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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료를 세 배로 인상하였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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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12-09-03 00:08 조회6,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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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보험료를 세 배로 인상하였다[16]

이 민주 돌팔이 정권이 들어서고부터는 모든 국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말았다. 준호와 아내, 아들, 딸, 지민이도 여기에 희생양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 무슨 해괴망측한 일인가?’

이 어려운 시기에 의료보험료를 세 배로 인상하였다. 준호는 잠실에 있는 의료보험 공단에 찾아갔다.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사람들이 수 백 명이 몰려 와서 항의를 하고 있었다. 이 IMF 는 6. 25 전쟁 이 후, 최대한 국난인데, 이렇게 의료 보험료를 갑자기 3배나 인상하면, 우리 같은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가란 말인가? 지금, 나는 부도를 맞고 현제 납부하고 있는 이 금액도 낼 수가 없다고 하였다. 준호는 이 같은 정책은 아주 잘못 된 정책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대 중 정부를 원망하고 비판 했다!”

김 대 중 정부를 규탄하자고 구호를 외쳤다. 입을 삐죽거리면서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규탄하자, 규탄하자, 김 대 중 정부를 규탄하자 라는 구호를 따라 외치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김 대 중 민주 돌팔이 정권은 준호에게는 모든 것이 불리한 정책만 펼치고 있었다.

드디어 지민이가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다.

준호가 사우디아라비아 미동건설 쥬 베일 현장에 있을 때, 딸 지민이가 태어났다.

“딸 지민은 참으로 예뻐다!”

“귀여웠다!”

“참으로 똑똑하였다!”

“지민은 보는 사람들마다 귀엽고 예쁘다고 하였다. 가는 곳마다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준호는 딸 지민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굴삭기 운전실에 태워 놓고 작업을 하기도 했다!”

“지민은 춤과 노래 실력도 뛰어 났다.

때문에, 리틀 미스코리아에 (선) 에도 입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

지민은 미술에도 뛰어난 소질을 보였다, 중학교 때는, 교장선생님이 너는 미대에 가라는 권고에 따라 그림에 집중하였다. 곧 바로 미술학원에 등록하였다. 학원에서도 실력을 발휘하였다.

때문에, 다른 공부는 등한시 하였다.

수학과 영어는 성적이 많이 떨어 졌다. 과학고를 가기 위해 고액 과외 공부를 하고 있는 중학생인 동생 보다 고등학생인 누나가 수학과 영어가 뒤떨어 졌다. 수학은 시간 날 때마다 동생 지 훈 이가 누나 지민 이를 가르쳤다. 그러나 국어 실력은 뛰어나서 고등학교 때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글짓기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대학에서도 실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춤 실력이 뛰어 났다. 각 대학에서 축제를 할 때마다 빠짐없이 다 참가하기도 하였다. 또, M B C TV방송국 동호회에서도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런 지민이가 어느새 대학 졸업반이 되었다. 그는 딸 지민이가 졸업을 하고 나면 날, 좀 도와주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힘든 하루하루 버티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다.

드디어 딸, 지민이 졸업식 날이 다가왔다.

하지만,

“준호는 일을 하러 나가야 했다!”

계속 일거리가 없어 놀다가 하필이면 지민이 졸업식 날 일거리가 들어 와기 때문이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귀여운 딸 지민이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굴삭기 작업은 덤프차와 인부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라, 굴삭기가 없으면 현장이 올 스톱이 된다.”

때문에,

“그는 작업을 하러 나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준호는 집으로 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지민아!”

“미안하게 되었다!”

아빠가 일 때문에 너희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사정이야기를 하였다. 딸아이는 아빠 괜찮아 하였다. 그는 작업 마치고 집으로 가면서 삐삐가게에 들여 지민이가 그렇게 갖고 싶어 하던 삐삐와 꽃다발을 졸업 선물로사다 주었다.

지민아!

대학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 이제 우리 딸 지민이가 숙녀가 다 되어구나, 준호는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딸아이 지민이 전공은 미대 서양학과였다. 여러 곳에 취업을 하려고 알아보았다. 하지만, IMF 때문에 취업이 잘 되지 않았다. 그는 아리바이트를 열심히 해서 집안 살림살이에 보태는 효녀기도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미술학원을 오픈 했다고 하였다!”

무슨 돈으로 미술학원을 오픈 해는 나고 딸아이에게 물었다. 딸아이는 친구와 동업을 한다고 하였다. 그 동업자 아버지가 구 의원이라고 하였다. 그 친구 아버지가 은행에 대출을 알선해 주었다고 했다.

“딸아이는 둘이 열심히 일해서 벌어 갚으면 된다고 자신 만만해 하였다!”

그래도 준호는, 나한테 의논 한 마디 없이 딸아이 혼자서 결정한 것이 몹시 못 마땅하고 서운하였다.

하지만,

딸아이의 용기와 능력이 대견해 보이기도 하였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열심히 잘 해 보라는 충고와 함께 딸아이를 믿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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