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안철수보다 더 마음을 연 듯한 그 글을 보고
정말 빨갱이학교에 입학원서를 내는게 아닌가
하는 의아심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허나
속으면 마음은 더 아프겠지만
그래도 부친을 생각해서 어느정도
각성을 하지않겠나고 위로를 합니다.

우주님은 우호적이지만  객관적인 태도릉 견지하시지만 코스모와 현산은 아무리 설명해줘도 못알아듣는 같은말만 반복하는 사림들이더군요 30%지지자들이라는 의심을

첫 째, 저는 박근혜 지지자가 아닙니다. (이번 대선에 한하여 투표를 박근혜에 해야 한다는 입장일 뿐)

둘 째, 박근혜도 보수우익을 실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 째, 박근혜가 5.18을 뒤집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넷 째, 박근혜가 뒤집지 않는 한, 광주사람들이 다시 발광할 일은 없을 겁니다.


제가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이유는,
박근혜가 문재인과 안철수에 대항하는 유일한 대선후보이기 때문입니다.
대안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현 가능성이 없는 허황된 대안 말고 진짜 대안 말입니다.

저는 이전에도 줄곧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선거는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재인이나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노무현이 530GP 사건을 조작하고 22개 좌익사건을 뒤집었던,
그리고 지만원 박사님께서 광주에 끌려가셨던 ... 그러한 비참한 시대가 또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어쩔 수 없이 박근혜를 뽑을 수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12-09-24 08:52

지박사님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 보는지요, 아니면 호남사람들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 보는지요... 이에 대한 분명한 답변은 피하시는군요. 

지박사님의 5.18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시점에 이르러선 반드시 5.18세력들과 부딪치게 되어 있고 그렇게 되면 5.18세력들은 반드시 박근혜를 끄집어들이게 되어 있습니다.

박근혜가 집권후 5.18세력들과의 약속을 번복하여 박사님의 손을 들어준다면 우주님의 호소가 맞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약속을 지켜 5.18세력들의 손을 들어준다면 우주님은 박근혜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거나 알면서도 주변사람들을 기만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제가 볼 때 박근혜는 지박사님 쪽으로 유리하게 국정을 펴지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죠.

그리고 우주님이 궁금해 하는 저의 대안이란 박근혜의 변화 그 자체입니다. 그 것이 불가능하다면 박근혜의 퇴진도 한 방법입입니다. 그 것도 불가능하다면 기권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5.18찬성, 6.15 찬성, 10.4찬성 햇볕정책 계승을 약속하는 후보자는 이미 우익이 아닌 좌익입니다. 그 외 나머지 자잘한 부분들이란 맹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김대중도 말끝마다 한미동맹을 굳건히 약속했고 북한핵을 규탄했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마나 한 입장표명으로 박근혜가 등 돌리는 보수들을 붙잡아 두기엔 역부족이란 얘기죠.

5.18 에 대해 단호한 입장인 대선후보는 아무도 없는데 오히려 5.18 묘지를 더욱 모실려하는 안철수 지지를 표하신 분이 이런 질문은 또 뭐죠?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12-09-24 08:57

코스모님은 토론의 상대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꾸만 딴 소릴 해대서....

박근혜님이 대권을 쥔다면 좌우익의 모든 사람들을 안고가는 방향을 제시할것이며 통합을 이루려 할것입니다. 따라서 누구의 손도 들거나 아니면 이런 논쟁조차도 피해가리라 여겨집니다. 과거 노무현의 행동에 반면 교사로 삼으리라 생각이되고 이런 질문은 우문이라  현답을 내릴수없군요.

나도 당시 데모에 참가했던 사람이고 국가 정책에 반기를 들었던 사람이며 50대입니다. 1980년 5월 15일 오후 4시경 서울역에서 전경이 데모대에게 탈취된 전경 버스에 치여서  사망 사고후 경찰의 진압이 강경해지면서 그 주동 세력들이 광주로 흩어져내려갔던 것을 알고있는지요 ? 나의 학우들또한 많은 희생을 당했지만 경찰 병력이 대모대에게 희생을 당한것은 민주화운동이라고 할수없습니다. 따라서 동의대 사건. 용산 참사 사건은 민주화운동이라고 말하는것은 언어도단이며 역사 재평가되어 사실대로 기록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