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길의 행보가.. 좀 이해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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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지 작성일12-09-12 17:49 조회3,42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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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더러움으로 먹칠될 가능성 높은 안촬스에게 붙은
자기의 20년 지기 금태섭가 불쌍해서
"야 임마, 너 번짓수 잘못 잡았어.
안촬스 나오면, 여러가지 비리가 밝혀질테고..
그럼 낙마가 뻔한데..
괜히 그쪽에 기웃거리지 말고,
우리쪽에 와서 같이 지내자~" 고
친구로서 전화해 주었을 것입니다.
근데, 저쪽에서 갑자기
이 전화를 "협박"이네 뭐네.. 라고 물고 늘어지면서
모든 관심이
이게 협박이냐, 친구전화냐, 로 모아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협박(?)성이라고 결론이 나게 되면,
그때부터는, 안촬스에게 가해지는 모든 비리폭노는 "거짓"인것처럼
몰고갈 계획을 잡고 있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 시점에서 .. 정준길은
좀 더 확실한 내용... 즉
"안촬스의 비리를 솔직히 까발리고..
그것을 친구랍시고 해서 알려준건데..
이게 무슨 협박인가?"를 밝혀나가는게
더 옳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협박했네 안했네..를 따질게 아니라,
촬스의 비리를 다, 공개해,
이것이 거짓이냐, 사실이냐, 로 몰고가는게
더 핵심적인 자세가 될거라는 말입니다.
헌데, 왜..
정준길은, 그냥 외곽으로만 도는 걸까요?
정말, 누구의 말대로
정준길은, .. 안촬스의 숨겨진 첩자일까요?
아니면..
안촬스의 모든 비리를 다 알고는 있는데
보이지 않는 배후세력 (안촬스 일병, 대통령만들기 사단)으로부터
진실을 고백할수 없게끔, 뭔가 협박을 받고 있는 것일가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만약 안촬스가 정말 깨끗한 놈이라면,
정준길이가 아는 어떤 "비리"라는게 정말
허황되고 웃기는 말이 되는 것일텐데..
그게 무슨 협박이나 되는 것이겠습니까.
예컨데, 지박사님에게, 어떤 정신나간 놈이
"지박사가 5.18을 배후주동했다고 까발리겠다"고 말했다면..
이게 협박이나 되는겁니까?
사실이 아닌걸.. 말했다고 그게 무슨 협박입니까?
미친놈 지롤떠는 소리지.
자꾸, 협박으로 인지하고, 그렇게 느끼는걸 보면
안촬스네쪽은 분명,
뭔가 구린게 있는거고..
그걸 감추기 위해.. 협박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그쪽으로 밀쳐내는거겠고..
그런대도, 정준길이는
아직까지 아무런 "사실"도 말하지 않고,
자꾸, 자기가 진짜 나쁜놈인것처럼 행동하고 있으니..
이게.. 참, 아무리 생각해 봐도 좀 이상하더라~
는 겁니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정준길이가 택시를 탔는지, 자가운전했는지를 왜 밝히고 있지 않은지...
협박이냐 아니냐는 주관적 판단이 작용을 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택시냐, 자가용이냐의 엇갈린 주장은 진실과 거짓의 문제죠.
만일 정준길이가 택시를 탔다면 협박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협박을 했다?..는게 저로서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결국, "안철수 나오지 말게하라. 나오면 크게 다친다. 그리고 너 (금태섭)도 손해본다" ..
는걸 알려준 셈이고, 이건, 어쩌면, 적진에 기밀을 누설한 셈인데..(즉, 새날당에서, 안철수 나오면,
비리를 까발릴 대포들을 포진하고 있다, 는 사실을 알려준 셈인건데)
이게 왜 협박이 되는건지.
예컨데, 북이 남침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을때, 남측 정보부 모 인사가 북측에 몰래 전화를 걸어
"전쟁하지마. 전쟁하면, 우리 남측과 미군이 합심해서, 니네들을 초토화시킬거라고. 니네, 정말 위험해. 전쟁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있는게, 목숨을 유지할수 있는거야" 하고 알려(?) 주었다면, 이걸 협박으로 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이쪽에서 이미 대응태세가 갖춰져 있음을 알려주는 기밀누설이 되는건지..
전, 오히려, 후자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아무튼, .. 좀.. 이 문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코스모님의 댓글
코스모 작성일정준길 이놈은 의도적으로 친구와 차고치는 고스톱을 쳤음 새누리당에는 이런 방해 세력들이 적지않음
단목님의 댓글
단목 작성일
요즘 갑자기 보수층을 대변할 것처럼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옴)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성품이 진중하고 원래부터 행동하던 애국우익였는던 이도 있겠지만 아주 드물고 대다수는 우리가 뭐하던 인물이었는 지 잘 알수 없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 사람들의 행각이 하루아침에 언론의 스폿라이트 받을 때 처신을 잘못하여 애국우익세력에 흠이 가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편이라고 주장하는 젊은 세력들이 반갑기는 하지만, 지만원 박사님의 말씀처럼 옥석을 가리기 전까지 그들의 발언이나 행동에 참여하거나 의미를 부여하는 행동은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만원 박사님이 강용석 전의원에게 느꼈을 이질감 같은 것 말입니다.
*배신감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예를 들면 강용석 전의원이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폭로건 때 결국 유야무야돼고 본인은 망신당하고 그와 함께 자신을 돕던 세력까지 도매금에 망신당하게 만들고는 뒤처리를 깔끔하게 최선을 다하지 않고 갑자기 떠나버린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