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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와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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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5-19 11:45 조회15,550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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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나 박근혜나 다 같이 이념적으로 중도를 표방하고 있다.
명분상 좌우 치우치지 않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겠다는 뜻일 게다.

5.18이란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좌우 이념 대립의 각축장이다.
정치하는 사람들에겐 뜨거운 감자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5.18이란 뜨거운 감자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지도자가 표방하고 있는 중도의 가려진 이념적 속성을
간파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뜨거운 감자를 삼킨 지도자와 뱉은 지도자가
자신의 이념을 아무리 중도로 포장 한다 한들
속내가 서로 같을 수는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댓글목록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그들이 말하는 중도는 회색입니다. 즉, 거짓, 사기등과 섞어 버무린 것이죠.
물질계의 특성입니다. 빛(질서)에 속한 다양한 스펙트럼과 어둠 (무질서)이 만나면서 기묘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 논리가 있다.

그 중도는 공정과는 상관 없습니다.
이익을 보기 위한 궤변입니다.

공정은 빛에 속한 스펙트럼 (가시광선, 자외선등 성분) 입니다.
어둠과는 섞이지 않죠.
공정을 밝힐려면 사물에 대해 정직해야하죠.

*중도의 명확한 명칭은 균형 -balance 입니다.
중도 즉, 균형은 절대 회색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팁 한가지.- 정치권이 가장 심하게 네가티브가 창궐하는 집단입니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균형을 또 다른 비유로 들자면,
사람의 몸이 건강한 체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수 많은 치명적 질병등을 앓는 상태를 균형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건강하디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그들은 건강과 질병 사이에 중도가 있다고 믿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균형은 완전한 건강을 갖고 있을 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정자들의 말은 곧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서 동시에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붓는 꼴이죠.
불을 지피자는 것인지 끄자는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그런데 어차피 역사란 이긴자의 소유물로 전락되는 듯.
좌빨이 이기면서부터 역사가 바뀌었죠.
웃기는 건, 좌빨이 질 적엔 분명히 518광란이었다고 되어 있던 것이.
김영삼, 김뒈중, 뇌물현적부터 518민주화운동으로 둔갑되었습니다.
역사가들이란 결국, 이긴 정치가들의 내시들일 뿐.
중도가 이기면 역사가는 중도의 편에 서서 거들겠죠.
그래서 인간이란, 나약한 존재인가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아무튼 애국 우파가 이기고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 법칙의 관점에서 - 이것은 실존하고 있습니다
- 세상 모든 것은 법칙대로 매우 정교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의 입력과 출력의 등식이 성립합니다.
즉, 수학적 계산이 가능합니다.
- 우리는 수비학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둠이 존재하는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세상의 불행하거나 행복한 자들 모두가 그들이 행한 그들의 결과물을 받는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소 이상한 얘기로 들리지만, 인간의 역사 위에 법칙의 역사가 있습니다.
우주의  모든 역사가 마치 하드디스크와 같이 저장되어 있으며, 능력이 된다면 TV 보듯이
볼 수 있습니다. 원자 배후의 세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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