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이란 말이 상거래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국가간에도 마찬가지가 됩니다. 미국이 신뢰할만한 한국군이 되면,
저절로 미군은 한국군을 돕고 싶어하는 감정이 됩니다.

지하철에서 주한미군 중령이 단지 주한미군이라는 이유로 한국의 민간인에게 맞아 피투성이기 되고,
실수로 장갑차에 죽은 여중생 핑계로 수백만 명이 몰려나와 미군을 모욕한 것에 비하면,
실전경험 적은 한국군 장교가 실전경험 풍부한 미군 장교에게 모욕당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한미군 포병훈련장 미군탱크에 한국의 불순분자들이 떼거지로 올라가
성조기를 불태우면서 개지랄 떨어도 국군이 제대로 저지한 적도 없습니다.

감정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미군이 한국군보다  훨씬 더 서운한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참고 있습니다.북괴공산당의 개를 자처하는 국민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을
국제사회에서 보호합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국가 통치자의 길입니다.

한국군내에 미군보다 북괴군을 신뢰하는 북괴프락치가 많기에 미국이 한국군의 미사일 사거리를 연장해주지 않는다는 얘기는 무슨 말인가요? 북괴 프락치들이 평양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까봐 그런건가요? 아니면 부산을 향해 발사할까봐 그런건가요?

미국이 가장 염려하는 것은 한국이 북괴를 자극하여 전면전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미국은 현상유지를 바랄 뿐, 한국의 감정적인 충동으로 인해 미국이 자동으로 전쟁에 말려드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12-07-17 16:00

미국의 입장은 자국의 안전만 바라는 게 당연합니다.
6.25남침전쟁에 방어하면서 도움을 주고도 욕만 들어처먹는 미군이 한국을 나서서 도울 리는 만무하고
그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미국군대를 끌어들여 북괴군을 몰살하는 전쟁을 수행해야 합니다.

결국 미국의 중국의 개입과 소련과의 확대전쟁을 두려워 하고있는 불편한 심정을
한국에 화풀이 하고있는 셈인데 한국의 장거리 미사일 개발허용에 지나치게 인색내지 월권을
행사하고 있는것은 때가 어느때인데 한국도 좀더 자주적인 실력행사를 해야할 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