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사상의 사기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2-08-21 21:56 조회3,87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얼마 전 중국 공안에 체포 되어 120일 간 구금되었다 풀려나 무사히 귀환한 북한인권 운동가 김영환씨는 입국하면서도 '북한주민은 참혹한 인권 침해와 잔혹한 독재에 시달리고 있다며 어떤 탄압에도 맞서 북한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을 했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종북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북한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겠다는 김영환씨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더욱이 과거 그를 지칭했던 대명사가 바로 주사파 대부였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김영환씨는 80년 대 주사파 대부로 활동을 하며 주체사상 전파에 힘 쏟았었다. 그러나 90년 대 중반 밀입북 해 김일성을 만나고 나서 수령론이 완전한 허구이자 거대한 사기극임을 깨닫고 전향해 현재는 북한의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종북주의자들은 김영환씨의 헌신적이고 용강함 북한 인권운동을 통해 자신들이 해온 김씨왕조에 대한 찬양 등 친북활동에 대해 각성하고 반성해야 한다. 김일성일 직접 만나고 북한의 실상을 직접 목격한 주사파 원조가 북한 사회주의의 모순과 종말을 선언하였다면 종북주의가 얼마나 허망하고 무의미한 것인가를 반증하는 것 아니겠는가?
아무쪼록 주체사상의 허구성을 재인식하고 이 땅에 만연한 종북주의가 하루빨리 뿌리 뽑히길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