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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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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12-06-30 05:15 조회5,74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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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이야기

정치 이야기는 참으로 스릴 있고 재미가 있다.

마치! 자신들이 권력의 중심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착각을 하게 된다.

정치적 이념이 같은 사람이면 죽이 잘 맞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 된다.

하지만,

“정치적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서로 편이 갈려 상대방을 공격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국가관과 안보관도 없다.

국가의 대한 애국심도 없어진다.

또, 영혼도 없어진다.

그리고 부끄러움도 없고 후안무치 같은 인간으로 돌변한다.

“오직! 자신들이 지향하고 있는 정치적인 이념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친구도 없다.

선후배도 없다.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전우도 없다.

심지어 가족들끼리도 사분오열로 갈라서게 된다.

정치적인 이념이 가족들과 친구, 선후배, 전우들을 뛰어 넘는다.

자신들과 정치적 이념이 다른 사람들은 모두를 적으로 간주하게 된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은 장점만 나열하고, 반면에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은 정치인들에게는 단점만 부각 시키면서 첨예한 논쟁을 벌인다.

서로가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끊임없이 우긴다.

이 같은 논쟁을 벌이다가 몇 차례 고성이 오고 간다.

그러다가 결국은 주먹다짐으로 싸움이 벌어진다.

이렇게 되면 그 조직은 분열로 이어 진다.

단결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꽃인 선거에서 이길 수 없게 된다.

정치인들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이 같은 수법을 교묘히 정치적으로 이용 한다. 상대 진영에 분열을 유도하기 위해 이런 정치이념을 심어 놓는다.

요즘!

통합민주당에서 갑자기 보훈강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6.25참전 용사들에 대한 명예수당을 12만 원에서 3배로 인상하고 75세 이상 참전용사들의 의료비는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참전당시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 돈이 우리 경제발전에 쓰였는데, 이제 정부가 최소한의 태도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기로 하였다는 소식이다.

“정말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참전용사들은 귀가 번쩍 뜨이는 소식이다!”

하지만,

15대 대선 때, 김 대 중 후보는 우리 베트남 참전 용사들에게 국가유공자로 승격시켜 주겠다고 공약을 내 걸었다.

그 공약은 지켜지지 않았다. 결국은 헛공약이 되고 말았다.

우리 베트남 참전 용사들은 정치인들에게 무수히 속아왔다.

그리고 이용만 당해 왔다.

때문에,

이번에도 믿지 못하겠다는 전우들과 또, 한 번 더 믿어보자는 전우들 간에 분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글쓴이 : 안케

댓글목록

경석님의 댓글

경석 작성일

안케님 안녕하세요 이전에 연재 해주신 앙케의 영웅들의 이야기를 참으로 잘읽어 보았습니다 삶과 죽음

의 찰나에서 인간들의 고뇌,살고자하는 욕구등등, 한번쯤 현재의 상황을 뒤돌아 보게끔 하는 훌륭한 연

재물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정치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통합당이

 무슨 일을 추진해도 통합당은 통합당이다는 것입니다 즉 지금의 제스쳐는 변하지 않는 전략(종북,용

공등등)가운데 최근에 일련의 사태로 종북 세력이 반공 세력에가 밀리자 전술로 반공 세력의 주축인

참전 용사와 월남 파병 용사에게 선심성 정책을 내놓은것 뿐 입니다 그리하여 벌써 참전 용사 진영과

 파병용사 진영은 내분에 휩싸일 조짐이 보임으로 통합당의 소기의 목적(?)은 이루워지고 있다고 보아

야 할것 입니다 그러나 시행 된다면 국가 세금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집행됨으로 혜택은 한분도 빠짐

없이 받으시되 철저한 정훈교육(통합당 주시)속에 회원님들간의 화목을 유지하시는 것이 지혜가 아

닌가 생각 합니다                                                                                                           

이상으로 보잘것 없는 사람이 충정으로 고언 드립니다

안케님의 댓글

안케 댓글의 댓글 작성일

경석님 안녕하세요?
필자의 글에 이렇게 칭찬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한한 영광입니다.
연재한 보람도 느껴 지는군요.
지금까지 우리 월남 참전 용사들은 단결하지 못해 많은 불이익을 받아 왔습니다.
또, 그에  합당한 예우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정부로 부터 홀대와 외면을 당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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