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지 않은 이명박의 금연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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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탈로즈 작성일12-09-10 18:59 조회8,41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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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임기가 몇 개월 남지 않았는데 느닷없이 흡연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얼마전에 담뱃갑에 혐오사진을 넣는다고 했고 이제는 담배값을 올린다고 한다. 이럴 때 꼭 OECD를 들먹인다. OECD 국가 중 흡연률 2위에 담배값이 가장 싼 편이라는데 그래서 이웃 일본보다 더 비씨게 올려야 한단다.
얼핏 생각하면, 급작스럽게 흡연자들을 압박하는 정책을 시행하더라도 좋은 것은 좋은 것이려니 할 수 있지만 이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노무현도 임기말은 아니라도 금연정책을 강력하게 방송과의 협조하에 시도하려 한 적이 있다. 그때 금연 캠페인을 하던 KBS에 건의한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은 흡연자들을 압박하지만 말고 배려하면서 끊도록 즉 인간적으로 해달라는 것이었다. 얼마전 오랜만에 KBS가 뉴스 중에 금연에 대한 내용을 내보냈는데 바로 내가 건의한 내용대로였다.
우리나라 사람은 서양인들처럼 분석적이거나 합리적이지 않고 보다 감성적이라서 마음을 위로해주며 감동적으로 금연정책을 시행하면 서양처럼 담배값 올리고 담배값에 혐오 사진을 넣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금연을 하게 할 수 있다. 그런데 별로 노력도 안 하다가 임기를 고작 4개월 남겨놓고 흡연자들을 몰아붙이고 있다.
노무현이 죽고 봉하마을에서 담배 피우는 노무현(사진)과 노무현 영전에 불붙인 담배 한 개피를 바친 유시민의 모습이 젊은이들 세계에게 신드롬을 일으킨 적이 있다.
그런 것과 대비되어 흡연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금방 담배를 끊지도 못하는데 압박을 하게 되면 좌익을 돕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잖아도 이명박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명박 싫어서 담배 더 피운다고 핑계대는 그런 사람들이 저소득층과 젊은이들이라면 그 사람들이 누굴 찍겠는가? 안철수 하고 이명박 하고 그렇고 그런 사이인지 모르니 안철수 아니면 문재인일 것이다.
그래도 일본은 역마다 흡연구역도 만들어주고 흡연자들을 나쁜놈 죽일놈 취급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주면 벌금을 물리기도 좋고 흡연자들의 얼마간의 반발도 줄일 수 있다. 일본이 요즘 좀 변한 것은 어떤 놈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며 가다 아이를 실명시킨 것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흡연은 절대로 길거리를 걸으면서 하면 안되고 정해준 흡연구역으로 규제하는 것은 비흡연자의 권리고 그들에 대한 당연한 배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이명박이 이제껏 가만 있다가 지금와서 설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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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 중 하나는 흡연자를 벌레로 생각하는 박재갑이라는 의사 새끼 때문일 것이다. 이 새끼는 몇개월 전 아침마당에 나와서 김대중이를 칭찬한 씨발롬이다. 의사치고 인상도 별로다. 건강검진을 김대중에게 건의해서 관철되었다고 했다.
또 박원순이 서울 시장된 후 줄총같이 찾아가서 서울시의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만들고 단속을 강화하게 만들었다. 물론 잘한 측면이 있다. 그런데 선진국인 일본처럼 만이라도 사람 대접을 안해주는 것이 문제다. 그런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사람보다 빨리 죽나? 서양인보다 빨리 죽나? 그저 OECD고 서양이다. 그런데 반미하는 사람들과 왜그리도 친한지... 김대중 박원순
이 박재갑에 이어 국립암센터 원장을 맡은 이진수씨는 남자의 자격 금연편에 나와서 진행자들의 폐 상태를 점검해 준 적이 있는데 매우 인간적이고 배려심이 있었다.
이 무지막지한 박재갑이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하게 해서 가장 재미를 보는 사람들은 사실 의사들과 병원들이다. 또 의사들이 모든 병의 근원을 흡연으로 만들어 의사들이 책임을 회피하게도 만들었다. 입천장이 뚫려 눈이 내려앉아 말라버려 폐인이된 20대 후반 내지 30대 초반의 10년 흡연 경력 환자가 누워 있었는데 의사들이 입천장으로 손을 넣자 눈을 뚫고 나왔다. 일반적이지 않고 매우 특이한 경우였다. 의사들은 그 환자에게서 병의 원인을 흡연으로 실토하게 유도했다. 얼마전에 국회의원이었던 최종원은 반면 50년을 넘게 피워도 그렇지 않다. ... 흡연 때문에? 물론 흡연이 한 원인일 수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면역성의 저하일 것이다. 담배 피운다고 구박받고 먹을 것도 제대로 못먹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
이게 중요한 게 흡연이 미워도 어차피 끊기 전까지 피울 것, 흡연자들을 천덕꾸러기로는 만들지 말고 금연하게 감동을 시키라는 것이다. 광산에서 광부가 구두쇠라서 고기도 안먹이고 고추장 섞인 음식을 위주로 하다가 폐병과 암이 걸렸다. 마누라의 배려가 없었다. 담배도 안피운 사람이었다. 반면 흡연 여부는 모르겠고 도시락에 돼지비계를 늘 싸온 사람은 20년이 넘게 광산생활(채굴)을 했어도 폐병에 안 걸렸었다.
또 박재갑 식으로 담배를 억제하면 더 해로운 중국산 가짜 담배가 넘쳐날 것이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가 아닌가?
밀수인데 압축한 옷을 바다에 던진 후 건저 올려 구제품으로 파는 경우가 있는데 담배라고 대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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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박원순의 관계는 돈독하기로 유명하다. 이명박은 서울시장 때 월급 대부분을 박원순에게 바쳤고, 서울시장에 된 후 박원순은 누구 빽인지 ^ ^, 멀쩡한 아들을 병신으로 만들었다.
박재갑은 박원순에 이어 이명박과 통했는가? 박원순을 통해 줄을 놨는가?
흡연률이 40%가 넘는다던데 그들도 대한민국 사람이다. 박재갑 이 새끼만 대한민국 사람이 아니며 이 새끼만 환자들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담배 피우는 사람들도 지각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이 새끼만 홀로 설치고 나댄다. 다 좋은데 이 새끼 때문에 표 떨어지게 생겼다.
이명박은 왜 노무현이 금연 정책을 임기말에 즉 선거에 임박해서 하지 않았는지 심사숙고 하기 바란다.
흡연자들이여 선거가 끝나기 전까지는 기죽지 말자.
5년 임기 동안 흡연자들을 잘 구슬려서 감동시키지는 않고 혐오사진에 담배값 공포에 스트레스를 만땅 안기는 이명박 별난 예수쟁이 예수쟁이 답지 않은 음흉한 인간(진실한 기독교인들께 죄송합니다.)
대통령을 그만두는 그때 빨갱이가 되든 말든 이명박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선 해방되고 싶다.
며칠전 TV조선 시사탱크에서 장성민이가 민통당도 종북이냐는 등 햇볕정책과 연방제를 비호했는데 이석기 김재연으로 종북이 종결된 것인양 설레발쳤다. 군자산이 나올 때는 좋았는데 조선일보도 이석기 김재연으로 꼬리잘라 준 격이었고 이명박의 종북척결 발언도 이석기 김재연 꼬리자르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이명박이 종북 종결자처럼 행세한 것은 부정경선이 이슈가 되는 것을 덮기 위한 수작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게 이명박은 영원히 대통령이 아니다. 김대중 노무현의 부정 여론조사와 전자개표조작에 이어 (한나라당) 부정경선으로 당선된 자일 뿐이다.
국민일보가 20%대도 아니고 50%에 육박하는 박근혜 지지율도 콘크리이트 지지율이란다. 지금 안철수 띄우기가 전 언론에 기승이다.
이명박 빽 말고 뭐겠는가? 운동권 출신 다수 전공노의 선관위만 야합하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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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과 꼭 닮은 2012 대선…남은 변수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70946
스마트폰 버튼 누르자…자동차 급가속 '아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71173
주유소 ‘정량 조작’ 프로그램 개발·유통 적발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2/08/24/2524644.html
주유기 조작 수억원대 부당이득
http://blog.daum.net/00000000000413/4710600
10년 전과 꼭 닮았으면 전자개표조작도 하겠군!
댓글목록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
나는 담배 안피우는 사람 이지만 대통령이 담배 단속하라고 지시햇다면 웃기는일지
정치잘못해서 경제망치고 일자리잃어서 스트레스받아 답배피는데 그것도 문제라니 더럽다 더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