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당일 선장, 승무원, 해경, 대통령의 비정상적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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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4-08-11 01:55 조회1,82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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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어디에 있든 청와대 비서실과의 연락망만은 끊지 않고 있었을 것이다. 대통령의 소재불명 자체가 유고니까. 당연히 세월호 사건 직후 비서실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으리라 믿는다.
시중의 루머대로 대통령이 사사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중대 보고를 받고도 직무에 복귀하지 않았을 것 같지는 않다.
선장, 승무원, 해경, 잠수부 등... 세월호 참사직후 사고수습과 관련해 보인 모든 요원들의 비정상적 움직임과 7시간동안의 박근혜 대통령의 비정상적 움직임이 아무래도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 같다.
댓글목록
유람가세님의 댓글
유람가세 작성일사건 초기에 박근혜가 유가족들을 만나러 간 것부터가 비정상적이지요. 참고로 지금껏 실제 정책이나 사안에서 박근혜는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그 때만큼은 발로 뛰어 갔다는 것.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논란이 되고 있는 그 일곱시간 동안....
박대통령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나도 궁금 하다.
국회에서 질의가 나오고 국내 신문이 기명칼럼을 쓸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산께이 신문이 기사화하자 화들짝 하는 모양새도 볼성 사납다.
때로는 화낼 일에 화를 안내는 박대통령의 반응이 납득이 안 됐다.
대선 토론 때, 이정희의 싸가지 없는 말에도 미지근했고,
홍성담이의 낯뜨거운 그림에도 반응이 없었다... 부처님 가운데 토막인가???
(홍성담, 이 인간은 또 사고를 쳤는데 청와대는 왜 조용한가?--- 광주에서는 무슨 짓을 해도 용서?)
화를 낼 사안에 화를 안 내는 사람의 말은 너무 계산적으로 보여서 믿음이 덜 간다.
흐름이 긴 물은 폭포도 있고 조용한 흐름도 있다.
대통령이라고 항상 조용한 흐름 속에서만 사나?
화낼 일에는 화를 내고 때로는 큰 소리도 쳐라.
---다만 언론에 뵈이지는 말고 뒷소문으로 나오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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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4/16의 숨은 시간을 밝혔다는데, 아직도 속 시원하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