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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제론 서설 /0/ 북한 노래 {금수강산 동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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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수 작성일12-07-17 14:12 조회3,73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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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救濟論 序說 /0/ 北韓 노래 {錦繡江山 東半島}

 

 

                             7천만 동포에게

 

최근<1999년 前後>의 남북한 해군의 서해 대결을 보면서 저는 어릴 때 북한에서 듣고 부르던 노래 하나가 집에서나 길거리에서나 자꾸 떠오릅니다. 내림 ‘마’ 단조인 이 노래의 가락은 애조(哀調)가 주조이지만, 가사는 밝은 편입니다. 그 가사를 기억나는 대로 써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금수 강산 동반도는 우리 집이요
백의 민족 삼천만은 우리 형제라
우리 강산 아름다움 천하 빛나고
우리 민족 고운 마음 변할 때 없네

 

2절 가사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 노래는 북한에서 1946년도까지 불려지다가 그 이후에 금지곡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노래를 부른 북한 동포들에 대해 1946년까지는 민족의 동질성이나 통일에 대한 태도가 건전했었다고 보아 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의 작태는 일종의 발악 증세인 것 같아, 할머니와 어머니, 누이를 고향에 두고 온 저로서는 슬픔이 가시지 않습니다.

 

이 글의 독자 여러분
우리는 어찌하다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게 되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근본 중의 근본, 즉 핵심 원인은 미국에도 잇지 않고 소련에도, 일본에도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우리의 분단은 미군과 소련군의 남북 분할 점령에 의해서였지만, 그것은 한국을 지배한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서였고, 또 일본의 한국 지배는 우리 조상들이 빈약한 국방력을 지닌 탓에 명성황후 한 명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바보들이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원죄는 우리 조상들 중 저질 지배층이 지은 것이지요. 이 원죄를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길은 우리 국민 전체가 이제라도 늦지 않으니 남북한의 저질 통치자들을 엄중히 비판하고 배격하는 강력한 국민 주권 행사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남북한의 지배 계층이 현재도 저질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전세계가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닙니까? 임진왜란 때나 지금이나 우리 백성은 얼마나 양질(良質)이고 선량(善良)합니까? 남북한 동포가 서로 뺄셈과 나눗셈은 피하고 덧셈과 곱셈만 하여 통일된 단일 국가를 이룬 후 {금수강산 동반도} 노래를 함께 부르는 날이 돌아오기를 저는 간절히 바랍니다.

 

어제 오늘<2012년> 이틀 동안의 조선일보는 미국이 주권 국가인 한국의 미사일 개발에 간섭하는 내용이 징그러울 정도로 아주 더럽다는 심층탐색 기사가 실렸습니다. 저는 이 기사들을 읽고는,
혜문(慧門) 스님이 엮은《조선을 죽이다 - 명성황후 살해 기록과 역사의 진실》와 재일교포 여류 학자 김문자(金文子) 님이 쓴《명성황후 시해와 일본인》이란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분노와 거의 같은 분노를 느꼈습니다. 미국이 궁극적으로는 자기 장사를 할 뿐인, 아주 더러운 제국(패권)주의 국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핵 개발은 물론, 미사일 개발도 미국의 허락 없이는 할 수 없다고?
이거, 제국주의적 횡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한국의 핵 개발과 미사일 개발을 통제하려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은 미국이 부담해지 왜 한국이 부담해야 합니까?

 

7천만 동포가 금강석처럼 한 덩어리가 되어
지구의 양대 제국인 동반구의 강대국 중국과 서반구의 강대국 미국의 제국(패권)주의를 타도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을 저는 굳게 믿습니다.
그런 날이 와도 우리는 중국과 미국의 무기 개발을 통제하지 맙시다.

 

‘금수강산 동반도’만 부르면서
미국과 중국을 굽어봅시다.
몽상(夢想)적인 이야기지만.

 

19990616물0650
+
20120717불1338
        나두(拏頭) 전태수(全泰樹)가
                대한민국 헌법 제정 64주년 기념일에 즈음하여
                                  감히 못 박듯이 말해 둠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미사일 같은 건 꿈도 못 꿀 일을 계획하고 있으니....
조금만이라는 말이 애매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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