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제주지사 원희룡이 전임지사때 이미 허가나 난.. "제주내, 중국 투자사의 대규모 건설사업"을 철회할 모양인데.. 이게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어떨까요?

그동안 원희룡이 워낙 빨갱스러운 짓을 많이 한지라, .. 이것을 듣는 순간, "아, 우리나라와 중국이 근래 가까와지는걸 북괴놈들이 싫어하는바, 그것을 대변하야, .. 한-중 결탁을 위기(?)로 몰아넣기 위한 포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하지만, 솔직히 나는 제주도내의 중국놈들 -소위 뙈놈들- 이 진출하는걸 평소 못마땅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이 뙈놈들의 동북공정을 생각하면, 이런 투자 행동들이 그런 맥락에서 벌여지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거니와, 원래 뙈놈들은 더러운 종족이라, .. 못마땅했던것이죠)  이 일만큼은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더군요..

아무튼 일이 이렇게 꼬이게 되면, 얼마전 시진핑과 함께 활짝 썩소를 휘날리며 행복해 하던 박그네에겐 정말 고민거리가 아닐수 없겠네요.

반면 친미친일이라는 우방연대를 버리고 친중쪽으로 가는걸 경계하던 우리로선 .. 손 안대고 코풀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 싶기도 하고요..
 
(..글쎄요, 자칫 더 위험해질라나요? 우방도 잃고, 중국의 끈도 잃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거나.. 아니면, 신임남편 중국의 비위를 더 맞추기 위해, 박근혜가 더, 홀라당 벗고.. 우리의 이권을 중국편에 내주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나로서는 .. 이번일만큼은 원희룡의 편을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면서도..

다만 한가지  이번 일을 계기로, 박근혜가 .. 또 중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쓰잘데기 없는 짓을 할까봐 불안해 지기도 합니다. 

박근혜는 더 이상 나라 망칠 생각하지 말고..  그저 가만히 있다 퇴임하기만을 바랍니다. 그게 나라를 위해 그나마 .. 충정을 바치는 일일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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