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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 사건에 대한 정확한 자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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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스모 작성일12-09-11 16:37 조회5,276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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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하니 대부분 좌익들이 싸질러 놓은 글이 대부분이더군요.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설명한 내용 좀 부탁해요

댓글목록

엑스트라님의 댓글

엑스트라 작성일

진보의 그늘 (한기홍 저) 이란 책을 보면 남한내 빨갱이들의 행적이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물론 책에 나온 내용은 빙산의 일각이겠지만요..
시립도서관에서도 있습니다. 없으면 신청한 후 좀 기다리면 가져다 놓습니다.

읍참마속님의 댓글

읍참마속 작성일

1964.3·24 이후의 학생데모를 배후에서 조종한 인민혁명당(약칭 인혁당)은

1962년 1월 우동읍 집에서 북괴로부터 특수사명을 띠고 남하한 간첩 김영춘의 사회로
 통민청 중앙위원장이던 우동읍과 동맹간사 김배영, 김영광, 민민청 간사장이던 김금수,
동 경북 간사장 도예종, 사회대중당 간사였던 허작, 전진보당원 김한득, 빨치산 출신 박현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창당 발기인회를 갖고 외국군의 철수와 남북서신, 문화경제교류를 통한 위장평화
적화통일을  골자로 한 북괴로동당 강령 규약을 토대로 인민혁명당의 새강령과 규약을
 채택함으로써 발족하여 사회각층을 파고들어 사회인사들을
포섭하고 북괴의 개로 만드는데 주력하였다.

이에 당시 중정부장이 이 간첩단을 김형욱이 검거하여 발표한 사건이다.

이어서 인혁당의 하부조직으로 한일회담반대투쟁을 주도했던 학생운동서클인
서울대학교 문리대의 '불꽃회'와 고려대학교 '구국투쟁위원회' 등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적발.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조닷컴에 올라온 글이고요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7021&C_CC=AD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7020&C_CC=AD

이건 인터넷 보다 찾은겁니다.
http://cafe.naver.com/realoveroom/7880
 

<1차 인혁당 사건의 실체에 대한 증언은 풍부합니다.>

① 김정강 증언. 자유공론 96년 8월호는 6·3사태 당시 학생운동권의 배후였다는 金正剛씨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인혁당은 1차시기부터 존재했다'고 주장했다. 자유공론에 따르면 김씨는 1차 인혁당 사건으로 투옥된 도예종씨와 감옥에서 만났을 때 도씨가 "이번에 검거되기는 했으나 법정투쟁에 의해서 승리적으로 넘어왔고 당은 노출되지 않았으므로 전략적으로 승리라고 봐야 한다"며 자신에게 입당을 권유했다는 것이다.

② 박범진 증언. "盧정부때 과거사委가 '짜맞추기'라 한 인혁당 실존한 지하黨이었다"2010.06.29.조선일보. 박범진(70) 전 한성디지털대 총장은 최근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가 출간한 '박정희 시대를 회고한다'에 수록된 증언록에서 "(1960년대 초) 나 자신이 인혁당에 입당해서 활동했다"며 "인혁당은 (중앙정보부의) 조작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제가 입당할 때 문서로 된 당의 강령과 규약이라는 것을 직접 봤고, 북한산에 올라가서 오른손을 들고 입당선서를 한 뒤 참여를 했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으로는 (나를 포함해) 5명이 참여했다" "(과거사위 발표대로) 만약 단순한 이념서클이었다면 구성원끼리 누가 누구였는지는 알았어야 할 게 아니냐"며 " "인혁당은 조직망과 활동 방식에서 전형적인 좌파 혁명정당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위에서 아래로 점(點)조직을 관리하는 비밀조직이었기 때문에 하부에선 상부에 누가 있는지도 몰랐고, 나중에 사건이 불거지고 나서야 알게 됐다"

중앙정보부가 인혁당을 '국가 변란을 기도한 지하조직'이라고 규정했던 것에 대해서는 "그 말이 맞다"고 했다. "당시 인혁당의 강령 내용은 '민족 자주적인 정권을 수립해서 북한과의 협상으로 통일을 시도한다'는 것이었다"

③ 안병직. “인혁당-통혁당-남민전 시국사건은 용공조작 아닌 실제 공산혁명운동”. 박현채는 그의 민족경제이론뿐 아니라 사회구성체 이론으로 남한 좌파운동 이론의 사령탑 역할을 했으며, 월남식 반미 민족해방투쟁을 위해 1차 인혁당 사건에 연루됐다. 박현채는 안병직을 포섭했다. 박현채와 안병직은 인혁당의 후보위원의 위치에 있었다.

④ 이용택 수사국장. 1차 인혁당 사건 관련자들중에 증거가 불충분해서 반공법으로 가볍게 처벌받고 풀려났다가 1967년 간첩으로 체포된 사람이 김배영 등 3명이나 됩니다. 김배영은 북한 군인이 쓰는 권총과 실탄 3백발을 받아서 내려왔습니다. 올림픽 사격대표 선수로 나가려고 그걸 가져왔겠습니까?

...1963년 민비연 사건이 계기가 되어 인혁당 사건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6.3사태 배후자로 서울대 사회학과 황성모교수가 나왔습니다. 민비연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음에 등장한 인물이 金正剛(당시 서울大 정치학과 재학)씨로, 「불꽃회」라는 서클을 만들어 학생에게 이 정권을 타도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민비연 멤버가 아닌 金씨를 잡아 조사를 하다 보니 공화당이 창당하기 직전인 1962년 11월 당명을 「사회노동당」으로 하려다 한국일보에서 혁명주체들이 창당 명칭을 사회노동당으로 했다고 보도하는 바람에 난리가 난 적이 있는데 결국 민주공화당으로 당명을 바꾸었습니다. 사회노동당으로 당명을 만들려던 사람은 공화당 정책실 내의 河모씨였는데 보도가 나가면서 문제가 되자 잠적했습니다. 河씨의 동생이 서울大를 다니고 있었는데, 그는 심문하는 과정에서 부산에 있는 粱모 대면서 「그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粱씨

를 조사하고 그와 같이 어울린 사람들을 다 조사하게 됐습니다.

─대공 용의점이 제대로 드러난 것은 언제였습니까.

『그러다가 그들의 입에서 대구 사람인 都禮鍾(40)의 이름이 나와 수배해 잡았습니다. 그는 일제 때부터 좌익운동을 한 사람입니다. 그가 「인민혁명당을 만들려 했으며 지도이념, 자금이 없어 부산大 金尙漢 교수를 北에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越北한 후 안 돌아오니까 다음으로 일본에서 형이 구두가게를 하고 있던 김배영을 포섭하여 조총련을 통해 북쪽에 또 보냈죠. 中情은 1964년 8월14일 인혁당 사건으로, 일당 57명 중 41명을 검거하고 16명을 수배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내려오지 못했고 金尙漢은 북한에서 對南 방송국 요원이 됐습니다』

─그 당시 기소 과정 등에서 문제가 없었습니까.

『구속기간도 있고, 기소를 하니까 증거가 문제가 됐습니다. 본인 진술밖에 없고 진술도 고문에 의한 것이라며 뒤집었으나 조직을 만들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북파된 사람들은 내려오지 않았고 결국 재수사에 착수해 반공법을 적용했지만, 국가보안법은 적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都禮鍾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한 게 있어 3년 징역을 받았습니다. 그 후 김배영이 1967년 권총 여섯 자루에 실탄 300여 발을 소지한 채 간첩으로 부산 다대포로 침투했다가 검거됐습니다. 진해 별장에 내려오는 朴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한 것임이 밝혀졌고 그와 접선 후 포섭된 사람 5~6명이 체포됐습니다. 1차적으로 우리가 수사한 것이 틀림없다는 게 확인됐습니다』

<2차 인혁당사건의 핵심은 김일성 총화사업보고서 전문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

① 안병직. 인혁당재건위(2차 인혁당)의 경우 실체는 있었지만 당시 학생운동 조직인 민청학련을 지도하려다 실패하는 등 한 일이 거의 없었는데도 가담자 대부분이 사형선고를 받은 것은 과도한 처벌이었다

② 이용택수사국장. 실체가 있다는 증거는 있어요. 당시 북한 김일성이 '남조선의 민족해방전사들은 이러이러한 방법으로 혁명과업을 완수하라'고 지시한 총화사업보고서라는 게 있었어요. 인혁당 관련자들은 '라디오를 듣고 그 내용을 받아 적었다'고 하는데... 혹시 김일성의 연설을 들어본 적 있습니까? 그 사람(김일성) 말이 굉장히 빠릅니다. 그 말을 어떻게 다 받아 적었냐 이거예요. 추궁을 하니 관련자들은 이게 받아 적은 게 아니라는 겁니다. (주동자들이) 16절지 넉 장에 깨알같이 써 가지고 모든 관련자들에게 교양을 했습니다. 이걸 옮겨 쓰더라도 탈오자가 생기는데.... 김일성의 라디오 연설을 듣고 받아 적었다는 것이 우리가 일본을 통해 입수한 원문과 글자 하나까지 똑같았어요."
아까 그 김배영 등과 관련된 사람들이 다 모인 단체(인혁당재건위)가 과연 실체가 없다고 할 수 있느냐.

- 수사과정. 수사를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

『1차 인혁당 멤버들이 그 후 풀려 나와서 사회생활을 했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내가 1973년에 6국장으로 들어갔는데, 그 해에 민청학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李哲(12~14代 국회의원) 주동으로 柳寅泰, 李康哲 등 요즘 盧武鉉 코드 인사들도 들어 있었어요.
어느 날 서울 신당동 쪽 어디에 민청학련 관련자들 중 체포 안 된 일당이 모의를 한다는 첩보가 들어와 그곳을 덮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장에서 보따리를 들고 나가던 1명을 체포하니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에게서 「呂正男」이라는 이름이 나왔는데 그를 대구에서 잡아 다음날 새벽에 서울로 압송했습니다.
당시 조직원 중 한 명에게서 나온 16절지의 앞뒤로 깨알같이 쓴 문건내용이 중요한 증거가 됐습니다. 바로 金日成이 1972년에 제5차 전당대회 때 행한 對南적화통일사업에 관한 국민 총화사업 보고였습니다. 그 내용은 金日成이 3대 혁명 노선을 밝힌 것 그대로이고 탈자·오자가 한 군데도 없이 베낀 것이었습니다.

「어디서 나온 것인가」고 물으니 「밤에 이불을 덮어쓰고 라디오를 들으며 받아 적었다」고 답했습니다. 전깃불도 없이 라디오로 들었다면 탈자·오자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대남방송 녹음 원본과 대조해 보니까 한 글자도 틀린 게 없었습니다. 간첩으로부터 받은 것이 틀림없는데 다시 추궁했지만 자백하지 않았습니다.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위에 언급된 인혁당 당원 증인들 중 지금 살아 있는 분은 없습니까
방송에 나가 증언을 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유인태 눈물짜며 쇼를하는데, 참으로 구역질 납니다
모든 간첩사건을 용공조작이라고 덮어씌우니
노무현 대통령 당시 일심회도 기획수사라는 둥 거짓말이라고 게거품무는
임수경 ㅈ ㅜ ㄷ ㅜㅇ ㅇㅣ를 보니 망치가 그립드군요
누차 언급하지만
대한민국에는 의처증,의부증 환자는 있는데 불륜은 없다는 말과 다를게 없습니다
일부 억울한 누명을 쓴자도 있을수 있지만,
어떻게 간첩이 없다고 우기는지 맨붕 지경입니다
우방국 끼리도 간첩(로버트김)혐의로 감옥을 가는데 말입니다
동서고금 첩자가 없는 나라는 없잖아요
아직도 간첩있느냐는 상식파 철수가 대통령 된다고 꼴갑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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