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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권 특혜는 다 누린 복덩이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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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09-07 08:41 조회5,82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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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부산 출신(현 51세), 부산고등학교 졸업

‘80 서울의과대학 입학 

‘86 동 대학원 입학- 생리학교실에서 기초의학 전공, 컴퓨터바이러스 발견

‘88. 6월 컴퓨터 백신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V1 완성


‘88 서울의과대학원 석사- 학위논문  《동방 결절 내에서의 흥분 전도에 미치는

    Adrenaline, Acetylcholine, Ca++ 및 K+의 영향》

‘90 단국대 의과대학 학과장(28세)

‘91 서울의과대학원 박사- 학위논문 《토끼 단일 심방근 세포에서 Bay K 8644와

    Acetylcholine에 의한 Ca2+ 전류의 조절기전》


‘95 안철수연구소 설립- ’05. 3월까지 대표이사

‘95 ~ ’97 미국 유학- 펜실베니어대 공학석사, 맥아피 1,000만 달러 인수 제의 설

‘01.3월 ~’02.1월, ‘03. 3월 ~’04. 3월 국민은행 사외이사

‘01. 브이소사이어트회원, 브이뱅크 설립 지분참여


‘05. 2월 포스코 사외이사(3년 임기) - 노무현대통령시절

‘05. 3월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 사임-> 이사회의장

‘05. 3월 ~ ’08. 4월 미국유학(3년), 스탠퍼드 대학교 벤처 비즈니스 과정,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최고경영자과정 2년- MBA 취득


’08. 4월 귀국과 동시 KIST 경영학과 부교 : 기업가 정신 강의 - 이명박대통령시절

‘08. 5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1기)

‘09. 10월 이대에서 청춘콘서트- 매월 전국 돌며 개최- 박경철 법륜 윤여준 등

‘09. 11월 대통령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10. 2월 포스코 이사회 의장

‘10. 6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2기)

‘11. 5월 포항공과대학교 이사

‘11. 6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부부 동시 정년보장 정교수로 특채


가만 보니 안철수는 재능과 복을 함께 타고난 사나이다.

항시 여럿을 동시에 이루고, 차지하는 것도 그냥 여기저기서 다 쓸어 담는 식이다.

재능과 수완이 동시에 출중하고 하늘의 운까지 타고 난 인물인 셈. 이런 아들 둔 부모는 정말 만인의 부러움을 살만하다.


2001년부터 시작한 국민은행 사외이사가 중간에 1년 공백이 생긴 건,

‘02.1.28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로또복권사업 우선협상자로 안랩이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어 발표 열흘전인 19일 사임했다가 1년 후 다시 복귀했다. 이런 경우 아마 99%의 인간은 그렇게 그만두었으면 낯이 간지러워서도 다시 차지하려하지 못 할 일이다. 더구나 당시 가진 직책과 사업이 한 두 가지도 아니었으니 웬만하면 다른 사람 몫으로 넘겨줄 것이지...


2005년 미국유학도 마찬가지다. 2월에 임기 3년의 포스코 사외이사직을 받고, 3월에 3년 기간의 유학길에 오른다. 유학 중 이사회에 참석하시도록 포스코에서 연간 5~6천만의 왕복공항공비를 대줬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나라 경제의 중추인 포스코 이사직을 감히 제 유학중에도 차지하고 있겠다는 이 욕심이라니... 뿐만 아니다. 이번에 보니 제 유학하고 딴 짓에 놀고자빠졌으면서도 그간 포스코로부터 7억을 벌었다. 이미 제 사업만으로도 평생을 써도 다 못 쓸 돈을 벌어놓았으면서!


미국유학 가서도 아내 아이 등 전 가족이 모두모여 단란하게 유학생활하고, 돈은 또 돈대로 벌고... 결국 포스코가 안철수 전 가족 유학 보내주고 돈도 한참 더 얹어 준 거다. 어쩌다 박대통령과 박태준회장이 피와 땀으로 만든 포스코가 이제 그리 되었나! 참 귀신도 혀를 내두를 수완이고 대복이다. 조선일보가 띄우는 관상쟁이 말대로 과연 천복을 타고 났어. 근데 조선일보나 그 관상쟁이가 간과한 게 있다. 내가 복을 많이 가지는 건 남의 복을 빼앗은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아니, 그 당시는 안랩도 돈방석에 앉았을 때인데 꼭 이렇게까지 하고 싶었을까?

2001년은 국민은행 사외이사에다 복권사업 참여뿐 아니라, 재벌2세모임인 브이소사이트 주관 브이인터넷뱅킹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물론 이런 열정과 욕심이 있어야 큰 사업가가 되는 것이지만, 돈 되고 좋은 자리는 혼자 그렇게 다 쓸어 담아버리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먹고 살라고...


이는 그 이후의 승승장구에 비하면 오히려 약과다.

세계귀족들 교제마당인 펜실베니아 와튼스쿨에서 겨우 2년의 최고경영자 과정을 막 마친 석사학위자를, 국내 최고의 석학들 집합체이자 국립대학인 KIST가 마치 세계적 인재를 모시듯 ‘08. 4.30일 귀국즉시 부교수로 모셔간다. 물론 이것도 혼자만이 아니라 조교수로도 자격미달인 마누라까지 끼운 세트다. 이렇게 모신 안철수교수의 강의가 기껏 “기업가 정신”이다. 정말 열심히 공부한 박사들 심정이 어떠할까...


오늘 대한민국의 제도와 상식은 그들 부부 모두 소위 빽이 좋을 경우 겸임교수이며, 안철수의 능력과 성공을 최대치로 감안하더라도 이게 제격이다. 다른 사람의 경우는 이것도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게 현실. 지금 박사학위 취득하고 전임강사 자리 하나 땄으면 하고 눈이 빠지게 기다리는 시간강사 연구원 등의 숫자가 10,000명이 넘는다. 겨우 자리 하나가 나면 국립대학은 엄청난 빽이 있어야 하고, 대다수인 사립대학은 몇 억대의 뒷돈을 줘야 한다. 그렇게 교수직함을 얻어도 연봉은 대부분 2~3천만원 수준. 이는 내가 10년 전에 교육부 친구한테 들은 현실이다.


허나 안철수에게는 이것도 또 약과였다.

3년 후인 ‘11년 6월, 대한민국 최고대학인 서울대가 마치 KIST와 쟁탈전을 벌이듯  더욱 파격적인 조건으로 안철수 부부를 모신다. 부부를 공히 정년보장 정교수로 모시면서 호봉도 몇 단계로 뛴 것. 직장생활하면서 특진 한 번 하는 게 얼마 어려운 줄 모두 알 것이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태극무공훈장에 버금가는 특진을 한꺼번에 두 세 개씩 동시에 한 셈이다. 아~ 부럽다. 누구는 쌍으로 저렇게 팔자가 좋은지...


무슨 전생의 복을 그렇게 많이 쌓았는지 양대 정권에 걸쳐 초특급의 대우를 받았다. 그렇다고 정권에 기여한 바도 없다. 안철수가 이렇게 재능 있고 복 많은 인물이다 보니 그동안 김문수가 안철수 영입을 수시로 외쳤나 보다. “대선을 위한 공천권 30장을 붙여서라도 안철수를 모셔오라” 총선을 앞둔 지난 2012.1.12 박근혜를 향한 요구다. 그래, 안철수는 그저 이렇게 가마 태워 모셔 다녀야 할 귀한 분이구나!


그래서 이젠 대통령까지 경선이나 검증 같은 건 생략하고, 내가 언질은 줬으니 국민이 알아서 모셔야 나가겠다고 배짱 내밀고 있는 건가? 


근데 하나만 물어보자.

올해 51살의 안철수가 대한민국국민 누구나 어디서나, 그리고 마침내는 전 국민이 모셔 대통령에 옹립해야 할 만큼 나라와 민족에 공헌한 게 뭐야? 나는 특히 이 질문을 박정희대통령 독재 항거를 정치신념의 지표로 삼고 있으면서, 안철수 대통령옹립에 열과 성을 다하는 분들께 묻고자 한다.


안철수는 어떻게 해서 귀하들이 독재자라 입에 게거품 무는 박정희대통령 아들딸도 감히 상상 못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이런 특혜와 특권을 다 누리고 있는데도 귀하들은 여전히 존경하고 복종한다는 것이지요? 나는 그의 거짓말 시리즈나 편법을 활용한 재산불리기 등은 별로 관심 두고 싶지도 않아. 너무 지저분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사업가로서는 인지상정이니까...


내가 특히 불쾌하고 도저히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건 서울대학의 처사다.

좋아, 빽 좋고 복 많고 운 좋은 늠은 연구실적도 없는 석사학위로도, 실력과 업적 있는 박사 만 명을 제치고 서울대학 정년보장 정교수가 될 수도 있다. 민주화시대니까. 그러나 도대체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란 이름이 뭐냐? 난 또 그게 지금 세계적으로 관심사이고 각국이 국력을 쏟고 있는 핵융합에 버금가는 연구와 교육을 추진하는 자리인 줄 알았다. 더구나 대학원장이잖어?


도대체 이게 대한민국 최고의 지식과 지성의 산실이라는 서울대학교수들 수준이가?

이 나라 최고의 지식인이라 자부하는 늠들이 ‘융합’과 ‘과학기술’의 정의도 모른단 말이가? 여러 사정상 불가피해서 자리주고 모셔 와야 했다면 그냥 적당한 학과 하나 넘겨주면 될 일이지, 이토록 서울대학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국민의 수준까지 망신시켜야 하나, 이 개자슥들아 ~ 


다른 모든 건 화해와 통합으로 넘어간다 하더라도 이 전후의 사정만큼은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 그리고 관련된 늠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조리 엄벌에 처해야 한다. 이거야말로 지식인들의 몰염치한 부패타락의 표상 아닌가? 이를 대청소하지 않고는 안에서부터 썩고 있는 이 나라의 기강을 도저히 바로 세울 수 없다.


댓글목록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인간의 뒤안길은 대체로 지저분하다.
비비꼬고, 비틀고, 쥐어짜고-- 그 중에서도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거짓말 하는 것이다.
그의 인성자체가 불가사의하다.
구멍은 깍을수록 커진다.

안케님의 댓글

안케 작성일

현산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늘은 인간에게 다 좋은 것만 주지 않고 다 나쁜 것도 주지 안는다고 했는데, 어찌하여 안 머라는 이 자에게는 천복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 좋은 천복을 타고 났으면 감사하고 겸손 할 줄 알아야지, 거짓말을 왜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군요.
참으로 아이러니 컬 한 일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uacl님의 댓글

duacl 작성일

거짓말하는 안철수.
그 거짓말의 해악을 외면하고 오히려 거짓말하는 재주에 열광하는 저열하고 천박한 종자들.
그 종자들과 함께 세상을 온통 천박한 문화로 똥칠하기 시작하였던 그때의 저 '새천년 민주팔이'.
이런 암세포 부류 집단이 발아한 씨앗은 '5.18 광주폭동'사태.

거짓말하는 안철수에 열광하는 오늘날 수구좌빨들의 지랄발광의 뿌리는,
단연코 '5.18사태 본질의 왜곡'일 것입니다. 지만원사령관님을 중심으로 한 애국 500만 야전군 전사의 가슴이 항상 뜨겁게 타오르는 까닭입니다.

吾莫私利님의 댓글

吾莫私利 작성일

박근혜 세우기 위하여 안철수 깐다고, 깐조거리기 잘하는 어떤 안빠가 딴지를 걸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안철수에게서 배워야 한다', '저학력 박근혜 빠들은 고학력 안철수를 깨닫지 못한다'... 이런 유사 소리들이 일어날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은총중 잘 있습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다녀가신 여러 님들의 댓글과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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