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폭해 버린 졸장부(이재오 정몽준)들의 궤변이란게 겨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2-07-09 16:49 조회5,190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뭐, 당내 대통령 후보를 뽑는데, 국민 참여 경선으로 하지 않으면 포기 하겠다고?
이재오가 그의 오기로 봐선 두 손 들고 만세라도 부를 줄 알았는데, 뒤로 나동그라졌다.
패배했다고 스스로 자인한 것이다. 잘 했다. 기왕 안될 걸 벼텨봤자 더 비참한 꼬락서니를 보여줬을 것이 뻔 했을 테니까......
같은날, 정몽준이 뒤이어 또 자폭선언을 했단다.
그도 이재오와 다름없는 소아병적인 정치행태를 보여온 터였다.
뛰도 걷도 못할 정도로 그들의 행동반경이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옥죄어 들고 있음을 늦게나마 깨닫고는 버티다 못해 굴복한 것이리라. 당연한 귀결이었다.
나는 이들 두 정치인들의 그간의 정치행보나 언행을 두루 섭렵해 보고는 정상배(政商輩)에 지나지 않은 '천하의 졸장부'들이라기를 주저치 않았다.
이재오가 누구던가?
이명박 정부의 제2인자라거나 실세라면서, 또 무슨 '특임'을 맡은건지 명칭 마저도 괴상한 '특임'부서의 장관입네 하면서 얼마나 시건방을 떨어온 그였던가?!
또 정몽준은 누구던가?
국내 손꼽히는 대기업을 손수 이끌어온 막강한 경제인이자 정치인으로 존경받아 마땅하거늘, 어찌하여 말년엔 그의 부친과 똑 같은 최후를 스스로 자초하려 했던가 이말이다.
그의 부친 정주영이,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경제인으로 최후까지 안주했다면 온 국민들로부터 끝없는 존경을 받았으련만, 당시 절대 강자였던 '김영삼을 낙선사키고 김대중을 당선시키려던 김정일의 농간'에 뻐져 스스로 대통령에 입후보 하는 국민 배신행위를 했었다가 망하지 않았던가?
그런 아바지의 전철을 다시 밟는다? 이건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또 박근혜는 누군가?
혹자들은, 군사 쿠데타의 주역인 독재자 박정희의 딸로 18년동안이나 권부에서 호의호식한 여자라느니, 또 더러는 시집도 안간 노처녀로 국리민복은 커녕 자녀 하나도 양육해 본 경험이 없는 무능력자라거나, 당내 독선을 고집하는 대화불통의 여인으로 폄하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반문하겠는데,
여야의 정치지도자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확답해 보시라!
어느 누가, 박근혜처럼 어머니를 공산 적도의 흉탄에 빼앗긴 아픔을 당해 봤던가?
어느 누가, 박근혜처럼 아버지를 반역자의 흉탄에 연거퍼 빼앗긴 아픔을 당해 봤던가?
어느 누가, 박근혜처럼 자신의 얼굴을 흉한의 칼날에 찢기우는 비극을 당해 봤던가?
결론적으로,
이재오와 정몽준은 끝까지 국민참여 경선을 무기로 박근혜에 항복하라 했지만,
이에 '웃기는 소릴랑 작작하라'는 일관된 정치신념으로 묵묵부답한 박근혜,
그녀는 역시 여장부 다웠다.
" 정당의 대통령 후보는 그 정당원들이 뽑을 일이고, 대통령을 뽑는 국민 경선은 오는 12월 19일 우리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것" 이라면서 말이다.
12.07.09.
김종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참고/
1>. 언론 보도에 의하면,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은 정보당국(?)의 알선에 의해 방북하여 고향(강원도 통천)에 두고온 조강지처와 맏 아들을 만나고 휴전선을 통해 귀환했다. 그 귀환 제일성이 '김정일 장군님의 배려'라 하여, 뒷날 모든 언론들이 '김정일 장군'이라거나 '김정일 위원장'으로 미화되기에 이르렀고......
2>. 당시 각종 언론 매체들이 분석한바에 의하면,
정주영의 대통령 입후보는, 군부독재(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에 의한 28년)에 부단히 도전해 온 김영삼의 하늘을 찌를듯한 강세에 눌린 김일성의 하수인(김대중)을 당선시키고자한 북괴의 지령(?)에 따라, 영남표(특히 경남/ 울산/ 현대그룹 관련 표)를 깨버리고자 입후보 했으며, 그리하여 정주영이 무려 330여만표를 얻어 결국 김영삼의 표를 그만치 깨 버리고도 김영삼이 당선되고 김대중이 낙선된 것임.
moduga님의 댓글
moduga 작성일님의 글을 이렇게 올리시면 여기에 驚起들 사람이 몇 있는 걸로 아는데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나도 박근혜양을 싫어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만,
왜 싫어하는 지도 잘 아시기 바랍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moduga 님!
댓글 속의 한자는 무근 용언( ? 起)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