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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정일 동지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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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2-05-14 21:34 조회5,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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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찬양하려는 의도가 아닌 종북좌파를 찾기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김정일에게 북한산 송이버섯을 받은 사람들이 친북좌파 또는 종북좌파 맞는지 아닌지를 생각하면서, 빨간색 이름들을 잘 보십시요.


글의 출처 :
2002 북한인명.자료편 [ 2001년판 통권 3권 (별책/북한인명.자료편 포함) ], 서울: 연합뉴스, 2001년 11월 10일 발행, p.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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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9. 11 :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께 선물을 보내셨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추석을 계기로 남조선의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께 11일 첫물 송이버섯을 선물로 보내셨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송이버섯 선물을 지난 6월 력사적인 평양상봉때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평양에 왔던 모든 성원들 지난 8월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조선의 언론사 대표단 성원들현대그룹 전 명예회장 정주영일행에게도 보내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위임에 의하여 선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박재경 대장이 서울의 신라호텔에서 대통령 비서실 외교안보수석 비서관 김하중에게 전달했다.

   여기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용순 비서와 그 일행이 참가했다.

   남측에서는 정보원 원장 임동원 통일부장관 박재규 국무총리 특별보좌관 김보현 한국방송공사 사장 박권상 한겨레 사장 최학래 국방부정책보좌관 김종환 현대건설 사장 김운규 현대아산 부사장 김고중 등 관계자들이 여기에 참가했다.

   송이버섯 선물은 지난 6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때 남측성원들에게 약속하신 데 따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 동해의 명산 칠보산에서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서 여기에는 남측의 각계인사들과 남녘 동포들에게 북녘인민들의 마음을 전하고 민족의 향취를 느끼게 하시려는 장군님의 숭고한 동포애정과 애족의 깊은 뜻이 어려 있다.

   또한 여기에는 쌍방 수뇌분들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의의를 깊게 하고 북남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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