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치 사건이 일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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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2-06-22 17:34 조회3,9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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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혹시 프락치 사건이라고 아시나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인 1949년 제헌국회 내에서 일어난 일로 국회의원 일부가 北 남로당 인사들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사법처벌을 받은 사건이라고 하는데 왠지 현재 우리 국회가 처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서네요... 특히 진보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일부 의원들의 과거행적을 살펴보면 이런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민족민주혁명당 사건으로 실형을 살기도 했던 이모 의원의 경우는 그 당시 '이주호'라는 가명을 쓰고 다녀 일부에서는 '공작명이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어났었고 김모 의원 같은 경우엔 2004년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며 국회에서 1인 시위를 하다 징역 2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임모 의원은 지난 1989년 한국외국어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 평양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표로 방북해 46일 뒤 판문점을 통해 입국한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물론 과거 행적만 가지고 그들을 의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모 의원이 "종북이 문제가 아니라 종미가 더 큰 문제다"라고 발언한 것처럼 이들 종북 의원과 남로당 국회프락치 사건 당사자들은 북한체제의 문제점인 인권, 3대세습, 핵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비난하지 않고 있으니 그들의 국가관이 의심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대한민국 국회에서 또 이런 이적행위가 발생된다면 큰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한 기우였으면 좋으련만 정황이 이러니... 참 걱정스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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