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4] 박근혜, '중도' 라는 위장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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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5-02 18:27 조회4,5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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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1] 박근혜, 여자 그만해라 (클릭하면 바로 읽을 수 있음)
[GH-2] 박근혜, 그 서방과 이혼해라 (상동)
* 참조: 박근혜 짝사랑 이준석, 김용민과 종이 한장 차이 (상동)
[GH-3] 박근혜, 이준석 데려온 진짜 목적 (상동)
며칠전 부터 필자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선의 유력주자' 라는 박근혜에 대해 연재물로 글을 써보기로 작정을 했다. [GH-1] 이란 것은 근혜의 영어약자이며 -2,-3.. 등등으로 나아갈 것이다. 사람은 어떤 불리워지는 명칭에 상응하는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고 토론과 비평이 생산적인 토대로 꽃을 피울 때 서로가 성숙되어 감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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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의 어의
中道라는 말은 본래, 유교적으로 쓰이거나, 불교적으로 쓰이거나 '어느 한쪽에 치우지지 않는 바른길' 로 나아가는 것을 말하며, 유교적적 측면으로 볼 때는. '중용'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많게된다. 유교적인 면으로나 불교적인 면으로나 어느쪽이건 과하게 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란 말도 있거니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좋은 뜻으로 있는 것이 바로 중도이다.
중도의 아전인수격 오용과 남둉
중도라는 말을 자기 이마 위에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저렇게 숭고한 의미에서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중용과 과유불급을 매순간 명심하여 실행하는 사람' 이라면 우리는 그를 존중 내지는 존경까지 해주어야 할 만하다. 하지만, 중도라는 말을 쓰는 자들이 애초부터 기회주의자, 회색분자 소리를 들었던 것은 결코, 사전적의미의 중도와는 거리가 멀어도 해왕성만큼이나 먼 까닭이다.
반공, 멸공이 국시이어왔던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이 보편화 되어있는 상황이다 보니, 좌익들이 함부로 요즘처럼 나댈 수가 없었고, 자신들을 싫어하는 줄을 뻔히 너무도 잘 알다 보니, '좌익으로 찍히는 것' 을 모면하고 에둘러 좌파사상을 눈치보며 말하려고 지어낸 말이 중도이다. 그러니까, 사전적의미의 중도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오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헌데, 기가 막힌 것은, 이념유형과 분류를 한다는 사람들 중에 모든 것에 중도를 가져다 붙이는 것을 본다. 중도보수, 종도진보, 종도좌파 등등으로 모든 개념앞에 중도를 가져다 붙이고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햇던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소급해서 이 놈의 중도란 말을 가져다 붙이면서 분류를 하려고 하니, 이건 절대로 공감이 안되는 것이다.
기회주의로 사는 것이냐 너무 지나치지 않게 옳은 길을 가는 것이냐의 문제인것인데, 보수면 보수고 우익이면 우익이지 중도보수 중도우익은 뭔가 여기다가 기존의 우익보다 깨어난 머리를 가졌다고 자부하는지 '뉴롸이트' 라는 말도 이명박시대부터 만들어져 가지고 쓰이는데, 이건 쉽게 말하자면 좌파사상을 어느 정도 수용한 우익이라고 보면 된다.
개념이 많으면 헷갈리고 어지러워
간단히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그래야, 어느 사람을 놓고 볼 때도 분류가 빠르다. 극렬우익(극우), 온건우익(우익), 극렬좌익(극좌), 온건좌익(좌익). 좌파로 부터 참고하고 배울게 있어서 중도보수 중도 우익 뉴롸이트로 한다고? 웃기는 소리다. 딱잘라 말해 좌파 이념으로 부터 배울 것은 한 가지도 없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 좌파가 없어도 잘만 발전한다.
발전하고 나아가고 그러다 미비점 보완하고 복지도 재정을 감안해서 상황별로 확충하고 하면서 나아가게 되고, 사회가 다양화, 다기화 되면서 대중의 수요 국민의 수요를 보면서 다 맞추어 나가게 되어있다. 좌파들이 떠드는 것이 무슨 새롭고 기가막히도록 멋진 새로운 이론도 아니고 앞서가는 이론은 더더욱 아닌 것이다.
좌파사상은 본래 공산주의를 만들어 낸 자들의 유토피아적, 몽상적 발상에 기인하고 실제로는 하상 아무짝에도, 그 어디에도 적용될 수 없는 것이었고 머리가 돌아가는 체 게바라 같은 자들도 그걸 알고 있었지만, 한번에 출세하고 한번에 오르고, 열등해서 명예 부 등등이 별로 없는 불만상태의 자들을 선동하기 쉬운 이론이라 생각해서 좌파가 이용해 먹은게 바로 '유물론'이다.
사정이 이러한데, 뭔 놈의 좌파사상을 수용해서 중도우익이네 중도보수네 뉴롸이트네 그야말로 당파를 짓는가? 울나라 당파싸움에서 소론이네 노론이네 거기거 가지쳐 나온 것들 갑을병정이네 등등으로 얼마나 골아펐고 역사공부 할 때 현재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그 각 당파들의 사조를 이해하느라 얼마나 짜증나고 골아팠던가. 뭔 자랑스런 것이라고.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볼 때
저위 붉은 애송이놈은 극렬좌파다 따라서 극좌이고 우리 정상적인 국민들이자 우국지사, 애국지사들은 기존의 좋은 것을 지키며 나아가니 보수요 이 나라가 모든 것을 갖추면서 나아가길 바라니 우익이다. 그러나 어떤 좋지 못한 상황이 벌여져서 힘을 합치고 싸움으로 나아갈때는 모두 극렬우익(극우)가 될 수 밖에 없고, 여기서 꼬리를 사태에 감추는 종자는 중도가 아니라 기회주의 비겁자일 뿐이다. 미리 꼬리 감춘 것이기도 하고.
'중도' 라는 말을 쓰는 자는 우파에게도 환영 못받고 좌파에게도 환영 못받는다. 한마디로 국외인이자 경계인이다. 아주 쉬운 말로 하면 양다리 걸치는 것이니 한 족 다리만 걸치고 한 쪽 분야에 정통하고 열심히 살기도 힘든데 양다리를 걸치고 사니 눈동자가 온전할리 없고(옛말- 인간이 되어야 눈도 바로 떠지느니라), 하는 모든 언행들이 괴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박근혜 치마폭을 붙잡고- 1. 아련한 몽상 3.박근혜의 여자로서의 맛 3. 잘 해서 박이 대통되면 동네 이장이라도 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콩고물꽈 4. 아버지가 박정희니까 박근혜는 본래 확실한 우익일 것이고 표 얻고 민심을 다 끌어안으려고 중도라 한 것 등 - 4가지 이유로 지지하는 자들은 위에 적은 '중도의 본 어의' 및 '좌나 우 어디에서도 환영 못받는 중도' 를 다시 떠올려라.
깜빡이도 좌우 only
왼쪽으로 가려면 좌로 깜빡이게 하고 오룬쪽으로 가려면 그 반대로 해야 하고, 좌도 우도 아니고 뭔 일이 생겨서 그 자리에 있으되 서로에게 피해가 안주려면 경고 깜빡이로써 두 등을 동시에 깜빡거려 주면 된다. 이명박이 중도라고 한 것은 '북괴가 두드려패도 맞 대등은 안합니다 무서버서' 의 신호탄이었다.
박근혜가 있지도 않은 중간 깜빡이랍시고 켜고 있다는 것은,김구라 말처럼 구라를 치는 것이며, '김정일도 맘에 들고, 붉은 무리들이 주장하는 것도 일리있고 맘에 들어뵈고, 그래서 우익분들이 원하는 대로만 하지는 못할겁니다, 아울러 얼마든 좌파랑 친하게 지낼 겁니다" 라는 신호탄이었다. 뉴스에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오지 않는가?
"여야, 한 목소리로 검역중단 정부에 요구" 이 말을 들을 때 얼마나 웃기는가? 지금 진짜 여는 검역중단이네 수입중단 따윈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여권이자 정부다. 오로지, 박근혜 하나가 평상시엔 중도깜빡이 켜고 내색안하고 있다가, 좌파들이 설치니까 너무 좋아서 그에 따라 같이 좌파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다 보니까 "여야 한 목소리..." 어쩌고가 된거다.
사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진짜 여당은 우리 정상적 보수우익 국민들이 여당이다. 정부 관료 다 합쳐봤자 국민들 수엔 택도 안된다. 그 관료들이 제아무리 걱정해 봤자 국민 걱정하는 양에 비하면 바닷물과 물 몇방울의 비중을 비교하기다. 그렇다면, 이 나라에서 짅정한 '여야 한목소리' 는 없다, 좌파들의 기회주의적 낚시적 지를만 있을 따름이며,
여기에, 잔다르크가 아니라, '赤다르크' 가 열나게 활약하고 있을 뿐이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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