변태업을 하기 시작한 종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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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8-13 17:58 조회1,72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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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 사로잡혀 살던 옛날에 비해
오늘 날엔 인간들이 자각에 의해 스스로 그들의 가슴 속에서
귀신(미망)들을 많이 퇴치하였지요.
이 얘기는 옛날에 비해 교회나 사찰의 신도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종교인들의 할 일도 많이 줄어들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내란음모 사범 '이석기에 대한 선처' 같은 탄원 행동은 마침내 할일이 줄어든
종교인들이 생각다 못해 현실정치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라 봅니다.
그러니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종교인들이 본래의 영업목적과는 달리
업종을 바꾸어 변태 업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모쪼록 그들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국가와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댓글목록
뇌사견도살자님의 댓글
뇌사견도살자 작성일
적절한 비유이네요.
하지만 업종전환보다는
차라리 업종 겸업이 보다 좋은 것 같은데....
마치 박쥐같은 변신 말입니다.
주말이면 신자들 불러놓고
본업에 충실하는 척하다가
주중에는 변신하여
정치권에, 사회면에, 경제면에
슬슬 끼어 들려고 시도하다가
찬스라고 생각하면
한건 까발리고, 또 다시 주말이면
근엄한 쌍판떼기로 신자, 신도들 앞에서
개지랄하는 것 말입니다.
그런데 업종 겸업이 과연 성공할까요?
망쪼의 길로 접어들어,
머지 않는 장래에 주중 장사도, 주말 장사도 모조리 망가지는
망쪼 현상이 나타나겠지요.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우리 고대사를 망친 종교의 폐해...
불교가 지나치게 융성하여 정치에까지 영향력을 미친 것이
고려 멸망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주자학을 국가경영이념으로 받아들여 그에 너무 몰두한 것이
조선 쇠망의 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21세기... 아마 대한민국이 잘 나가는 듯 하다가 폭삭한다면
기독교가 그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분들은 불쾌해 하실지 몰라도, 내가 보는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