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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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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7-17 12:43 조회3,99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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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의 삶이든 최선을 다 하는 삶이 아름답다. 최선은 하늘의 뜻이기 때문이다. 공자도 붓다도 예수도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했기에 궁극 깨달음에 이르러 중생들을 제도하고 있다. 성인들의 최선이 없었더라면 우리들의 삶은 아직도 끝없는 방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배움 역시 성인들의 깨달음에 이른 여정과 같아 중생들의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무한행군이다. 물론 누구의 강요에 의한 여정이 아니다. 스스로 택한 길이다. 그러기에 자신의 정신력과 체력이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 디딜 수 없는 극한의 길이다.

그처럼 무한 자기개발이 카이스트의 설립목표고 이에 적응을 할 수 없는 학생과 교수들이 있다면 설립취지에 복종하거나 물러서는 것이 옳다. 교육의 장이란 가능성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열려진 무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의 철학을 존중한다.

지진아를 위한 사회적 배려와 복지는 카이스트 밖에서 고려되어야 할 부차적인 문제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당연하신 말씀입니다 그려!!!!
우리 달마님의 글을 읽노라면,
저절로 제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
항상 기분좋은 마음으로 댓글을 올립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서남표 총장이 물러나면 KAIST는 교육지진아들의 공간으로 인증되는 것입니다!!

면도칼님의 댓글

면도칼 작성일

서남표 총장을 추방하려는 게으른 교수와 학생들은 하루빨리 학교를 떠나라. 힘이든다고 해야할 공부를 하지 않거나 영어로 강의를 하지 않으려고 교수들이 총장을 나가라는 말은 일이 거꾸로 악화되는 것이다.

게으른 교수와 학생들은 그들의 수준과 같은 학교로 먼저 떠나야 한다. 이 나라에 대학이 카이스트외에도 많다. 교수나 학생이 카이스트에 다니다가 왔다고 하면 상당수의 대학이 교수영입, 학생 전입학을 허용할 것이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한국의 모든 학교가 서남표식으로 다스려야 됩니다.

그걸 국가가 법으로 강제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공부할 놈과 기술을 배워야할 놈을 구분시켜 국가는 기술인력을 키우는 직업훈련소를
대량으로 건설해서 아동때부터 소질과 적성을 철저히 감별하여
국민을 양성, 강제로 국가 인적자원을 배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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