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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사님,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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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5-04 09:29 조회4,523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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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작성일

common sense님!

아래 지만원 박사님의 글을 읽고 나 역시 잘못한 것이 많다 생각하여 반성하고 먼저 사과의 손을 내밀고자 생각하였으나, 윗글을 읽고나니 마음이 바뀌는군요.

1. "예전에 박지지자들을 호되게 따라다니면서 시원하게 나무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같은 길을 갈 사람이구나 하고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박지지자들을 까대던 사람"

2. "아까 뻔한 이야기 뻔한 단어를 가지고 이제는 박지지자들을 까대고 공격하던 사람"

3. "거기다가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다 아는 단어들을 가지고 혼자 아는 것처럼 이야길 하니까 더더욱 같잖게 보였고"

common sense님은 여전히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서스럼없이 쓰는군요.

"까대다" "같잖다"는 저속한 표현을 일부러 쓴 건가요, 아니면 글 쓰는 습관으로 굳어진건가요?

윗글에서 나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지만, 더 이상의 언쟁을 하고 싶지 않아, 굳이 반박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아래 내가 쓴 댓글을 읽는 분들이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렇게 정치성향을 바꾸는 자와 대체 뭔 이야길 하겠는가"라고 했지요?

나도 더 이상 상대를 무시하며 상처를 주는 common sene님을 상대하지 않겠습니다.

이는 분명 나만의 결단이 아닐 것입니다.

그럼 이만.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저 위 댓글을 읽는 여러분들 보시기 바랍니다
-----------------------------------------------------------------'
박지지자들을 까대던 사람' 이라는 표현은 그 당시 설왈설래 서로 욕설 비슷하게도 나오고
그러한 상황에서의 모습을 그 당시 것으로 말을 한 것인데 이런게 문제가 되는거겠습니까?

그리고, 내 마음 속에 어떠한 실망감과 배신감 같은게 느껴져서 내 맘속에 들었던 생각
그대로를 이실직고 적는 것이 오히려 와닿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내 맘에 솔직아니
이러저라한 마음도 들었드랬다..고 적은 것이었는데 이런거가 또 다시 문제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뻔한 이이야기 뻔한 단어를 마치 혼자 아는 것 처럼 이라는 말은

필자, 유추 등등 기타 단어들..다 기본 아닙니까? 이런 단어들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쓰는 사용례가 아니라 새로운 정의를 내리면서 ;'당신은 이런갈 모르는 거 같아' 라고 단어 강의를 할 때 이세상에
기분 좋을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초등학교 국어 강사신가 했던 겁니다.

최종학력이 어찌되고 전공이 어찌되는 지 모르지만 배울만치 다 배웠고 나올만치 다 나온 사람으로서
그런것을 티내려는 맘도 없지만 티낼 이유도 없고 갑자기 저런 나름대로의 단어를 가지고 문제 삼으니까 아까는 '유리알표 국어 사전' 을 하나 출간하는게 어떻겟느냐는 말까지 했고 댓글에 다 나와 있을 겁니다

사람이 정치적 성향이 달라서  어떤 글 어떤 제목이 맘에 안드는 일은 얼마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그 문제되는 것을 가지고 좋게 이야기를 하면 되는 것이지 그와는 상관 없는
어떤말 제대로 아느냐 이 단어 뜻이 뭔지 아느냐라고 하는 것은 좀 다른 문제 아니겠습니까?

아까 유리알 님도 그러더군요, 논쟁을 하다 보면 말이 험하게 나올수도 있는 것이라고..
헌데 유리알 님은 내 댓글 최초에  단것....말미에 분명 존칭어를 썻는데
그걸 보지도 못하고......내게 반말을 했으니까 자기도 반말을 하겠다고 당신당신 하면서 나갔다가
나중에 내가 끝에 존칭어를 달지 않았느냐고 그랬더니 그 두번째 댓글을 못봐서 그랫다고 그랫는데 이 과정도 댓글에 다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까...난 아까 그 당시의 내 기분을 지박사님에게 솔직히 이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라고 그 당시 시점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 이걸...평소에 말 습관이 그러하냐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쓰느냐 라고 말을 한다면....

할 말이 없는 겁니다.

댓글이란 것이 상대방의 말도 들어가면서 존중도 해가면서 해야지 뻔한 국어 단어 가지고 자신만이 그 뜻을 다 잘알고 남은 모르는 것이라고 상정해서 밀어붙이는 것은 대단힌 결례라 생각됩니다

아까 필자라는 말가지고도  그건 제3자가 쓰는 것이라는 겁니다..아니 이세상에 자기글을 쓰면서
필자라고 하는 사람이 한 둘입니까>? 그럼 그 사람들 다 잘못된겁니까

그래서 지박사님도 필자라고 쓰지 않느냐 했더나 그렇다면 그건 지박사님도 잘못된 것이란 겁니다.

모르겟습니다..

초등학교 부터 다시 국어 공부를 해오고 또 당시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이야길 하는 것이
이런식으로 걸림돌이 된다면 대화하기 힘든거지요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 그러다 보니, 아까 유리알님의 경우, 예전에 박지지자들을 호되게 따라다니면서 시원하게 나무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같은 길을 갈 사람이구나 하고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박지지자들을 까대던 사람이 갑자기 자신이 '비판적' 박근혜 지지자다 라고 말을 할 때 뭐랄까요, 어이없고 배신감이랄까요 그런게 느껴졌던 겁니다.
---------------------------------------------------------

본문 글입니다....시원하게 나무라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라고 일단 나무란다는 표현을 썻고..그 이후에 그렇게 까대던...이란 말을 썻는데 바로 이 먼저 쓴 것 속에 포함이되는 '까댄다' 는 말을 찝어내서 지금 불만을 이야기 하고 있는겁니다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말속의 단어하나하나 가지고 또는 말꼬리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경우 참으로 힘든겁니다. 이건 완전 싸움을 위한 싸움이고 본래 대화가 왜 시작된 것인지 그 본류는 이미 떠나 버린거 아닙니까..

에고 이만해야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구만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전 어제밤 시스템에 들어와 있던중 우연히 두분의 댓글 공방을 지켜보게 되었고
읽다보니 하나도 빼지않고 다 읽게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사건의 본질을 나름
주관적, 객관적 입장에서 파악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결론은 전 커먼센스님의 진정성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말이 과격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지금까지 시스템클럽 정서상 그정도는 얼마든지 있어왔으며
이렇게 끈질기게 공방으로 까지 이어져야 할 이유도 없거니와 본래의 글 취지에
주목하지 못하고 말꼬리 싸움으로 이어지는것은 박근혜를 둘러싼 니편 내편
싸움으로 변질되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하겠습니다. 본래 그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지금 누굴 편들라고 이런 글을 쓰는게 아님을 분명 말씀드리며
그냥 지나쳐 갈수 있는 정도의 글을 가지고 넘 심하게 에너지를 소모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제발 이정도에서 두분 화해하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감정싸움으로
이어져야 할 그런 중대사안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이 다툼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함께 지치기만 하는 싸움밖에 안될거라는 생각입니다.
진정 대한민국을 위해 고민하고 시스템클럽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시니 그냥 지나쳐 갈수
있는 정도의 사안에 목숨걸지 말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두분 모두 시스템의 훌륭한 야전군으로 일할분들이라 믿고 있습니다.

유리알님의 댓글

유리알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현우님! 먼저 인내심을 가지고 소모적이고 무익한 언쟁을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우님의 정중한 요청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작성일

저도 두분의 댓글을 모두 읽어 보았으니 커먼센스님의 댓글이 조금은 덜 흥분되고 상식적이지 않나 생각 됩니다... 이런 상황은 어느 한 분이 조용히 사과하시고 더 이상의 논쟁을 중단 하는 것이 최상일 것입니다.
 "상황에 대한 분별력은 늙어가면서 생기는 법이지."  2000년전 로마의 키케로가 한 말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산호초님의 댓글

산호초 작성일

오랫만에 웃어봤습니다(죄송) 코피터지게 치고박고할  쟁점은 아닌것 같고요. 두분다 짜-식 밥좀 더 먹고 나와 ! 하고 흘려넘기세요.정지되어있는 글자글자에 송곳을 세워 에너지를 소비하면 되겠습니까? 순간적 불쾌감은 있을수 있으나 그것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기 손해인걸요
이곳 시스템클럽과 500만 야전군 여러분들은 나라사랑에 하나의 목적으로 가입했지만 지만원박사님의 인격과 삶을  배워나가는 장이기도 하는 곳입니다.
너무 작은것에 자기 이름을 팔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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