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는 스스로 상식과 비상식의 판단 종결자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안철수 교수가 이것이 상식이고 저것이 비상식이라고 지적하면
그것이 정답이 되어버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물론 그것은 완벽한 정답이라 할 수 없고,
어떤 특정 계층, 특정 세력, 특정 세대의 이해에 맞는 상식과 비상식의 판단 기준일
뿐입니다.

김일성의 일인 독재 체제를 잡는 과정에서 벌어진 권력투쟁도
결국 '상식과 비상식의 기준처럼' 통일된 하나의 기준으로 김일성 중심으로
통일화하는 과정에서 김일성 스스로 신이 된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파괴되고
결국 북한 자체도 황폐화되어버린 겁니다.

추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