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재인 // 强點, 弱點? 水泳, 漂流?

 

 

 

 

문재인씨는

전형적인 “조선 양반기질”이 농후한 사람,

청소년 시절부터

“영국 신사”란 별명을 들었을 법한 인물.

 

 

 

이것이 강한 점이 되어 그를 최근의 인기스타로 만들었다고 본다. 윗사람이었던 노무현씨와 많이 대조적이어서 돋보인 것이 아닐까?

 

 

 

그런데

양반 기질이

이 사람의 약점일 수도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패기가 넘치지 않는, 억센 구석이 없어 보이는 사람을 훌륭한 정치 지도자로 봐 주는 일은 드문 일이니까. 특히 한국인들처럼 정치인 선택에서 “인상(印象)제일주의에 따른 즉흥적 선택”이 심한 나라에서는 결정적인 시기에 손해를 볼 위험률이 아주 높다고 본다.

 

 

 

간단히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문재인씨는

헤엄쳐서 강을 건너가는 것이 아니라

“굵직한 말뚝 하나를 붙잡고 강물 흐름에 따라 둥둥 떠내려가는 사람”, 즉 표류형(漂流型) 정치인이라고 본다.

 

 

 

따라서

한 나라의 최고위 비서가 된 것이 그의 최고직위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원인도 표류형 언행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된다.

 

 

 

가부간(可否間)에

착한 사람,

어진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

                           120502물1452 /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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