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대통령 독도방문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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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야113 작성일12-08-10 11:13 조회9,3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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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
한걸레 찌라시가 올린 기사:
“이명박 대통령, 오늘 사상 첫 독도 방문 계획”
[한겨레] 청와대 “울룽도 방문 뒤 날씨 허용한다면 찾을 예정”
방문한다면 현직 대통령 사상 첫 방문…일본은 항의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오늘 중으로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울릉도 방문차 날씨가 허용된다면 독도도 방문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등이 동행한다”며 “이 대통령은 울릉도가 친환경적으로 잘 보존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기상여건이 악화하지 않을 경우 울등도와 독도 등을 둘러본 뒤 오후 6시께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중 울릉도를 방문한 적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현직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울릉도 방문길에는 소설가 이문열씨와 김주영씨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독도행이 성사될 경우 독도 영유권 문제가 격화하면서 한·일 관계도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한·일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항의했으며 방문을 강행할 경우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이 독도를 전격 방문하기로 한 것은 노다 내각의 우경화 움직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2009년 9월 출범한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이 동아시아 공동체론을 주창하면서 우리나라와도 밀월관계를 유지했으나 노다 내각이 들어선 이후 우경화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해 12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종군위안부 문제가 불거지고, 일본이 독도 문제 공론화를 시도하면서 양국관계는 급속히 나빠졌다.
일본은 최근 들어서도 한국 외교백서의 독도 표기에 항의하는 등 독도 문제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8일 외교통상부에 전화를 걸어 “2012년판 외교백서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를 한국 영토로 표현한 것은 일본 견해와 맞지 않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지금까지 일본이 한국의 외교백서를 문제 삼은 적은 없었다. 일본 정부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군사훈련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군사훈련지역 지정 취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은 이날 일본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일본 <지지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10일 한국과 일본이 영유권을 다투는 독도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며 “한국 국무총리나 장관이 독도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도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독도 방문을 단행하면 한·일 관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게 불가피하다”며 “일본 정부는 (독도 방문) 직전까지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쪽을 설득해 (독도 방문) 계획 중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강문 기자
긴급] MB 독도방문, 日 자국대사 소환 초강수
한걸레 찌라시가 올린 기사:
“이명박 대통령, 오늘 사상 첫 독도 방문 계획”
방문한다면 현직 대통령 사상 첫 방문…일본은 항의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이 오늘 중으로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울릉도 방문차 날씨가 허용된다면 독도도 방문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등이 동행한다”며 “이 대통령은 울릉도가 친환경적으로 잘 보존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기상여건이 악화하지 않을 경우 울등도와 독도 등을 둘러본 뒤 오후 6시께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중 울릉도를 방문한 적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현직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울릉도 방문길에는 소설가 이문열씨와 김주영씨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독도행이 성사될 경우 독도 영유권 문제가 격화하면서 한·일 관계도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한·일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항의했으며 방문을 강행할 경우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이 독도를 전격 방문하기로 한 것은 노다 내각의 우경화 움직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2009년 9월 출범한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이 동아시아 공동체론을 주창하면서 우리나라와도 밀월관계를 유지했으나 노다 내각이 들어선 이후 우경화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해 12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종군위안부 문제가 불거지고, 일본이 독도 문제 공론화를 시도하면서 양국관계는 급속히 나빠졌다.
일본은 최근 들어서도 한국 외교백서의 독도 표기에 항의하는 등 독도 문제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8일 외교통상부에 전화를 걸어 “2012년판 외교백서에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를 한국 영토로 표현한 것은 일본 견해와 맞지 않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지금까지 일본이 한국의 외교백서를 문제 삼은 적은 없었다. 일본 정부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군사훈련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군사훈련지역 지정 취소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은 이날 일본 언론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일본 <지지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10일 한국과 일본이 영유권을 다투는 독도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며 “한국 국무총리나 장관이 독도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도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대통령이 독도 방문을 단행하면 한·일 관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게 불가피하다”며 “일본 정부는 (독도 방문) 직전까지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쪽을 설득해 (독도 방문) 계획 중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강문 기자
긴급] MB 독도방문, 日 자국대사 소환 초강수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일본정부는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둔 이날 오전 독도를 방문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방문중지를 강력 요구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초유의 방문이다.
일본 정부는 만약 강행할 경우 항의의 표시로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키로 했다.
대부분의 일본 유력언론들은 이같은 사실을 일제히 대서특필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있는 일로, 일본언론들은 위안부 문제 등을 둘러싸고 양국관계가 더욱 냉각될 수 있다고 표명했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최근들어 한국의 각료가 방문하는 등 실효지배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번 이 대통령의 독도방문에 대해 8ㆍ15 광복절을 앞두고 대통령의 리더십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중지시키고 싶지만, 피할수 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견해가 강하다며 정부 고위관료는 “독도를 방문하면 한ㆍ일관계가 긴박해지는 것이 불가피하다. 한ㆍ일관계를 좋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으로서는 설득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언론은 이번 독도 방문의 시기에 대해서는 일본 노다 정권의 약체화가 배경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 증세 법안을 둘러싸고 정권이 요동하는 중에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는 지난달 3일에 북방영토(러시아명 남쿠릴열도)의 쿠나시리섬을 방문했으며 같은달 11,13일에는 중국의 어업 감시선이 오키나와현의 센가쿠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일본 영해 내에 반복해 침입했었다고 상기했다.
suntopia@heraldm.com
일본 정부는 만약 강행할 경우 항의의 표시로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키로 했다.
대부분의 일본 유력언론들은 이같은 사실을 일제히 대서특필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있는 일로, 일본언론들은 위안부 문제 등을 둘러싸고 양국관계가 더욱 냉각될 수 있다고 표명했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최근들어 한국의 각료가 방문하는 등 실효지배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번 이 대통령의 독도방문에 대해 8ㆍ15 광복절을 앞두고 대통령의 리더십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일본 정부 내에서는 “중지시키고 싶지만, 피할수 없는 것이 아닐까”라는 견해가 강하다며 정부 고위관료는 “독도를 방문하면 한ㆍ일관계가 긴박해지는 것이 불가피하다. 한ㆍ일관계를 좋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으로서는 설득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언론은 이번 독도 방문의 시기에 대해서는 일본 노다 정권의 약체화가 배경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소비 증세 법안을 둘러싸고 정권이 요동하는 중에 러시아의 메드베데프 는 지난달 3일에 북방영토(러시아명 남쿠릴열도)의 쿠나시리섬을 방문했으며 같은달 11,13일에는 중국의 어업 감시선이 오키나와현의 센가쿠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일본 영해 내에 반복해 침입했었다고 상기했다.
suntopi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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