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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인혁당 사건 핵심인물/ 김일성 총화보고서 전문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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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스모 작성일12-09-12 22:37 조회6,14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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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인혁당사건의 핵심은 그들이
'김일성 총화사업보고서 전문'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

 

우선 '중요부분'부터 읽어보세요.  

 

이용택 수사국장 증언

 

"당시 북한 김일성이 '남조선의 민족해방전사들은 이러이러한 방법으

로 혁명과업을 완수하라'고 지시한 총화사업보고서라는 게 있었어요."


"인혁당 관련자들은 '라디오를 듣고 그 내용을 받아 적었다'고 하는데... 혹시 김일성의 연설을 들

어본 적 있습니까? 그 사람(김일성) 말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 말을 어떻게 다 받아 적었냐 이거예

요. 추궁을 하니 관련자들은 이게 받아 적은 게 아니라는 겁니다. "


"(주동자들이) 16절지 넉 장에 깨알같이 써 가지고 모든 관련자들에게 교양을 했습니다. 이걸 옮겨

쓰더라도 탈오자가 생기는데.... 김일성의 라디오 연설을 듣고 받아 적었다는 것이 우리가 일본을

통해 입수한 원문과 글자 하나까지 똑같았어요."


 

인혁당 사건은 1차 2차가 연결된 사건이므로
두 사건을 동시에 검토해야 합니다.


1차 인혁당 사건(63년)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던 도예종은
인혁당 재건위(74년)..즉 2차 인혁당 사건에서 또 체포되어
결국 사형을 당합니다.


이제 1차 사건부터 알아보죠.

 

<1차 인혁당 사건의 실체에 대한 증언은 풍부합니다.>


① 김정강 증언.

자유공론 96년 8월호는 6·3사태 당시 학생운동권의 배후였다는 김정강(金正剛)씨와의 인터뷰 기사

를 통해 '인혁당은 1차시기부터 존재했다'고 주장했다.


자유공론에 따르면 김씨는 1차 인혁당 사건으로 투옥된 도예종씨와 감옥에서 만났을 때 도씨가 "이

번에 검거되기는 했으나 법정투쟁에 의해서 승리적으로 넘어왔고 당은 노출되지 않았으므로 전략적

으로 승리라고 봐야 한다"며 자신에게 입당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② 박범진 증언.


"盧정부때 과거사委가 '짜맞추기'라 한 인혁당은 실존한 지하黨이었다" 2010.06.29.조선일보.


박범진(70) 전 한성디지털대 총장은 최근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가 출간한 '박정희 시대를 회고

한다'에 수록된 증언록에서 "(1960년대 초) 나 자신이 인혁당에 입당해서 활동했다"며 "인혁당은 (

중앙정보부의) 조작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제가 입당할 때 문서로 된 당의 강령과 규약이라는 것을 직접 봤고, 북한산에 올라가서 오른손을

들고 입당선서를 한 뒤 참여를 했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으로는 (나를 포함해) 5명이 참여했다"


"(과거사위 발표대로) 만약 단순한 이념서클이었다면 구성원끼리 누가 누구였는지는 알았어야 할

게 아니냐"며 


"인혁당은 조직망과 활동 방식에서 전형적인 좌파 혁명정당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위에서 아래

로 점(點)조직을 관리하는 비밀조직이었기 때문에 하부에선 상부에 누가 있는지도 몰랐고, 나중에

사건이 불거지고 나서야 알게 됐다"


중앙정보부가 인혁당을 '국가 변란을 기도한 지하조직'이라고 규정했던 것에 대해서는 "그 말이 맞

다"고 했다. "당시 인혁당의 강령 내용은 '민족 자주적인 정권을 수립해서 북한과의 협상으로 통일

을 시도한다'는 것이었다"

 

③ 안병직.


“인혁당-통혁당-남민전 시국사건은 용공조작 아닌 실제 공산혁명운동”.


박현채는 그의 민족경제이론뿐 아니라 사회구성체 이론으로 남한 좌파운동 이론의 사령탑 역할을

했으며, 월남식 반미 민족해방투쟁을 위해 1차 인혁당 사건에 연루됐다. 박현채는 안병직을 포섭했

다. 박현채와 안병직은 인혁당의 후보위원의 위치에 있었다.

 

④ 이용택 수사국장.


1차 인혁당 사건 관련자들중에 증거가 불충분해서 반공법으로 가볍게 처벌받고 풀려났다가 1967년

간첩으로 체포된 사람이 김배영 등 3명이나 됩니다. 김배영은 북한 군인이 쓰는 권총과 실탄 3백발

을 받아서 내려왔습니다. 올림픽 사격대표 선수로 나가려고 그걸 가져왔겠습니까?


1963년 민비연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인혁당 사건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6.3사태 배후자로 서울

대 사회학과 황성모교수가 나왔습니다. 민비연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음에 등장한 인물이 金正剛(

당시 서울大 정치학과 재학)씨로, 「불꽃회」라는 서클을 만들어 학생에게 이 정권을 타도해야 한

다는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대공 용의점이 제대로 드러난 것은 언제였습니까.


『그러다가 그들의 입에서 都禮鍾(도예종40)의 이름이 나와 수배해 잡았습니다. 그는 일제 때부터

좌익운동을 한 사람입니다. 그가 「인민혁명당을 만들려 했으며 지도이념, 자금이 없어 부산大 金

尙漢(김상한) 교수를 北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越北한 후 안 돌아오니까 다음으로 일본에서 형이 구두가게를 하고 있던 김배영을 포섭

하여 조총련을 통해 북쪽에 또 보냈죠.


中情은 1964년 8월14일 인혁당 사건으로, 일당 57명 중 41명을 검거하고 16명을 수배 중이라고 발

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내려오지 못했고 金尙漢은 북한에서 對南 방송국 요원이 됐습

니다』

 

─그 당시 기소 과정 등에서 문제가 없었습니까.


『구속기간도 있고, 기소를 하니까 증거가 문제가 됐습니다. 본인 진술밖에 없고 진술도 고문에 의

한 것이라며 뒤집었으나 조직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북파된 사람들은 내려오지 않았

고 결국 재수사에 착수해 반공법을 적용했지만, 국가보안법은 적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都禮鍾(도예종)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한 게 있어 3년 징역을 받았습니다. 그 후 김배영이 1967년

권총 여섯 자루에 실탄 300여 발을 소지한 채 간첩으로 부산 다대포로 침투했다가 검거됐습니다.

진해 별장에 내려오는 朴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한 것임이 밝혀졌고 그와 접선 후 포섭된 사람 5~6명

이 체포됐습니다. 1차적으로 우리가 수사한 것이 틀림없다는 게 확인됐습니다』

 


<2차 인혁당사건의 핵심은 김일성 총화사업보고서 전문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


이용택수사국장.


실체가 있다는 증거는 있어요. 당시 북한 김일성이 '남조선의 민족해방전사들은 이러이러한 방법으

로 혁명과업을 완수하라'고 지시한 총화사업보고서라는 게 있었어요.


인혁당 관련자들은 '라디오를 듣고 그 내용을 받아 적었다'고 하는데... 혹시 김일성의 연설을 들

어본 적 있습니까? 그 사람(김일성) 말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 말을 어떻게 다 받아 적었냐 이거예

요. 추궁을 하니 관련자들은 이게 받아 적은 게 아니라는 겁니다.


(주동자들이) 16절지 넉 장에 깨알같이 써 가지고 모든 관련자들에게 교양을 했습니다. 이걸 옮겨

쓰더라도 탈오자가 생기는데.... 김일성의 라디오 연설을 듣고 받아 적었다는 것이 우리가 일본을

통해 입수한 원문과 글자 하나까지 똑같았어요."


아까 그 김배영 등과 관련된 사람들이 다 모인 단체(인혁당재건위)가 과연 실체가 없다고 할 수 있

느냐.


- 수사과정. 수사를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1차 인혁당 멤버들이 그 후 풀려 나와서 사회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내가 1973년에 6

국장으로 들어갔는데, 그 해에 민청학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李哲(12~14代 국회의원) 주동으로

柳寅泰, 李康哲 등 요즘 盧武鉉 코드 인사들도 들어 있었어요.


어느 날 서울 신당동 쪽 어디에 민청학련 관련자들 중 체포 안 된 일당이 모의를 한다는 첩보가 들

어와 그곳을 덮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장에서 보따리를 들고 나가던 1명을 체포하니 중요한 정

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에게서 「呂正男」이라는 이름이 나왔는데 그를 대구에서 잡아 다음날

새벽에 서울로 압송했습니다.


당시 조직원 중 한 명에게서 나온 16절지의 앞뒤로 깨알같이 쓴 문건내용이 중요한 증거가 됐습니

다. 바로 金日成이 1972년에 제5차 전당대회 때 행한 對南적화통일사업에 관한 국민 총화사업 보고

였습니다. 그 내용은 金日成이 3대 혁명 노선을 밝힌 것 그대로이고 탈자·오자가 한 군데도 없이

베낀 것이었습니다.


「어디서 나온 것인가」고 물으니 「밤에 이불을 덮어쓰고 라디오를 들으며 받아 적었다」고 답했

습니다. 전깃불도 없이 라디오로 들었다면 탈자·오자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대남방

송 녹음 원본과 대조해 보니까 한 글자도 틀린 게 없었습니다. 간첩으로부터 받은 것이 틀림없는데

다시 추궁했지만 자백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어느 네티즌의 글


정말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를 해 보자. 이제 우리사회에서 모두 다 알고 있는 비밀이 있다.
 

지금 노무현 정권의 주축이 된 80년대 학생운동권 세력들의 정체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민주화세력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그들 중 핵심세력은 주체사상이나 맑시즘을 추종하며 남한내의

공산혁명을 꿈꾸던 자들이다. 이것은 전향한 386들에 의하여 명백히 밝혀진 사실들이다. 정권실세

인 386들도 아니라는 말은 못하고 묵묵부답일 뿐이다. 나 역시 그 조직의 한 부분에 속해 있었고

경험한 사실이니 말이다. 위에 인용한 자료도 원한다면 출처를 다 알려줄 수 있다.


그런 자들이 정권을 잡고 스스로 민주투사를 참칭하고 있으니, 인혁당 사건에 연루된 공산혁명분자

들 역시 민주투사로 둔갑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자신들이 구린 것이 있으면

차라리 하지를 말던지, 도대체 이 기만적이고 비열한 정권을 어찌 평가해야 할까! 예측은 했지만,

너무도 뻔뻔한 그들의 기만에 치가 떨릴 정도다. 부디 해도 해도 정도껏 하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웃기는게

지들이 손잡고 짝짝궁했으면 지들이 거둬야지

못 거둬들이면 국민들에게라도 알려서 대처해달라고 하든지.

머리에 뭐가들었나 나라걱정은 하나도 않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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