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정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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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2-09-11 22:43 조회3,7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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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정치 패러디>20120911
대선을 앞두고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판의 움직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패러디가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기발하고 재미도 있으며 울림이 커서 카카오톡으로 메일로
인터넷으로 번져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화제로 삼는다.
대한초등학교 반장선거
선생님: 자, 반장 후보로 나올 사람은 근혜밖에 없니?
박근혜: 뽑아주신다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문재인: 저 하고 싶어요.
손학규: 저도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많구나. 그럼 한 명씩 이름 불러봐.
김제동: 안철수 친구를 추천합니다.
안철수: 제게 그런 능력과 자격이 되는지…
선생님: 철수는 그럼 안 하겠다는 거니?
문재인: 저 하겠습니다. 선생님
안철수: 안 하겠다고는 안 했고요. 반 학생들의 생각에
따라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그래서 후보 등록할 꺼니 말꺼니?
문재인: 선생님 저 저희 조에서 투표했는데 1등 했어요.
저 후보로 나가겠습니다.
선생님: 흠… 반 친구들의 생각은 어떻니?
김제동: 당연히 철수가 후보로 나와야죠!
안철수: 허허허.
선생님: 그럼 근혜와 철수 두 명이지? 더 없니?
문재인: 저요.
박근혜: 선생님, 근데 공약은 미리 발표해도 되나요?
선생님: 그래 하기 전에 공약은 충분히 학생들이 알아야 하니깐.
안철수: 난 공약이 없는데…
문재인: 저 공약 발표하겠습니다.
선생님: 철수는 공약이 없니?
안철수: 저 그게… 제가 아직 후보로 나온다고 말한 건 아니라서요.
반장이 목표는 아니고요. 저는 호출된 케이스랄까요.
선생님: 그럼 철수는 안 하는 걸로 알게.
안철수: 아뇨, 그건 오해입니다. 제 책 보면 제 생각을 알 수 있을 거에요.
선생님: 야이, 씨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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