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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지혜로운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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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7-14 16:44 조회4,40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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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신통치와 관련해 "평가는 역사에 맡겨야 한다"고 말한
박근혜의 판단은 옳다고 봅니다.

주지하다시피 현재로선 국민들로부터 유신평가에 대한 합의점을
이끌어 내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

나아가 그런 점 때문에서라도 유신의 당사자격인 박근혜의 등장은
부적절하지 않나 합니다.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도 말했듯 역사의 평가에 맡겨져야 할
유신 당사자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으려 하기에 혼란이
가중 되고 있다고 보는 겁니다.

제 생각엔 국민들 간에 평가를 달리하는 유신통치는 어쨌든 조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위해 한 톨의 밀알 역할을 충분히 다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40년이란 오랜 세월이 지난 오늘 날엔 1970년대의 유신은
새로운 생명을 위해 역사의 토양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보다 건강하고 푸르른 조국을 위해 유신이라는 한 알의 밀알이 희생되듯
나라를 위해 박근혜는 한 알의 밀알과 같은 지혜로운 희생의 길을
택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건강한 보수세력들을 위해 박근혜가 자진 유신의 부담을 털어주고 사라지는 것이
진정 조국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박근혜로부터 5.16에 버금가는 거사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박근혜로부터 5.18을 재조명한다거나 반공 및 좌익청산을 기대한다고 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지요...
그렇다고해서 경제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면
박근혜의 등장은 무의미하며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게 될 것이란 판단입니다.
굳이 의미를 찾는다면 그녀의 슬로건대로 박근혜 개인의 간절한 꿈을 이룬다는 것
외에는 말이지요.

할아버지님의 댓글

할아버지 작성일

경기병님 글 잘 읽었습니다.~~~!

모 대통령님께서  예단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씀도 있으셨지만
예단을 너무 허버지게 짜장면 철가방으로 하시는 구먼요!ㅋㅋ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가 무슨 혁명을 하자는것은 아닐 것이고,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살릴수 있는분이 어느분일까가 가장 시급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장에서 보다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실분이 누군가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저는 감히 주장하는 바 입니다.

그분이 바로 " 박 근혜님 " 이라고 생각 합니다.

박 근혜님이 말씀하신 " 내 꿈을 이루는 나라 " 아주 중요한 현시국에 경종에 가까운 말씀이지요!
인간은 희망을 먹고 사는 동물들 이라고 어는 선지자께서 말씀하셨지요
.희망이 없는 삶이란 삶에 의미가 없는 것이며, 그때부터 생활이 아닌 생존과 지옥으로 가는 것이지요.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중 자살률 1위이며, 1년에 14,700명(2010년)이 자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희망이 없는 지옥의 나라가 된 것 입니다.

이것을 희망의 나라로 바꿀수 있는분 !
바로 국민 모두 개개인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런 희망이 넘치는 나라로 만들수 있는분!
그분이 바로 박 근혜 후보라고 생각 합니다.
          - 뜰에 비 --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할아버님께서는...
그 글 밖에는 모르시남????
하긴 늙으셨을 테니....
눈이 어두우셔서...
그러실 수도 있지....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지나가다 꼭 한마디 하고 싶어서...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가 한 말이 생각나는데, 원문이 없어서 정확한 해석일련지 모르지만...

" 민주화는 산업화를 이룬 후에 가능하다. 각 나라의 자유는 그 나라가 처한 상황에 맞게 제한될 수
있다. 산업화를 위한 자유의 제한을 거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독일 파견 간호사, 광부, 월남전 참전 용사들 처름 몸소 피와 땀을 흘러 보지도 않고서 어찌
자유(유신)을 논하리오! 3일만 굶어 보면 바른말 할꺼다 !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댓글의 댓글 작성일

516과 유신통치가 불가피한 선택이였음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본다. 그 당시 국가재건 세대들은 개인적으로 고난의 세월이 지금 노후에도 이어 지고 있다. 그렇나 당시 몇십불짜리 국민소득이
지금 2만불을 넘어 서고 풍요를 누리는 초석된것으로 위로 하련다. 516의 공약이 "반공을 국시의 제 일위로 삼고... 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뉜들 초근목피 연명하고
보리고개 넘나들었다면 '혁명' 이니 '구테타' 이니를 따지 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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