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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아버지, 박정희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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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소속 작성일12-09-09 17:44 조회4,0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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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안 원장에게 정치적 조언을 해주었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에 따르면 안 원장의 서울시장 출마를 가로막은 장본인이 부친 안씨라고 한다. 윤 전 장관은 "안 원장이 서울시장에 나가겠다는 것을 말렸는데도 강하게 하겠다고 하다가 결국 불출마했는데 아버지가 극구 반대했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의절하겠다"며 완강하게 반대해 결국 안 원장이 스스로 출마를 접었다는 게 윤 전 장관의 설명이다.

이같은 아버지와 아들 관계에서 박정희 대통령과의 인연과 박근혜 후보에 대한 안씨의 인식이 자칫 안 원장의 대선 행보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안씨가 박 대통령을 알게 된 것은 군의관 시절로 전해진다. 안씨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56~1963년 경남 밀양 15육군병원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했는데, 1960년 초 부산군수기지사령부 사령관에 부임한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이다.

당시 외국에서 들여오는 의료 장비, 약품 등을 군에 보급하는 일을 부산 군수기지사령부에서 맡았고, 이를 총괄 담당하던 박 대통령과 밀양 육군병원의 군의관이었던 안씨가 자연스럽게 알고 지냈다는 게 지인들의 설명이다.

안씨는 1963년 군 복무를 마치고 부산의 판자촌인 범천동에서 병원을 개업하면서 의사의 길을 걸었다. 박 대통령은 1961년 5ㆍ16으로 집권한 후 이듬해부터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했으며, 부산은 그 중심도시가 되면서 크게 발전했다. 안씨는 이같은 박 대통령의 업적을 높게 평가하고 지인들이나 안 원장에게도 줄곧'존경'의 마음을 내비쳤다고 한다. 아울러 박 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입장을 가져왔다는 전언이다.

때문에 몇몇 지인에 따르면 서울시장 재보선을 계기로 안 원장이 대선후보로 부상하고 박근혜 후보에게 강력한 경쟁자가 되는 것을 안씨가 마냥 좋게만 바라보지는 않았다고 한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9/h201209082224032106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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