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32 박근혜 대선공약기구 행복추진위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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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sunbee 작성일12-09-21 05:14 조회3,808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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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2 박근혜 대선공약기구 행복추진위원회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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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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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발표한 박근혜 대선공약기구인 행복추진위원회라는 단체가 과연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당선을 시킬 수가 있겠나. 필자는 아무래도 불가능할 것 같다. 이것은 대선공약기구가 문제가 아니라 행복이라는 단어가 문제이고, 이러한 단어를 선호하는 자들과 함께하는 박근혜 후보자가 문제다. 마치 지난 17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에 민주당이 오픈프라이머리를 시행한다고, 자신도 덜컹 도입해서 후보자를 이명박 후보자에게 넘겨주었는데, 아직도 이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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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박근혜 참모들 생각은 국민경선을 도입하더라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그것은 큰 오판이다. 결과는 대통령 후보자 자격을 빼앗겨 버렸다. 왜 빼앗겨 버렸는가, 여기에 통탄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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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지금도 그대로 나타난다.
그것이 바로 행복추진위원회라는 명칭인데, 이 행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수준의 인간 한계치는 지난 대통령후보자를 MB에게 넘겨주었는 그 수준의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는, 또, 대통령자리를 야당후보자 문재인에게 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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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으로서는 쾌재를 부른다.
야! 대통령은 우리의 것이라고,
12월 19일 밤이면 민주당은 축제의 열기가 만천하에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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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대위 행복추진위원회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자에게 대통령을 만들어 주는 기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말해도 박근혜 충신들은 본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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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12.19 밤, 통탄의 눈물이 한강을 넘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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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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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누리당 국민행복 추진위원회 사람들 중에 행복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만약에 불행한 사람들이 추진위에 있다면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구성은 정말로 잘되었다. 과연 그를까. 자신이 불행 해봐야 행복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이라는 것을 아는데, 현재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무슨 행복을 더 추구한다는 말인가. 자기 자신은 불행을 모르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주제에 현재의 삶도 불만이어 더 나은 행복을 추구하니까, 어디까지 행복을 추구해야 행복의 끝이 있겠나. 이들이 추구하는 행복은 무한한 행복, 천국의 삶이나, 극락의 삶을 달성해야 만족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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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그대들은 이미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그러니까, 월 소득 100~150만원도 겨우 겨우 벌어가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수백만 자영업자를 생각이나 하는가. 이것도 부부(2명)간에 열심히 번다는 금액이다. 이러한 자영업자들 눈에는 연봉이 수억대나 되는 추진위 사람들은 천국에 사는 천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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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들은 이것을 아시는가! 서민들의 고통을!
한 가지 예를 들까. 실재사건인데, 35년 전에 보증을 한 것이 지금까지 따라다니면서 현 소유 화물트럭을 압류당했는데, 주채무자는 죽었고, 보증인 전 재산 1t 트럭을 압류해서 처분 날만 기다리고 있다. 행복추진위원님들아 이것이 현실이다. 그러니까 이러한 실상도 모르면서 무슨 행복을 추진한다고, 그대들은 12월19일 그날 밤 통탄의 눈물이 한강을 넘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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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대위 행복추진위 사람들을 보자.
새누리당은 16일 경제민주화와 지역균형발전 등 12월 대선공약을 마련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인선을 확정 발표했다.
국민행복추진위는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민간 분야 전문가 12명과 이종훈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8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박근혜 대선후보의 싱크탱크격인 국가미래연구원의 김광두 원장이 경제, 박 후보의 복지정책 브레인으로 알려진 최성재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이 복지 공약을 담당한다.
새누리당 의원 중에서는 이종훈(일자리) 의원을 비롯해 나성린(민생경제), 여상규(지역균형발전), 김희정(사회안전), 김현숙(여성), 민병주(성장동력) 의원이 포함됐다. 안종범 의원은 실무추진단을 이끌게 됐다.
외부 인사로는 △박명성 명지대 교수(문화) △이상무 유엔 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장(농업) △곽병선 한국교육개발연구원 연구위원(교육) △윤성규 한양대 교수(환경) △옥동석 인천대 교수(정부개혁) △윤창번 KAIST교수(방송통신미디어) △김장수 전 의원(국방) △윤병세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외교통일)가 대선공약 마련에 참여한다.
부위원장은 앞서 발표된 대로 진영 당 정책위의장과 문용린 전 서울대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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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행복추진위원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국민이 알아주는 유명인사들이 아닌가, 이들이 추구하는 행복의 이상형은 어떤 것일까. 이들의 이상과 서민들의 이상이 일치 할까, 또 일치하게 할 수가 있을까.
서민들은 추진위들이 벌어들이는 수입금이 년간 1억이라고 한다면 서민들의 추구하는 행복 수치는 추진위 같이 연봉 1억원이겠나. 그러나 추진위들은 자신이 받는 연간 수입이 1억 이상이지만 여기에 만족을 하지 못하고 다른 무언가를 추구한다. 그러니까 서민들의 행복추구 수준과 행복추구위원들의 행복추구는 수치나 방향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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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행복추구위원들은 서민들의 행복추구를 모른다는 것이다.
절대다수의 국민이 추구하는 행복추구 방향도 모르면서 선대위를 구성해서 대통령 선거를 치루겠다고, 그러니까 결과는 뻔하지.
행복추구위원회라는 선대위는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선거대책본부라는 위장술에 불과하다. 이들은 진정, 서민들의 고통과 인간사각지대에 사는 인간들의 삶을 모른다는 것이고, 행복 행복 부르짖는 구호는 선대위들만이 추구하는 이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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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근혜 후보자는 누구도 가질 수 없는 절대 지지세력은 30%정도 넘는다.
전 국민의 절대 지지자 30%, 이건 대단한 수치다. 대구경북권은 80% 지지를 받는다. 부산경남권은 60% 지지를 받는다. 어느 후보자도 범치 어려운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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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30%이상이라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근혜후보자가 날이 갈수록 당선가능성이 위태로와지는 것은 왜 그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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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행복추구라는 어휘를 사용하는 수준의 참모들이 측근에 죽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근을 물리치지 않는 한, 박근혜 후보자는 당선되기가 어렵다. 지난 17대 대통령후보자 선거에 국민경선을 하더라도 MB에게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그 오만함 사고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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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혁당사건, 유신, 정수장학회, 영남대 등등에 휘말리고 있다.
이런 것은 간단하게 해결 할 수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소용돌이 속으로 휘감겨 빠져 나오지 못하며, 마치 자신이 과거사 주체가 되는 것처럼 처신한다. 경상도 농촌에서 서울의 정치판세를 보면 이렇게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보인다는 것은 박근혜 선거참모 중에 지략이 있고 뚝심 있는 책사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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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경상도 촌~놈이 한 수 가리켜 주려한다고 하더라도 이들은 이미 사고방식이 굳어져있어 아무리 고함을 질러도 들리지가 않는다. 모두가 귀머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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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간단하다.
남의 결점은 잘 보이는데 자기자신 결점은 잘 알지 못한다. 이건 보통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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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정치판도 자신의 위치에서 평가하고 대책을 세울 것이 아니라, 상대방 입장에서 자기자신을 돌아보면 묘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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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사건, 유신, 정수장학회, 영남대 등에 대한 묘책은 너무 쉽다, 너무 쉬워서 박근혜 참모들은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은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 그 묘수를 알기까진 상당한 고심을 하지. 이 묘수를 풀지 못하면 대통령은 민주당 문재인후보자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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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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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산바가 15호 볼라벤, 14호 덴빈에 이어 22일 사이에 세 번째로 한반도를 강타했다. 연이어 발생한 태풍 3개가 모두 한반도에 상륙하기는 1904년 태풍 관측 이래 처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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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태풍은 문재인+안철수라는 엄청난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덮쳐온다.
그런데도 태풍에 대한 대비책은, 고작 행복추구위원회라는 방파제로 막아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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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정말 너무 순진한 행복한 사람들이군!
행복이라는 방패로 문철수 태풍을 막아낸다고, 초대형 태풍인데 막아 낼까. 전국을 초토화시킬 것인데, 전국 13전승을 했는 문풍이 한반도에 상륙하여, 세력이 더욱더 강화된다고 하는데, 문철수 태풍의 여파를 모르겠으면 일기 방송을 들어보시라, 촌사람이 듣기론 문철수 태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그 여파도 엄청나다고 하던데, 돌선비가 잘못 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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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자에겐 수백명의 선거참모보다 한명의 책사가 요긴하다.
한명의 책사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다!
그는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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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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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줄 저 줄도 없는 낙동강 오리알 kimsunbee 쓰다.
kimsunbee@naver.com, 010-3516-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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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bee님의 댓글
kimsunbee 작성일
누가, 감히 돌선비글을 이토록 빨리 보고 있는가.
아직, 잠에서 께어나지 않았을 텐데...
자우간 촌사람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9.21. AM, 05:35.
kimsunb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