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까? /231/ 李재오 아저씨와 그의 婦人

 

 

나는 이재오 아저씨를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란 말을 태연하게 한 사람으로 기억할 뿐 다른 특별한 좋은 인상이 없다.
그런데
정치인인 이 아저씨가 부인과 함께 OBS TV에 출연해 어떤 기자와 대담을 하고 있는 목소리가 거실의 TV 쪽에서 들려왔었다. 어젯밤의 일.

 

이재오씨는
“나는 독재자의 아들이 아닙니다.”
이 말은 말고,
‘국가 대개조(大改造) 방략(方略)’을 나보다 1.5배 이상 자세히 밝힐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오늘 밤, 지금 이 시간에 느닷없이 떠오른다.

 

혹시,
족보에 ‘2012년 대통령 후보자로 출마’란 기록을 남기려는 허영심에서 덮어놓고 출마해 놓고 보자는 심산은 아닐까?

 

부인은 어느 정도 후덕(厚德)해  보이는 얼굴을 지닌, 복스러운 여자일까? 이명박 아저씨는 부인 덕을 단단히 보는데…….

 

나로서는
열 가지쯤의 기본 국사(國事) 주제(主題) 중,
대부분이 의문투성이다.

                120627나무2121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란 말 이외에는 특별히 오래도록 기억되는 말을 한 적이 없는 정치 장사꾼들을 대단한 존재로 안 보는 동시에 박근혜에 대해 불만이 많은 사람인
          전태수(全泰樹)가 감히 뜻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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