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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 무엇인지 김문수는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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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2-08-25 00:40 조회4,72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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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선에서 박근혜를 제외한 경선주자 4인은 5.16은 쿠데타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 5.16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기폭제는 맞는데 액면적으로는 헌법을 위반한 쿠데타라는 논리였다, 그렇다면 이들 4인에게 5.18은 무엇일까, 김문수에게 답하라고 한 것은 그가 경선에서 2위를 했고 차기의 유력 주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이유 때문이다,


김문수는 아마 난감해 할지도 모른다, 5.18을 민주화 운동이라고 할려니 5.16을 평가했던 잣대와 형평성이 맞지 않고, 5.18을 폭동이라고 할려니 드센 좌익세력의 눈치가 보이고,  김문수는 아마 이렇게 대답 할려나, 폭동은 맞는데 민주화 운동이다,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는, 그래서 양쪽의 비위를 다 맞추는 비겁한 양비론! 다음 대선을 기약했다면 김문수는 이 난관을 돌파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김문수에게 구원의 동아줄 같은 것이 내려졌다, 지만원 박사의 5.18 재판이 서울 고법에서도 승소로 판결이 내려진 것이다, 지만원 박사는 2008년에 "5.18은 김대중 등이 일으킨 내란사건이며, 북한의 특수군이 파견되어 조직적인 작전지휘를 했을 것이라는 심증을 갖게 되었다"고 표현했다가 5.18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재판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지만원의 손을 들어 주었다,


젊은 층들에게 5.18은 전두환 독재에 대항하여 싸운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그러나 애초에 5.18은 김대중이 사주하여 일으킨 무장 폭동 반란사건이었고, 김대중은 그 사건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였다,  그러나 김대중을 사면시켜 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김대중 세력이 가장 잔인하게 짓밟은 전두환이었다, 김대중 세력은 전두환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은 것이다,


김대중의 반란이라고 정의했던 5.18은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서 민주화 운동으로 뒤집혔다,  현재 국민들이 마주하고 있는 5.18은 진실의 역사가 아니라, 권력이 만들어 권력이 강요한 역사였다, 이것이 권력의 입맛에 맞게 다듬어지고 각색되어진 역사라는 것은 명약관화이다, 그러나 날조된 역사에 국민들이 세뇌당해도 지도자를 꿈꾸는 정치인이라면 진실 앞에서 깨어 있어야 한다,


민주화 운동으로 둔갑한 5.18은 그 주위에 철옹성을 두르고 타의 접근을 불허했다, 북녘의 수령님처럼 남녘의 5.18은 신성불가침 지역이었다, 5.18 의혹에 대한 토론은 불경죄였고, 5.18에 대한 반대는 반역죄에 다름없었다, 검은 셔츠를 입은 어깨들이 들이닥치고 고소장이 날라 오고 여론의 뭇매가 퍼부어졌다, 결사의 각오를 한 자만이 5.18에 대항할 수 있었다,


지만원의 승리는 권력이 제멋대로 재단한 5.18의 역사를, 한 개인의 노력으로 진실의 무대로 이끌어 냈다는 것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다, 그리고 풍문으로만 떠돌던 5.18의 북한군 개입설도 점점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5.18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에서는 광주의 북한군들의 실상을 그려 내었고, 광주에 직접 참가했던 북한군의 증언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지만원의 전쟁은 5.18의 결승전이 아니라 이제야 막 전초전을 끝낸 것이다, 이제는 정치인들도 5.18의 전쟁에 나서야 할 것이다, 특히 김문수, 김태호, 안상수, 임태희와 차기 대권을 꿈꾸고 있는 정치인이라면  5.18에 대해서 민주당 후보처럼 발언하지 말고 '헌법적'으로 발언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5.18은 좌파의 아이콘이라면 5.16은 우파의 아이콘이다, 그러나 우파 정치인들은 5.16에 대해서는 냉정하고 5.18에 대해서는 아부를 한다, 좌익 정권 10년 동안 다져진 좌익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좌익 세력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만원을 보라,  진실은 승리하는 법이다, 좌익이 선동의 북소리를 울리면 우익은 진실의 깃발을 들었다,


이제 보수우파는 선명한 보수우파 색깔을 띠는 마지막 대권주자를 보고 있다, 보수우파에게는 세상을 바꿀 마지막 5년이 더 남아 있다, 세상을 바꾸기에는 충분하다, 다음 5년 후 경선에서 대권을 꿈꾸는 보수우파의 후보자가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이렇게  말해야 할 것이다, 5.16은 혁명이었고 5.18은 폭동이었다, 비박 4인과 대권에 도전할 자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비바람

댓글목록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김대중정권때 사법부는 많은 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들의 억압적인 힘 때문에 판결을 억지로 했지만 말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박살날것이 두려워 침묵했던 것입니다.

한글말님의 댓글

한글말 작성일

정의감도 없고 용기도 없는 사법부 쓰레기들..
행정부의 노예, 부끄러운 사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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