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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5.18 왜곡의 기원과 진실"에 등장하는 지만원 박사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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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2-08-11 14:04 조회5,796회 댓글2건

본문

서 발간한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1980518일 발생한 518항쟁이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특수부대요원들이 개입한 살인 만행이자 무장폭동이었다는 주장을 담고 있는데, 그들의 주장은 최근 탈 북한 일부 북한 특수부대요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하고 있다(자유북한군인연합, 2009).

 

한국현대사 자료편찬위에서 발간한 책은 518항쟁이 끝나고 2년 후에 북한에서 발행된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이란 책을 재발간한 것이다. 이 책은 1945년 해방이후부터 1980년의 518에 이르기까지 북한의 개입으로 발생했던 남한사회의 각종 민주화운동(반정부소요사태!)들을 다루고 있다. 해방 이후 혼란의 절정을 이루던 시기에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극렬한 반미 투쟁, 신탁 찬성 투쟁과 유엔조선임시위원단반대투쟁, 남한 단독선거에 의한 단독정부 수립 반대투쟁, 19484월의 김구와 김규식 선생 등이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해서 한 활동의 실상, ‘제주도 4 3인민봉기의 실상, 1948‘8 15남한 단독 정부 수립의 험난했던 과정 등 북한의 입장에서 서술된 역사 이념서는 자료집 형태로 소개하고 있으며, <부록1>에서는 탈북군인들의 ‘518광주 민중 항쟁증언, <부록2>에서는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518광주 민중 항쟁보고서가 요약 번역되어 있다.2)

- 41 - 

중략

3.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가?

4. 어떻게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가? 

중략

전남대 518연구소의 보고서에 언급되어 있듯이 부수세력에 의한 518민주화운동의 왜곡방법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출처와 근거가 없거나 명확하지 않은 개인의 의견이나 경험담을 인용하거나 피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정당성을 피력하기 위해 수집된 자료에 대한 가공과 재해석을 통해 해당 자료를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근거로 악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주로 자료가 생산된 역사적 맥락을 탈각시키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최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유발했던 탈북자들의 증언도 마찬가지다. 보수 세력들은 확인 불가능한 탈북자들의 증언을 마치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인 양 유포하는 경우가 많다. 탈북자들의 증언은 논리적으로 많은 비약과 모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탈북군인출신의 생생한 증언이라는 미명하에 아무런 검토나 확인노력도 없이 대중들에게 유포된다. 또한 일부 탈북자들이 그러한 담론 내지 증언을 생산해내는 맥락, 이들을 지원하는 인적 네트워크 등 의혹이 있는 부분이 많음에도 이를 기정사실화하여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보수 세력들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은 이제 일부 극우세력의 흰소리가 아니라 일정한 파급력을 갖춘 어엿한 정치담론으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이들의 왜곡담론이 어떤 맥락에서 어떤 방법으로 생산, 유통되는가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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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헤리티지 재단의 보고서 자체가 미국 보수파의 시각을 여과 없이 반영한 것인데다가 번역이라기보다는 창작에 가까운 부분도 눈에 띤다(한국현대사 자료편찬위, 2010:734~739). 그런데 이 번역문은 지만원이 출간한 수사기록으로 본 12125183152쪽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댓글목록

예비역2님의 댓글

예비역2 작성일

종북좌익들이
탈북자들의 의견이나 경험담은 인정하지 못하겠고, 5.18단체의 의견이나 경험담만 인정하겠다고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최종 결심공판때도 이런 논리로 5.18쪽에서 나올지도 모르니 이에 대한 반대 논리를 세우셨야 할 것 같습니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애초에 518재판은 성립이 되지 않는 재판이었습니다.
판사는 케이스 기각을 시키면서, 학자의 주장이니 양측이 토론으로 정리하라. 이렇게 권고
했어야 판사노릇을 제대로 한것입니다.

광주를 성역으로 만들어 놓고, 법위에 떼법으로 군림하는 반역 빨갱이들의 횡포앞에 판사, 검사,
학자, 정치인, 모두 다 생쥐가 돼서 무릅을 꿀었지마는,
지만원 박사님 만이 유일하게
투철한 정의감, 애국심, 학자적 양심으로 외롭게 진실을 밝히고, 불의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518광주에 북괴 특수부대가 안내려왔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이상한 것이지요.

전방에서 군대생활을 했다면 다 들 경험이 있을겁니다.
남쪽에서 일어난 일에 대 해 몇시간 후면 북쪽에서 반응이 옵니다.
무슨 얘깁니까? 부대 내외로 북과 내통한 간첩이 쫙 깔려 있다는 것 아닙니까?

먼저번 광주 놈들이 안양에 몰려와 박사님을 끌고 가 린치를 가하고, 감옥에 가두고 한 것.
법치국가에서는 있을 수없는 불법, 대단히 수치스러운 광주의 또 다른 역사 인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법정모독죄 만으로도 판사는 원고패소와 함께 무고죄 소송을 권고 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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