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야권의 광우병 촛불시위 재연 시도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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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르마 작성일12-05-17 10:29 조회4,157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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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서울광장의 ‘광우병 소 수입 중단 촛불집회’에 1000여 명이 모였다.
4년 전인 2008년 이맘때 평일에도 평균 1만여 명이 촛불을 들고 광화문 일대 거리를 메우던 것에 비하면 한산할 정도다. 이번에는 주말 1000여 명,
평일 100여 명 정도만 참석했다. 교복을 입은 촛불 소녀도, 유모차를 앞세우고 나온 주부도 보이지 않았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을 바에는 청산가리를 먹겠다는 연예인도 없었다. 4년 전 광우병 사태를 주동했던 이들은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다 죽을 것처럼
선동했지만 시간이 지나 보니 사실이 아님을 깨닫는 ‘학습효과’가 생긴 것이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도 4년 전처럼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트위터 검색 순위를 보면 광우병에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도 4년 전처럼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트위터 검색 순위를 보면 광우병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한 글과 광우병 선동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는 글이
엇비슷하게 나왔다. 소비자들도 큰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롯데마트는 광우병 발생 소식이 전해진 직후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했다가 이달 12일부터 재개했다.
댓글목록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천여명이라면 그나마 많이도 모였네요
박지원이가 꽤나 쩐 좀 긁어다가 보탰나 봅니다 그려.....
거기다가 소를 기르는 사람들이야 물론 포함됐겠죠????
그렇다면 모인 것도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