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사님 - 오바마와 주한미국대사에게 [---충고] 글을

 

 

 

지박사님,

안녕하십니까?

 

 

 

박사님의 글

[미사일지침에 대해 미국정부에 보내는 충고]를 잘 읽고, 그 호소력이 강한 논리와 문장력에 감탄하였습니다. 이 글을 국내용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영문으로도 작성하시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성김 주한미국대사에게 보내는 것은 어떨는지요?

 

 

 

물론,

이미 박사님 자신도 생각은 하셨겠지만, 한가롭게 영문까지 쓸 시간 여유가 없어서 우선 한국어로만 쓰신 것으로 짐작됩니다만…….

 

 

 

저는 1950년 4월에 북한 중학생으로서 담임의 지시에 따라 반미 포스터를 그린 바 있는데 그 내용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미국은 제국주의 국가라는 이미지를 강력하게 풍겼던 그 포스터는 엉터리가 아니로군!’

이런 생각이 든 것은 우루과이 라운드 때부터였지요.

이런 이야기를 성김 주한미국대사에게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평범한 시민들 수준에서도 분통이 터질 일이 매일 생기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 좀 많은 형편이니, 이 나라가 구렁텅이로 굴러 떨어지지는 않겠지요?

 

 

 

부디

늘 건강하소서.

                    120718에

                              全泰樹가 삼가 의견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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