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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가 진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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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view 작성일12-08-11 14:02 조회3,8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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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언비어중에 떠오르는 강국 중국을 무시할수 없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이야기가 퍼져 나가는것 같읍니다. 제대로된 전문가라면 큰나라이다 보니 잠시 경제발전하는 모습은 있지만 미국과 일본은 절대 따라잡을수 없다고 합니다.
중국이 급부상하니 앞으로 대한민국은 중국을 섬겨야 한다는 논리로 국민들을 유언비어를 통해 주입시키는것 같읍니다. 이것을 방치하면 진실로 변해 조선시대 사대주의로 퇴보할 우려가 있읍니다.

이래서 유언비어보다 더 위력적인 박사님의 문필의 힘이 중요한것 같읍니다. 유언비어의 위험성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사적인 사례를 통해서 말씀 드리겠읍니다. 사기열전에 보면 효자에다가 충성스럽기로 소문난 증삼(曾參)이 사람들 사이에서 우스갰 소리로 회자된적이 있다고 합니다. 증삼은 공자의 제자중 고명한 제자중에 하나이며 효경(孝經)의 저자로 잘 알려진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느날 같은고장에 살고있는 동명이인 증삼이라는 사람이 살인을 저질렀는데 동네 주민들은 공자의 제자 증삼이 살인을 한 것으로 오해를 해서 증삼의 어머니에게 한사람이 달려와 이야기 하기를 아드님이 사람을 죽였데요,,,,,

당시 증삼의 어머니는 베를 짜고 있었는데 전혀 미동도 하지않았다고 합니다. 잠시후에 두번째 사람이 달려와 아드님이 사람을 죽였데요!,,,,,,두번째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전혀 신경을 쓰지않고 베틀 짜는데만 신경을 기울이고 일을 하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잠시후에 어느 동자가 달려와 아드님이 사람을 죽였데요!,,,,,,이 세번째 이야기에 증삼의 어머니는 걱정반 두려움반에 염려가 되어 밖으로 뛰쳐 나왔다고 합니다.

사기에서는 어머니가 증삼이 어질고 증삼을 믿었지만 세사람이 의심하자 그 어머니도 두려워 했다. 라고 기록되어 있읍니다. 증삼과 같은 뛰어난 아들에 대해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있는 어머니 였지만 세사람이 똑같이 이야기를 하자 사실로 믿었다는 것입니다.
희틀러가 남긴 명언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있을 것입니다. 유언비어는 1천번 반복하고 나면 진리가 된다.

이것이 유언비어가 갖는 가증스런 마력입니다. 유언비어를 이용하면 중상모략이 공명(외부의 음파를 받아 파동으로 전달되는 현상)작용을 일으킬수 있읍니다. 관건은 반복에 있는바 여러사람들의 입은 무쇠도 녹일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이 유언비어를 해치울수 있는것은 박사님의 문필의 힘입니다. 역사에서도 벽보(벽에다 붙이는글)사건에서 유언비어를 잠재운 실화도 있읍니다. 지금 중국이 급부상하는것에 중국을 무시해서는 아니된다는 논리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사대주의로 유도하려는 첫걸음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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