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굴 내부 ㅡ 취재진과 함께 #

* 탐사일시 : 2012년 7월 5일

* 탐사자 : 최ㅇㅇ, 이ㅇㅇ, 이ㅇㅇ, 박ㅇㅇ, 이ㅇㅇ, SBS 조ㅇㅇ

기자외 2명

* 탐사장소 : 강원도 인제군 남면

* 탐사내용 : 44번 도로에서 과훈단 교차로에서 446번 인근 도로로

진입. 인제 노인 요양병원을 지나 현장에 도착

땅굴 입구는 도로에서 약1.5M 정도이며 사람이 고개를 숙여야 들어

갈 수 있는 정도였음

높이 약1.6M의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서 넓어짐. 폭 약2.2M~2.3M

높이 2M 정도

입구에서 10여M 들어가면 우측에 작은 땅굴로 연결. 폭 약1.6M

높이 약1.8M 길이 5~6M

조사단은 휴대용 랜턴을 이용 직진으로 전진하였으며 SBS 취재단이

함께 따라 들어옴

30여M 도착하면 좌측 바닥과 좌측 벽을 이용 폭 약2.5M 길이 약3.6M

의 사각 우물이 있으며, 부목으로 받쳐놓고 물이 채워진 곳이 나타남.

물은 정체되어 있으며 깊이가 1.5~2M로 관찰됨

계속 땅굴을 관찰하며 조사. 땅굴을 파기위한 발파흔적과 바닥에 어지

러운 발자국 흔적이 나타나 있었음. 땅굴을 더 넓히기 위해 벽에서 발파

된 발파석이 좌측 또는 우측에 쌓여있음. 바닥은 습기와 발목까지 빠지

는 수렁이 있음. 또한 침목 흔적이 많이 있음.

땅굴 바닥은 비교적 평탄하며 좌우로 조금씩 구부러져 들어감. 사각

우물에서 160M 정도 더 들어가면 땅굴 막장이 나옴

땅굴 막장 전면부에 위아래로 여러개의 천공 흔적이 있음. 약40M/M

구경

보도 촬영팀은 사각 우물 근처에서 더 이상 불안하여 들어오지 못했음

이상의 관찰 결과

1) 입구가 좁고 잡목이 깨끗하게 그대로 살아있다.

2) 입구 반대편에서 보면 출구가 좁다.

3) 발파된 버럭이 거의 없다.

4) 땅굴 북쪽에서 남쪽으로 굴착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

5) 땅굴 내부에 발자국이 무수히 많다.

6) 이 땅굴의 특이한 점은 내부 30M 지점에 사각 우물에 있으며,

주 땅굴과 연결되는 곳으로서 위장용이다.

7) 입구로 부터 10M 지점에 우측으로 작은 땅굴(폭 약1.6M 높이 약1.8M

길이 5~6M)이 만들어 졌다.

* 탐사일시 : 2012년 7월 12일

* 탐사자 : 최ㅇㅇ, 이ㅇㅇ, 박ㅇㅇ 외1명, 남굴사 김ㅇㅇ 목사,

영국 BBC 방송 취재단 2명

* 탐사장소 : 동일 지역

* 탐사내용 : 2012년 7월 5일 탐사때 보다 정밀을 기하기 위해 취재

하면서 천천히 진입. 입구에서 영국 BBC 방송 취재단과 10여M 정도

동행하며 동행 취재

최ㅇㅇ, 이ㅇㅇ, 김ㅇㅇ, 박ㅇㅇ 외1명은 사각 우물, 발자국, 갱차

레일 침목 흔적, 땅굴 확장, 버럭, 천공 흔적등을 주의깊게 주위를

살피며 땅굴 종단까지 탐사. 되돌아 나오면서 50M 줄자를 사용 10M

정도로 만들어 거리를 측정하면서 나옴.

사각 우물까지 약 160M가 나오며 출구(입구)까지 30M 정도의 거리가

더 나옴. 따라서 땅굴 전체 길이는 약 190M 임

3인치 양수기로 사각 우물 물을 외부로 양수하여 주 땅굴쪽을 확인

하려했으나, 군부대 장교 외1명이 승용차로 나타나서 이ㅇㅇ 단장에게

신고후 허가받고 작업해야 한다기에 설치된 양수기 철수 후 현장작업

완료

# 이 내용은 영국 BBC 방송에서 (2012년8월22일GMT23:46방송)

취재 촬영한 것으로, 이미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임이 보도 되었음 #

* 답신문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국가안위가 염려되어 땅굴관련 민원을 제기하신

최ㅇㅇ님의 애국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과학화000 인근 폐 동굴에

대한 민원제기 건에 대해 업무 소관기관인 합참 군사정보부에서

다음과 같이 답신드립니다.

민원인이 제기한 강원도 인제군 과학화000 인근 진입로 상 폐 동굴에

대해 민군 합동수색결과, 과거 광산시설이었던 흔적(동바리)이 있고

주민들이 일제시대 광산이었다고 증언하는 점으로 보아 북한군의 남침

땅굴과는 관련이 없을 뿐 아니라 동지역은 DMZ로부터 장거리 이격되어

현재 우리군의 감시체계에 탐지되지 않고는 땅굴 굴설이 불가능한 지역

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우리 군은 발견되지 않은 북한의 남침땅굴을 찾기위해 여러가지

감시자산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감시 및 탐지활동을 실시하는 등 최선

을 다하고 있으며, 민원을 제기한 폐 동굴에 대해서는 정기 순찰 및 취

약지역으로 특별관리할 것입니다.

최ㅇㅇ님께서는 우리 군을 믿으시고 생업에 전념하여 주시기 바라며,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업무담당관 : 합참 군사정보부 신00(748-XXXX)

2012.8.3

정보본부장

* 반론

1) 국방부에서 확인한 이 땅굴을 동굴 또는 과거 광산시설이라 진단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관찰 결과이며

2) 국방부 자체 조사가 아닌 민,관,군 합동조사를 했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3) 자료에 나타난 바 이 땅굴에는 입구로부터 30여M 지점에 북한이 위장

용으로 파 놓은 사각 형태의 우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북괴가 땅굴을

숨기거나 발각시를 대비한 위장용임이라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

4) 만약 이 땅굴이 국방부 조사결과 일제시대 광산이라는 주민들의 증언

이라면 이 지역은 광산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지리적 여건이나

광맥의 흔적이 나타나야 하는 것임에 비추어 잘못된 주장이라는 견해임

5) 북한이 파 놓은 이 땅굴의 용도는 이미 파 놓은 땅굴로부터 사각 형태

의 우물을 제거할 경우 쉽게 우리 군 후방을 교란시킬 수 있는 전략적,

전술적 지역이라는 것임

# 외부에서 본 땅굴 입구1 #

# 외부에서 본 땅굴의 방위각 #

# 외부에서 본 땅굴 입구2 #

# 외부에서 본 땅굴 입구3 #

# 외부에서 본 땅굴 입구4 #

# 땅굴 내부에서 본 입구(출구) #

# 땅굴 내부 사각 우물 부목1 #

# 땅굴 내부 측벽1 #

# 땅굴 내부 1 #

# 땅굴 막장의 천공 흔적 #

http://youtube.com/watch?feature=play_embedded&v=E6v8PwBJe20

http://bbc.co.uk/news/world-asia-19252862

http://blog.chosun.com/lsh09/6579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