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평화의 섬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중단하고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죠..
그거 참 그럴듯한 말이죠 ㅋㅋㅋ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말들이 얼마나 허황되고 비논리적인
말인지를 알게 될거에요...

제주해군기지는 국가안보와 국익수호라는 대의명분 외에 제주지역경제의
발전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와 직면해 있죠...
제주도는 육지에 비해 제반 여건이 열악하여 상대적이 발전이 더뎠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제주도의 종합적인 개발과 보존 및 구체적 사업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을 만들어 국제자유도시 조성의 근간을 마련했던 것입니다.
최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민군복합형으로 검증되기만 하면 정부정책을
수용하겠다고 한 것도 지역경제의 발전이 무엇보다 시급함을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현재 제주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며 각종 불법적인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외부세력들은 강정마을 주민들을 위한답시고 말들을 하고
있지만 그 또한 몰상식한 행동이죠.. 사실 그들은 강정마을의 발전 따위엔
관심조차 없습니다.

강정마을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내 팽개져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을 때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 이제 그곳에 해군기지가 들어선다고 하니 설레발을
치고 나선 것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결코 강정마을 주민들의 풍요한
삶이 아닙니다. 이 땅에 군사기지를 만들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주도민이나 강정마을 주민들도 이제는 현실을 바로보고 무엇이
최선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나요??

추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