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원래 집토끼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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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09-23 13:28 조회5,519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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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집토끼 산토끼 논란이 가열되기 시작한다.
지붕에 불이 붙어 물동이 들고 불끄기에 나서는 식구들을 붙잡고,
이 집 불 끄는 게 누구를 위한 것이며, 그 수고가 당신에게 뭔 이익이
있느냐고 묻고 따지는 격이다.
그 의중에는
이 집은 그냥 불타도록 내 버려두는 게 더 이익이란,
이상한 논리의 유혹이 담겨있다. 조갑제 닷컴에서 시작하고 있는 일이다.
그들은 원래 집토끼가 아니었다.
사실은 목적이 있어 집토끼 틈에 숨어든 산토끼들이었던 것.
이제 때가 되었다보고 활동을 개시한 것으로 본다.
내가 박근혜는 지금 사방팔방으로 포위되어 있다 한 것도
이와 같은 기류의 흐름을 보기 때문이다.
내 보기로
그들은 [절대로]라고 해도 좋을 만큼 집토끼가 될 수 없는 자들이다.
그러나 자양분은 집토끼로서의 혜택은 다 누린다.
그들의 정체성은 아마도 탁난조라고 함이 정확한 표현일 것.
가녀린 덩치의 멧새가 물어다 준 먹이로 자라며,
멧새의 새끼들은 둥지 밖으로 밀어내 떨어뜨려 죽인다.
덩치가 더 커지고 어미새 멧새가 먹이를 제대로 공급해 주지 못하면,
종래에는 그동안 저를 키워준 어미새까지 잡아먹는다는 뻐구기..
그 뻐꾸기를 향해 옳고 그른 걸 따지는 건 의미 없다.
그게 뻐구기의 DNA이기 때문이다.
이게 오늘 국운이 기로에 선 대한민국의 수준이고 실상이다!
복잡하고 현란한 문장을 동원할 것 없이 이들에게 간단하게 물을 수 있다.
적과의 대회전이 이미 개시되어 포탄이 날고 피와 살이 튀는 전장에서,
아군의 참모란 자가 그 승패에 목숨을 건 장군을 향해,
당신은 적이나 마찬가지이니 차라리 이 진지를 폭파하거나
적에게 투항하겠다는 늠이 제 정신인가?
슬프다!
그러나 이게 오늘 우리대한민국의 수준이고 실상이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기로에 섰다는 것이다!
전면에는 화적떼와 산적까지 총동원한 연합군이 포격에 이어
성벽을 기어오르고,
배후에는 안철수라는 듣보잡의 장수가 나타나 기세를 올린다.
성안에서는 이제 때가 되었다 보고,
그동안 충성을 다하듯 하던 간신들이 본색을 드러내,
방화를 시작하고 자객으로 돌변한다.
이게 더도 덜도 아닌 오늘 대한민국 실상이다.
어찌 국운이 풍전등화라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아군이
적군을 향해 발사하는 총알이
적군의 나라에서 만든 총알이냐 아니냐를
따지고 덤비는 자객들- 그 총알이 적군이 만든 것이니
쏘지마라 마라 마라 매일 같이
선전.선동하는 몰염치하는 자객들
경끼黴
경끼餠를 매일 잘도 처먹어서인지 지랄 발광하는 쓰레기 뻐꾹이 자객들 -
자칭
시스템의 대변인 처럼 놀고있는 바로 그넘 -
붉은 뻐꾹이 자객-
이제 이곳에서 사라져야 한다
- 전야 -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현산 당신은 역시나 맹목적30%답군 좌빨들과 똑같이 무상복지와 적화선언을 지지천명하고 정책적으로도 밀고나가는이때 박그네가 지금이라도 우클릭하면 수백만 우익은 그순간부터 단결한다 박사님도 박정희존경 반공애국을 박그네의 집토끼로 분류했으며 박그네가 그동안 집토끼를 굶기고 발로 짓밟고 발로차는바람에 오만정이 떨어진 집토끼가 나가는중이라고 분명히 써놓으셨는데 최근글도 안보는가 당신은 아무리봐도 여기를 아예떠나는게 적합해보인다 뻐꾸기같은 자는 박그네다 아군에 총질하는 김종인을 멘토로 모시고 있는의미도 모르는주제에 수백만 정통우익을 전부 싸잡아 비난하는 기세로 박그네 트위터든 홈페이지든 박사님목소리 호소하는게 합리적이다
코리아원더풀님의 댓글
코리아원더풀 작성일
핵폭탄님의 지적이 지당하다여겨집니다. 우리의 목표는 어느 특정인이어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안녕과 번영'이 목표여야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박근혜든 그 누구든 이에 반하는 말, 행동을 한다면 당연 비판받아야 하지요. 안철수, 문재인을 배격하는 것도 이들과 이들을 에워싸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의 목표에 반하는 입장(소위 종북주의자들)에 서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박근혜의 그동안 말과 행동은 종북주의자들과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반도 적화용이라 판단되는 6.15, 10.4 선언도 수용하는 입장의 박근혜는 더 이상 신뢰의 대상일 수없습니다. 이미 지박사님이 지적하신바와 같이. 따라서 박근혜는 이런의미에서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현실은 정말 선명성이 드러나는, 칼날과 같은 선명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중심한 철학을 가진 정치지도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吾莫私利님의 댓글
吾莫私利 작성일"기로에선 박근혜"를 읽어 보세요. 지 박사님 만큼 박근혜를 크게 돕는 분이 없습니다. 잘못 생각하면 오판하십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오막사리 어르신.
소생의 글은 지박사님에 대한 비난 비판이 아닙니다.
이런 사조의 보수우익을 향한 글이며, 이를 주도하고 있는 조갑제 류에 대한 답변입니다.
저의 눈에는 이들의 흉계가 손에 잡힐 듯 한 것입니다.
보수우익을 선도하는 조갑제류에 대하여 그 실상에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어쩌면 오막사리님께 거슬리는 점도 있으리라 짐작되지만, 저로서는 국가와 민족에 대한 의무라
생각하고 도전해 볼까 합니다. 이를 사실대로 폭로하지 않고는 이제 더 이상 나라의 장래를 기대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이니 미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
조갑제닷컴이나 지박사님이나 박그네에 대한 비판의 논조는 똑같다
조갑제닷컴과 여타 다른 우익들은 한번 들여다보고서 이야기하는가 이 답답한 묻지마 박빠야 ㅉㅉ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개중에는 박사님이 지적한 30% 운운을 마치 절대진리의 바이블인양 갖다 대고 내세우는데,
박사님의 문맥과 내용의 본질은 박근혜의 회개를 위한 안타까운 심경과 애증이 내포돼있으나
개중에는 단순한 비난과 증오심이 깔려있어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
그 30%는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수치입니다 저학력 고령 특정지역곤자로서 어머니를 좌익에잃은 박정희딸이니 무슨짓해도 다 잘할것입니다라는 박시님이 말하신 박근혜 증오하는 지만원을 멸시하는 박빨들을 명시한다고 하셧는데 그 사람들이 묻지마 맹목적 30%입니다 근데 님은 거기에 해당되지도 않으실분같은데 왜 자신이 당하신거마냥 화내시는지ㅜ증오심이ㅜ아니라 객관적으로 분석하면 결론이나오죠
안케님의 댓글
안케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말 큰 일입니다.
대한민국 안보가 큰 걱정입니다.
사람은 100%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국민들에 재산을 지켜 줄 국가안보를 제일로 중시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리아원더풀님의 댓글
코리아원더풀 작성일
현산님의 글이 뭔가 마음에 걸립니다.
'조갑제류'라는 표현이 말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현산님, 조갑제류에 대한 답변이라면 조갑제 닷 컴에 올리는 게 상식이 아닌가요? 이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