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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6 혁명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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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12-05-14 19:42 조회6,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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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6 혁명전야

1961년 5월16일 0시

그 0시를 박정희는 청진동의 어느 술집에서 맞고 있었다.

“각하, 여기저기서 들여오는 정보를 봐서 이 여관도 안전한 곳은 못 됩니다. 일단 여기서 나가시죠.”

한웅진의 이 같은 권유에 따라 박정희는 미화여관을 떠나 근처에 있는 술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정희는 초조한 듯 꽤 술을 많이 마시고 있었다.

그때는 육군참모총장 장도영이 다시 506방첩대로 돌아온 시간이기도 했다.

장 도영은 ‘은성’에서 부랴부랴 식사를 끝낸 다음 장 창 국 참모차장과 김 용 배 정보참모부장과 헤어져 506방첩대로 왔던 것이다.

장 도 영은 이미 몇 가지 조치를 취한바 있었다.

즉, 반란의 조짐이 보이는 A사단에 이상국 준장과 헌병들을 보내 사단을 장악하라고 일렀고, 이백일 중령을 체포하도록 백 운 상 대령을 급파하기도 했다.

또, 야간훈련에 출동할 예정이라는 공 수단 단장 박 치 옥 대령에게 엄명을 내려 내일 아침까지 부대를 장악할 뿐만 아니라 야간훈련에 출동을 못 하도록 단단히 일렀다. 그리고 공수단의 독 찰과 감시를 위해서 육군본부 특전감 장 호 진 장군을 공 수단에 보내기까지 했다.

그 다음, 506방첩대장 이희영 대령으로 하여금 박정희 소장의 거처를 탐지하여 그를 미행토록 시달했고 A사단과 B사단을 관장하고 있는 제6관구사령관 서 종 철 소장에게 6관구사령부의 상황을 파악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헌병감 조흥만 장군에게는, 헌병대를 보내 6관구사령부에 집결한다는 영관급 장교 20여 명은 해산 내지는 연금시키도록 조치했다. 이와 아울러 B사단 안 동 순 준장에게 A사단의 상황을 알리고 B사단의 병력 출동 제지와 사단 장악을 시달한 터였다.

장도영이 이제 또다시 506방첩대로 돌아온 것은 아까 한 그런 명령과 지시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한편 김 윤 근 준장 휘하의 해병여단이 아주 순조롭게 H아 워를 기해서 발진한 것과 마찬가지로 0시를 기해 순조롭게 발진한 부대가 있었다.

x군단 포병단의 5개 대대 병력이 포병사령관 문 재 준 대령의 출발 명령에 따라 마침내 서울 시내를 향하여 진군을 시작했던 것이다.

출처 : 도 큐 멘 타 리 제3공국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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