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님의 생각을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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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9-22 00:57 조회6,077회 댓글2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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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가 인정하듯 박근혜는 과거의 5.16과
유신과 한 운명일 수밖에 없다.
그 이야기는 곧 박근혜는 과거의 인물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과거의 물이 현재의 수레바퀴를 돌릴 수 없듯
박근혜는 역사 속으로 은둔하는 것이 옳다.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면서 현실정치에 등장한 자기모순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은둔하여 박정희가의 맏이로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추모하고
형제들을 관리하는 것이 옳다.
혁명과업을 완수하고 원대 복귀하겠다던 아버지의 약속을
박근혜가 지키는 것이 옳지 않을까?
성향으로 보아 보수주의자일 수밖에 없는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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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올렸던 글이지만 성의 있는 답변들이 없어 우주님께 개인적으로
질문을 드립니다. 특히 빨간 문장과 관련한 생각이 있으시면 알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저는 박근혜가 한 말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박근혜는 이명박 정도는 충분히 꺽을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도는 충분히 꺽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이회창도 패배했던 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박근혜의 중도표 모으기 전략이 어느 정도는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단 이기고 보자는 생각입니다.
물론, 당선된 이후에는 다시 박근혜를 지속적으로 비판할 생각입니다.
만약에 당선된다면 말입니다.
자유통일로님의 댓글
자유통일로
하지만 박근혜의 좌익정책은 중도는 포함 이나라 국민전부다 진퉁과 짝퉁이 따로있으며 후자는 좌빨 김종인을ㅁ멘토로모시고있어도 진정성없는 뱁새의 황새따라하기로 인식하고있다며 좌익정책으로 찍을거면 진퉁을 찍을뿐이고 오히려 우리를 멀로보고냐란 선거에 절대하지말라는 경멸감까지 심어주며 전통적지지층에게 전혀 해명없이 보수성향 중도가 과반넘는다는 점을 전혀 모르고있어 제무덤파기 한다는덤에서 심각성이있습너도
우주님의 댓글
우주
네, 이해합니다.
박근혜의 주변에 빨갛거나 분홍색 인물들이 더러 있긴 합니다.
하지만, 문재인이나 안철수의 주변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차악을 뽑는 게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통일로님의 댓글
자유통일로
이번 대선은 지금 상태가 쭉 이어진다면 김정은입장에선 그 누가되던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만큼 차악과 최악의 구별이 무의미할정도이지요 김대중노무현 합친것보다 악화시킨 이명박2탄이라도 진절머리나는데 정작 가장 나은 후보도 그보다 이념성향도 리더십도 안보관도 훨씬 개차반이란
ㄴ게 진짜 문제점입니다 좌경선전기관의 범람화와 2015년이면 연합사해체로 사실상미군철수라는 체제전복위기의 핵심문제점들을 한마디도 안하는 이들인데ㅈ조금 우익적이라고한들 의미있지는 않습니다 박근혜 스스로가 정신차리지않는한 희망이없을겁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죄송하지만 두 가지 빨간문장에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는 말은,
5.16이 구국의 혁명이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중도표를 의식해서 에둘러 표현을 한 것이지요.
그리고,, 아버지의 혁명과업을 이어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겠지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5.16과 한몸이라할 수 있는 박근혜가 5.16을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는 것과 5.16과 한 몸이라 할 수 있는 박근혜가 스스로 현실정치에 등장한 것은 서로 모순되지 않은가요? 모순되지 않은가요?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98년 대선 당시, 김대중은 박정희를 추켜세우면서
전라도에서 박정희는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김대중이 박정희를 추켜세우고 싶어서 추켜세운 것이 아니라,
선거 전략의 일환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박근혜가 한 말들도 선거 전략의 일환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박근혜의 모순이 김대중의 발언과 비교될 수 있는 내용은 아닙니다.
박근혜의 모순은 그의 언행에 신뢰성을 잃게 하고 있습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1997년 한겨레 신문 보도를 보면,
김대중(당시 대통령 후보)이 경북 구미의 박정희 생가를 방문하고,
전처 소생 맏딸 재옥씨, 아들 지만씨 등과 동행하는 등,
박정희 껴안기를 하고 있다고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이 대통령이 된 이후, 박정희 깍아내리기 작업에 혈안이 되었던 것을 상기해 볼 때,
위의 행위들은 모두 선거 전략의 일환일 뿐이었던 것이죠.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뉴스 한 토막을 그대로 타이핑해서 올립니다.
1997년 10월 24일자 한겨레 신문 보도
DJ. 유신세력도 껴안기
박정희 출판기념회서 '경제공헌' 평가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이번 대선의 결정적 변수라 할 대구.경북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유신 세력과의 '연대'를 시도하고 나섰다.
김 총재는 2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저서 <국가와 형명과 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준 의원(무소속), 신현확.남덕우 전 총리, 박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총재는 "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의욕을 불어넣어 세계 11번째 경제대국의 기틀을 닦았다"고 박 전 대통령을 추어올렸다. 그는 "설사 잘못이 있더라도 역사에 맡기고 그분의 정신적.현실적 공로만은 마음에 새기고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그분 뜻을 기리기 위해 모인 오늘, 한 가지 기쁜 일은 김대중 총재가 이 자리에 오신 것"이라고 말해 강한 연대감을 나타냈다. 이 행사에는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도 참석했다. 김광섭 기자.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선거 전에는 위와 같이 박정희를 추켜세우던 김대중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는,
매년 국립묘지에서 거행되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추도식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김대중을 에워싸고 있는 좌익구성원들과 박근혜를 에워싸고 있는 우익구성원의 성분을 동일선상에서 놓고 비교를 한다면 김대중 일화가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김대중 주변은 98%가 광신도들이지만 박근혜주변은 단지 30%만이 팥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믿을 광박빠들입니다. 문제는 박근혜를 보수세력들 사이에서의 김대중이다 라는 착각을 갖고 마치 김대중처럼 앞 뒤 안 맞는 좌익행보라던가 불합리한 행보를 거침없이 해도 전략적 차원으로 이해해 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데서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입니다.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성향의 보수층들이 등을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 김대중 쪽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가 뭔가 크게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박근혜의 모순을 비판적 보수인사들이 수용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고요? 그들은 광박빠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김대중 주변은 이념이 아닌 지연 및 인간의 끈으로 맺어진 사람들이기에 김대중이 수없이 거짓말을 해도 지지율에 변함이 없지만 박근혜의 주변은 김대중에 비해 지연이나 인연보다는 보수이념으로 인연 맺어진 경향이 강하기에 박근혜의 좌경화 행보와 함께 지지를 철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박근혜는 실패를 부르는 전략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죠. 자신의 처지는 물론 세상 물정을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사람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두 번째 질문도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혁명과업을 완수하고 원대 복귀하겠다던 아버지의 약속을
박근혜가 지키는 것이 옳지 않을까?
이에 대한 답변으로서 우주님은 아래와 같이 얘기하셨지요.
(박근혜가)아버지의 혁명과업을 이어가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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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혁명과업은 형식면으로나 내실면으로나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우리나라로서
이미 끝이 났다고 보는데 50년도 넘은 오늘, 아직도 미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사이 대통령도 여러사람이 바뀌었지요.... 혁명과업의 계승을 명분 삼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할배님의 댓글
할배 작성일인생과 사물의 실체도 모르면서 뭘 논하겠다는 것인지? 남을 애기하기 전에 자기의 잘못부터 반성하고, 남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자기 반성없는 인간은 상종할 수준이 아니다. 너 자신들은 하루에 1분라도 세계 평화를 위하여 명상이라도 했는가? 자기가 할 것을 완ㅁ벽하게 하고 남을 보는 것이다. 인류의 앞날을 생각이나 했는가? 수준이하들이 씨부리기는??
동암님의 댓글
동암 작성일
올인코리아 조영환이란 사람(부산서 문성근 잡는다고 출마했던 사람)~ 이 사람도 그동안 숱하게 박근혜를 흠집내고자 했던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박근혜로 뭉칠 수 밖에 없는 시기에는 박근혜 흠집보다는 반대진영을 분석하여 까발려줍니다. 그런데 경기병 이분의 노림수는 주구장창 외길이군요...
여기 시스템클럽에 모이신분들은 아마 대부분 끝내는 새누리당에(후보가 박근혜든.이재오든.김문수든 상관없이) 투표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났을법한데~ 그런 관점으로 본다면 지금 선거가 3개월도 안남았고 어차피 새누리당의 후보가 변경될턱이 없고 야권의 문재인, 안철수만큼 두각을 나타내는 다른 대안도 없는 이 시국에(50% 턱걸이를 박근혜가 못 넘고 있지요. 현재) 이 경기병이란 분하고 말을(글을) 섞는 것은 시간낭비가 아닐까요? 이건 건전한 토론도 아니고 스토커중에서도 지독한 스토커같군요. 어차피 문재인을 찍든 안철수를 찍든 비밀선거이고 자유선거이니 냅두고 바쁜 시간에 다른 일들을 하시지요들~ 시간낭비입니다.
읍참마속님의 댓글
읍참마속
적절한 멘트입니다.
성실님의 댓글
성실
동감 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마땅히 할말이 없으니까 나를 스토커라네.... 30% 광박빠 답게 인신공격으로 끝내는 구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