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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필마로 백만 대군의 창검을 평정한 지만원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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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08-15 23:27 조회14,73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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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에서 5.17까지와, 5.18은 무장반란이었다는 두 편의 동영상을 보며 느낀 소감이다.
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해내지 못할 과업을 지만원박사님께서 당신 혼자의 몸으로 이뤄낸 것이다. 그 헌신과 초인적인 노고 그리고 그간의 고초에 삼가 옷깃을 여미고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이것으로 12.12와 5.17과 5.18은 한꺼번에 다 정리되었다.
여기저기서 다소 소란이 있겠지만 이제 지진이 지난 다음의 작은 여진에 불과할 것. 국가관이라곤 전혀 없는 정치건달들과 생쥐 같은 관료 판사들이 단지 제 이익과 안일을 위하여 무덤가의 비석처럼 쓰려뜨려 놓은 대한민국 역사를 다시 바로 세워놓으신 것이다.

이 공덕은 오늘 5천만 국민뿐만 아니라,
아직 태어나지 않은 후손들과 이 땅을 살다 간 지난 5천년의 선조들에까지 미칠 일이다. 이제 이를 전국적으로 전파할 일만 남았다.

책은 언론에서 실어주지 않고 국민들이 안 사 읽으면 사장되기 십상이나 이 동영상은 다르다. 오늘날의 IT시대에 날개를 달아 순식간에 세대와 상관없이 전국으로 전파될 수 있다. 설령 전파 속도가 좀 늦더라도 이제 국민의 눈과 귀를 막을 수 없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의 동화가 아니라 벌거벗은 임금님을 소리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지식과 지성에 일대 충격과 경종을 울린 것이다.

지난날의 20~30대 즉 오늘의 40~60대는 진실을 대하기를 거부하고 반발한다.
자신들의 행위를 합리화하려는 비겁함에서다. 김문수 임태희 김태호 안철수 문재인 조 국 공지영 같은 부류와 오늘날 정 관 언을 장악하고 있는 세력들이다. 그러나 오늘의 20~30대는 다르다. 비록 교과서와 전교조들로부터 세뇌되었지만 그들이 진실 앞에서도 자신을 굳이 합리화해야 할 이유가 없는 세대들인 것이다.

지박사님의 이 동영상은 이들 젊은 세대들에게 충격과 반향을 일으킬 것이란 생각이다.
이들 세대는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는 달리 운동권에 특별히 인연이 없는데다 계산이 분명한 더치페이 세대다. 그들이 접해온 지식과 정보와 사실이 다르다는 것을 지박사님께서 그들이 알아듣기 쉽게 설득력 있고 명료하게 보여주셨다. 그래서 우선 서울대 연.고대생들이 즐겨찾는 사이트을 찾아 걸었으면 싶다. 한겨레신문의 한토마나 다음의 아고라에도. 아마 대한민국 내부에 큰 충격파를 흐르게 할 것이다.

나는 이 동영상을 보며 환희심이 일었다.
그리고 단 한사람의 뛰어난 지성과 용기가 이토록 혁명적인 성과를 이뤄낸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비로소 대한민국이 섭섭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 대한민국은 사람이 없어 무너졌다는 비난은 듣지 않을 것 같은 안도감이 들었다. 우리 자신이 겪어 알고 있는 뻔한 사실을 두고도, 700~800만에 달하는 호남인들 표의 위협과 조폭으로부터 언론 관료 판검사 정치인이 똘똘 뭉친 눈앞의 그들 주먹에 비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타이어에 빵구가 난 셈이다.
아무리 이 빵구를 봉쇄하려해도 결국에는 바람이 다 새게 되어 있다.
책은 안 읽으면 그만이지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진실은 막을 재간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오늘의 20~30대 젊은 세대들이 거짓과 진실이 바꿔쳐진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역풍이 더욱 매서울 수 있다. 이는 대한민국 지식인과 지성의 천박성을 질타하는 태풍이 될 것이다. 그런 날 대한민국은 좌파의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하며 다시 전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족으로 동영상을 보며 느낀 소생 나름의 몇 가지 보완점을 달면,
1. 동영상 하단에 박사님 설명을 압축하는 소제목을 표기하는 것. 예를 들어
    
    - 공수부대와 시민군 누가 먼저 발포했나?
    - 공수부대와 광주시민 누가 더 폭력적이었나?
   
- 공수부대는 초인적인 자제심으로 공포를 인내했다.
    - 무기고를 턴 지휘부는? 하는 등으로. 시각적 효과를 더할 것 같습니다.

2. 전남대 진주 7공수에게 학생들이 돌을 던지며 공격한 장면은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더욱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광주사람들이 그 이후 시위격화 원인을 여기에 비롯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학생들이 도전할 때 공수부대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아침식사 중이었다는 사실.
   -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리는 건데 이들은 그런 공수부대원들을 자극하고 도전했다.
   - 공수부대 지휘관은 핸드마이크로 수차에 걸쳐 상황을 설명하고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 계속된 도전에 식사를 마친 공수부대원들을 2열종대로 세워놓고 최후통첩까 지 했다.
   - 공수부대 특성상 이런 상황에도 돌을 던지고 공격하면, 그 당사자들을 지목하여 끝까지 
     쫓아가 체포하는 건 그들의 임무란 사실.

3. 공수부대가 금남로에 투입된 상황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 공수부대 투입 전에 이미 광주는 결찰관이 포로로 잡힐 정도로 무법천지였다는 사실.
   - 공수부대 투입은 광주경찰의 요청에 의한 광주사람 정웅소장의 작전명령이었다는 점.
   - 명령에 의하여 투입된 공수부대가 처음 한 일은 무차별 진압이 아니라 위력 시위였다는 사실.
   - 방석모도 착용하지 않고 위력시위하는 공수부대에 시위대가 돌을 던져 부상자가 속출했는데,
   - 국민개병제의 나라에서 형제이고 동포이자 특별한 공수부대원에게 이럴 수 있는가 하는 문제.
  
- 위력시위 목적은 진압이 아니라 데모대 해산인데 끝까지 해산하지 않고 공수부대를 공격하면,
     위력시위가 끝나는 지점에서는 그들을 지목 제압하고 체포하는 건 공수부대의 임무란 사실.

이런 점들은 소생이 당시 광주친구들과 토론하며 제기했던 문제들인데, 하나같이 외면하며 유언비어를 인용 딴소리로 덮으려는 것들입니다.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현산님의 해설도,
 
지박사님의 관련 동연상을 더 빛을 받게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화이팅 현산님 !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저도 동영상에 보완할 점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하단에 중요 키워드나 내용은 자막 처리하는 것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할 지 모르겠으나 우리 젊은 세대들은 짧고 간단명료한 핵심 키워드 없인 잘 들으려 하지 않는 습성을 지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요사이 다른 싸이트나 까페에 가 보세요.
“지만원 하면 그저 웃고 말죠~” 라는 조소섞인 댓글들을 많이 봅니다.

우리는 이에 반기를 들어 의장님을 변호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그것이 씨스템 클럽, 오백만야전군 전사들의 작은 의무가 아닐까요?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정말 시의적절한 말씀입니다.

돌石님의 댓글

돌石 작성일

현산님, 좋으신 글이 다른 싸이트에도 크게 올려져 있더군요.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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