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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공적을 높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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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7-16 12:12 조회3,817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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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에 공과 과가 있음은 좌우 누구나 다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평가의 비중이 문제가 된다.

좌익은 박정희의 공보다 과를 부풀려 폄훼하고 있고
우익은 과보다 공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 평가를 하고 있다.
그래야할 까닭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가가 좌우영역을 벗어나 같은 우익내에서 벌어지면 어떻게 될까?
박정희의 아바타라 할 수 있는 박근혜와 라이벌관계를 이루는 측에서는
박정희 정권의 과를 더 부풀리게 되어 있고 박근혜측에서는 공을 더 부풀리게 되어 있다.
왜냐? 그래야 할 까닭이 있기 때문이다.

유감스럽게도 대선이 가까워 올수록 같은 여권내에서도
5.16은 쿠데타다라는 식의 막말이 거침없이 튀어 나오는 것은
바로 그러한 정치역학 관계 때문에서다.

더욱이 박근혜의 그간 정치행적이 박정희 정신과는
정면으로 배치되기에 어렵지 않게 그런 식의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요는 박근혜의 자중만이 박정희 대통령의 공적을 높이는 길이다.

참고로 박근혜가 직접 대선에 나설 경우 새누리당의 성공과 패배는 반반이나,
박근혜가 뒤로 물러서 킹메이커 노릇을 한다면 새누리당이 100% 성공하리라는 장담이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근혜가 정쟁의 회오리에 휩쓸리기 보다는 박정희 가문을 관리하는 충절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그래서 보수정치인들이 대선때면 박근혜를 찾아 박정희 시절을 회고하며 덕담이라도 나누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비옥한 토양이 되듯이....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개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지 않고 다시 피어나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되리라, 가시덤불이 아닌
좋은 토양에 물을 주고 가꿀 수 있는 방안을 고민 또 고민 해 보면 어떨까요.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5.16이 박정희 각하의 최선의 결단이라고 공적으로 말한 박근혜의 발언이 마음에 듭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정희와 박근혜가 부녀지간이라고 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저는 강력통치님이 느낀만큼
감동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습니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근혜는 1974년 부터 2012년까지 40여년간이나
지속적으로 국가요직을 수행한 국가리더로서의 지성을 쌓아온 자로,
개인의 자격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군사혁명을 지칭했다고 판단하면 오산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오산이구 정산이구 할 뭐이가 있나요? 박근혜가 말하길 5.16은 아버지가 나라를 위해 택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거늘.... 공적 지칭보다 사적 지칭을 사용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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