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일본것이면 한국은 미국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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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봉탕 작성일12-08-18 09:53 조회7,057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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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도소유권을 판가름하려고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했다고 하는것 다 아실 겁니다.
일본이 뭔가 대단히 믿는 구석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도대체 뭘 믿고 저라는 걸까요?
국제사법 재판소의 사고방식을 보면 당장 이해가 갑니다.
즉..일본이 조선을 식민지화 했으니 일단 조선은 일본 소유가 된답니다.
그 조선을 일본이 2차대전에서 패망하자 내팽개치고. 버리고 일본으로 돌아 갔읍니다.
만약 그때 일본이 한반도를 다시 조선인에게 양도한다...라고 발표를했으면
한국인에게 한반도에대한 권리가 돌아갈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읍니다.
일본이 미국의 식민지인 필리핀을 침공함으로서 미국은 이에대한 보복으로
일본의 식민지인 조선을 빼앗을 심산이었기에 일본이 한반도를 한국인에게 돌려주고 싶어도
불가능했을수도 있어요
한국의 독립은 국제회의에서 결정한 것이고 한국인 스스로가 쟁취한 것이 아니므로
한국인에게는 한국에 대한 권리가 없읍니다.
국제회의에서는 독도를 제외한 한국 영토를 일본에게서 박탈 하였으므로
(단지 박탈만 했고 그 박탈한 한반도를 누구에게 불하한다고 결정한것은 아님)
아직도 독도는 일본것이다...라는게 국제사법재판소의 입장이며 이것을
일본이 이용하고 있고 믿는 구석입니다.
일본에게서 박탈한 한반도는 소유권이 불분명해졌읍니다.
미국은 일본이 버리고 간 임자없는 한국을 차지하려고 했읍니다.
바다의 물고기에 임자가 없으니 낚시를하든 그물질을 하든 먼저 잡아먹는게 임자이듯
한국도 임자가 없으니 먼저 차지하면 그만이었읍니다.
이때 러시아와 미국이 동시에 달려들었는데 러시아가 더 빨라서 한반도를 독식할 찰나였읍니다.
다급해진 미국은 러시아에게 반은 남겨달라고 했고 러시아가 이에 허락하여 38선 이남을
소유하게 되었읍니다.
즉..국제법상으로 조선을 침략한 일본이 한반도에 대한 소유권이 있었고
독도를 제외한 한반도의 소유권은 일본이 포기함으로서 러시아와 미국이 차지했다는 겁니다.
38선 이북은 구소련 붕괴후 사실상 러시아가 포기함으로서 임자가 없고 그래서
지금 중국과 미국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이게 일본등이 생각하는 국제법상의 관점 입니다.
한국인은 한국에 대한 소유권이 없는데 박정희가,전두환이 군사력을 이용해서 정권을 잡았으니
주인이 화를 낼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독도의 소유권이 일본에게 있다면 한국의 소유권은 미국에게 있고
독도가 한국것이면 38이남의 한반도 역시 한국인 것이 됩니다.
이제 일본과 미국과 국제사회의 논리가 모두 이해가 가십니까?
댓글목록
서북청년단님의 댓글
서북청년단 작성일지당한 말씀이십니다.
해월님의 댓글
해월 작성일
요상한 논리시구만요.
우선 제목이 틀렸습니다.
힘 센 놈이 먹어치우자는 논리라면,
"독도가 일본땅이라면, 일본은 미국 땅이다" 이렇게 되야지요."
미국에 항복 했으니까요.
한일합병은 아예 성립이 되질 않습니다.
당시 이가 조선 왕놈이 서명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힘 센 쪽바리 놈이 주구장청 주둥이 쌈박질이나 하는 이가 조선 왕놈의 것을 뺏들어 먹은 거니까..
용봉탕님의 댓글
용봉탕 작성일
박정희는 국민교육헌장에서 "안으로는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박으로는 인류공영에 이바지"
라고 했읍니다. 일제식민지가 끝난지가 언젠데 "독립" 이야기를 했을까요? 바로 그러한 국제사회의 관점을 박정희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겁니다.
나는 지금이라도 한국은 미국에게서 공식적으로 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에게서 독립한 후 38이남의 한반도의 영유권은 어디에 있는가?
북한도 러사아에게서 영유권 문제를 공식적으로 확인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용봉탕님의 댓글
용봉탕 작성일
해월님
국제사회의 논리가 그렇다는겁니다, 한국인은 얼른 이해가 안가겠지만 그게 현실 입니다.
필리핀의 역사를 잘 살펴 보시면 이해가 매우 빠를 겁니다.
제국주의 시절의 논리는 힘센놈이 차지하면 임자..였고 그것은 아직도 정당화 되고 있읍니다.
정당화의 논리는.."그것은 그 당시의 정의였다" 라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그시절의 침략,식민지화는 정당했고 그 정당한 절차에 의하여 획득한 모든 권리는 아직도 유효하다는게 일본과 서구사회의 논리 입니다.
그점을 잘 이해해야 한국이 바로 설수 있읍니다.
박정희가 그래서 대단한거 아닙니가?
서북청년단님의 댓글
서북청년단 작성일
용봉탕님 .인내있으신 답변 감사드립니다.오랜만에 냉정한 판단이 가능하신 분을 뵙는것 같읍니다.
반갑습니다.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겠읍니다.
용봉탕님의 댓글
용봉탕 작성일
프랑스에 있는 한국 문화재 반환문제도 그러한 맥락 입니다.
한국은 우리꺼니까 돌려주라는 것이고 프랑스는 제국주의시절 탈취한 것은 정당한 소유권을
인정받는것이 국제사회의 법이므로 안된다는 겁니다.
그러한 관점상의 차이는 신미양요때에도 발생했읍니다.
미국은 강화도전투에서 승리하자 조선에 대하여 권리를 행사하려 했읍니다.
그러나 조선왕은 전투에서 졌을뿐 나라가 망한게 아니니 미국이 조선의 주권을
침해할수 없다고 했읍니다. 미국은 조선왕을 이해할수 없었읍니다.
일본이 2차대전에서 패전하자 미국은 일본에게 주권을 행사했읍니다.
신미양요때의 조선과는 달리 일본은 당연하게 받아들였읍니다.
박정희가 일본에게 대일 식민지손해배상청구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했을때
일본은 매우 어처구니가 없었읍니다. 프랑스 의 한국문화재 처럼 정당한 식민지 경영은
절대로 손해배상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미국이 "묻지도 따지지도말고 한국에게 돈을 줘라" 라고 명령했고
이미 주권을 크게 상실한 일본은 억울하지만 박정희에게 돈을 주었읍니다.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국제사회가 생각하는것은 시각이 다릅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용봉님이
포스팅하신 글
4점과 그에따른 여러회님들의 댓글들 오늘에야 접해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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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크럽 회장님께서도
여기에 댓글이 없으시니,
별도로 답에 해당하는 글을 올리시리라
저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용봉탕님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