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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에만 실시하는 민족말살정책의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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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봉탕 작성일12-09-06 17:17 조회4,18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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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개화기 이후로 모든 문명을 서양에서 수입했다고 보입니다.
정치제도는 주로 영국에서, 산업기술은 독일에서, 그런데 식민지 개척과 경영기술은 어디서
배웠을까요?

아시디시피 동양에서는 중국이 최강자로 군림했지만 식민지경영을 한 예가 없읍니다.
식민지는 서양의 개념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서양에서 식민지 비법을 전수받았겠죠.

일본이 행한 식민지 경영의 원칙은

1.민족말살
2.일본이익 추구

입니다.

민족말상정책은 크게 두가지로 시행되었는데

1.역사말살 - 고대사 왜곡
2.언어말살 - 한글사용 금지,일본어 사용 강제

입니다.


스페인의 경우 민족말상정책으로 "혼혈"을 사용했읍니다.미국과는 상당히 다르죠.
잉카인들과 스페인의 혼혈인 "메스티조"가 오늘날 생겨난것이 모두 그 원인.
잉카인들 스스로의 정체성과 자주성,자긍심을 말살하려 한것입니다.

그런데 의도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잉카인들은 인신공양하고 미신을 숭배하던 야만인에서
문명화된 현대에 적응하는 진화를 이루었읍니다. 세계 역사상 식민지 통치가 
통치를 하는쪽과 당하는쪽 모두에게 동시에 이익을 주고 상생하며
인류발전에 성공한것은 스페인의 남아메리카 식민지 하나 뿐입니다.
스페인의 필리핀 식민지 건설은 실패

나는 좀 이상한 생각을 해봅니다. 19세기의 식민지 열풍은 남미를 진화시키고 발전시키기위한
태풍이 아니었나..하고 말입니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듯이.. 나머지 식민지들은 그냥 의미없는 탐욕 같습니다. 하여튼...

그 나라에 역사를 부정하거나 왜곡하고 타국언어로 자국언어를 교란하는 현상이 있다면
그것은 민족말살정책 현상 입니다.
또한 스페인식의 혼혈정책도 마찬가지죠.

세상에 자기 역사를 스스로 부정하고 왜곡하고 탄압하는 나라와 민족이 이디 있겠읍니까?
오히려 역사를 과장하고 장려하는게 정상이죠.중국처럼 말입니다.

자기나라 말을 더욱 장려하고 순화하고 보호해야지 외국어를 더 권하고 장려하는것은
상식적으로 일어날수 없는 정책입니다.

박정희는 특별히 역사문제에 관심을 두지는 않은것으로 압니다.
전두환은 고대사 문제에 신경을 쓴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한국 지도자들 공통적으로 언어나 혼혈 문제는 별로 신경 안쓰는 경향 같습니다.
재미 있는것은 스페인들이 남미인디언 잉카인들에게 실시한 혼혈정책이
오히려 잉카인들을 살렸듯이 요즘의 한국에서 나타나는 혼혈정책이
오히려 한국인들에게 유전적 다양성을 제공하여 더욱 유전학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중국이나 베트남쪽은 좀 다릅니다만 대부분의 동남아시아는 한국인들에게 보약이죠.
스페인과 미국에게 식민지 민주화를 당하여 박살난 필리핀은 좀 애매하긴 한데..



 



댓글목록

중년신사님의 댓글

중년신사 작성일

이제 그만지랄을 하라
주적이누구인지도 모르고이사이트에 들어왓나?
뭐하는사람인가?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귀하가 정말 인류와 역사의 진화(?)에 관심이 있는 분인지, 몇 가지 습득한 틀에 꿰어맞추려 애쓰시는 분인지 궁금하군요.
이하 다른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너무 어이없는 게 중국은 식민지를 경영한 게 아니라 아예 나라를 없애버렸다는 건 상식인데 전혀 엉뚱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사실. 중국 주변에 없어진 나라와 민족이 약 300개 전후란 것쯤은 상식인데...

그 와중에 대한민국이 만신창이로 살아남아 있는 겁니다.
향후 정말 두려워 할 적은 일본이 아니라 중국이지요. 통일을 방해할 최대의 난관도 중국일 것이고. 글을 보아하니 아직 젊으신 분 같은데 세상을 그렇게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몇 백권의 책을 읽고 그만 일어서 세상을 향해 소리치려 해서는 곤란한 일입니다. 오늘날 지식은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스페인과 남미에 대한 지식과 인식도 상식이하의 수준이고... 귀하의 장래를 생각해 일부러 자극을 주는 것임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용봉탕님의 댓글

용봉탕 작성일

중년신사 <= 대단히 이상한 사람같군요.  한국 역사왜곡,축소,억압 현상이나 한글정책의 부실화는
일제식민시절에서 있었던 일로서 오늘날 한국 사회에 이런현상이 재발한다면 식민지 현상의
재발이라고 하는데 왜 화를 낼까요?

한국인이 한국의 역사와 한국의 고유한 언어인 한글을 소중하 하자고 하는데 뭐가 불만 일까요? 정상적인 한국 사람이면 "우리가 우리의 역사와 한글을 소중히 합시다" 하고 반응하는게 맞지요? 우리가 우리 역사와 한글을 허술하게 취급하거나 폄하 한다면 일제 식민지 시절과 같다...는데 왜 흥분하실까요?

현산 <= 이분도 이상하긴 마찬가지. 한글과 우리 역사를 일제 식민지시대처럼 내버려두지 말자고 하는데 찬성하고 동의는 못할망정  상식이하 어쩌구 저쩌구 하는군요. 도대체 님들은 어느나라 사람입니까?
중국이 식민지 경영을 안했다고 말했는데 내가 거짓말했읍니까? 한국이든 중국이든 태극 베트남이든
동양에서는 식민지 경영을 안했다고요.일본이 식민지 경영을한것은
전통적인 동양적 사고방식이 아니라 서양식 이라는데 그게 왜 당신을 화나게 하는것입니까?
당신은 서양인을 대표하는 대변인 입니까? 아니면 일본 대표입니까?

주제는 "우리글과 우리역사"인데 그에 대하여는 한마디도 안하고 엉뚱한데서 딴지를 거시네요?
한번 물어 봅시다 당신 둘은 우리한글과 우리 역사를 소중하게 생각 합니까 안합니까?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하 그래요???
용봉탕님!!!
그럼 옛날 옛적에
몽고군에게 우리 고려가 당했었지요???
얼마나 기나긴 세월이었었는 지 짐작은 하시나요???
대략 7~80여년이라고 짐작만 하고 있지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 근동에서 유일무이하게도 우랄알타이 어족이라고 알고 있지요
그렇다면,
일본에게 당한 기간이 얼마나되는 줄 아시나요???
누구는 36년이라니까, 화를 내더군요
35년 10개월이라던가 밖에 안된다구....
그럼 그 35년 10개월 전에는 일본사람들에게 태형도 안 당했겠네요????
다들 왜들 이러시는 지 참 궁금하더이다!!!!
다들 날짜 셈에는 도가 텄는 지 어쨋는 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제에 당한 기간은 1905년(을사조약) 부터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비공식적이지만......
그리고,
중국이 식민지 경영을 했네 안했네 가지고
말다툴 계획은 없습니다만....
"그들(중국놈들)도 우리나라를 가지고 놀만큼 놀았지요"
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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