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위원장, 왜 '반미 종북 좌파'의 손을 들어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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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피터 작성일12-05-01 03:19 조회4,050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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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위원장은 왜 ‘반미 종북 좌파’의 편에 서는가?
미국에서 최근 광우병에 걸린 젖소 한마리가 발견되므로, 한국에서는 다시 4년전의 ‘광우병’ 소동이 재연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그때의 소동은 MBC 등 좌파 언론들의 거짓 선동, ‘반미 종북 좌파’ 세력의 이명박 정권 퇴진을 위한 공격이 주 원인이였음이 여실히 들어 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의 세력들이 정권 말기의 틈을 타 그들의 예전에 별렸던 ‘광기’를 다시 발휘해 보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혼란한 시기일수록 지도자들이 국민을 올바른 길로 ‘리드’해 나가야 하는게, 최근 박근혜 위원장이 보인 태도는 극히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그는 4월 27일, “역학조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확실한 정보를 확보할 때까지 검역을 중단하고…조금이라도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 국민이 안심하기 위해서 일단 검역을 중단하는게 바람직하다.” 라고 말하였다.
그동안 미국에서 판매하거나 수출하는 쇠고기는 사람 건강에 전혀 문제없으며 안전하다는 것이 미국 및 모든 선진국가들의 위생, 음식 당당 정부 기관이나 과학자들의 입장이다. 더구나 이번에 발견된 광우병 소는 시중에 전혀 식용 육류로 유통되지 않는 10년 된 늙은 젖소라고 하지 않는가?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소도 늙으면 여러가지 이상한 병이 생길수 있는 것이다.
광우병이 많이 발생했던 영국과는 달리 그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소의 진짜 광우병 발생 케이스는, ‘Buzzle 지’의 shrinivas Kanade 기자가 보고한바에 의하면 불과 서너 건에 불과하다. 미국에서 사람이 광우병(C.J.D.)에 걸린 케이스는 물론 한건도 없다. 그리고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는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에게 옮기는 케이스는 대단히 적다고 한다.
미국은 FDA(약, 식품 국)를 비롯한 정부 및 민간 기관에서 식품 안전관계는 철저하게 점검하며, 조금이라도 인체에 해로운 식품이 시중에 나돌거나 수출될수는 없게 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이번에 늙은 소의 광우병 케이스가 하나 발견되었다고 해도, 선진국인 유럽이나 카나다, 일본 등 국가에서는 전혀 문제시 하지 않고 있는것이다. 그들은 미국의 우수한 식품 관리 시스템을 신뢰하는 것이다.
미국에 사는 우리 교포들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다. LA 한인 타운의 ‘갈비’집은 여전히 문전성시이다. 각 한인 대형 식품점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광우병 걱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만큼 미국 정부의 ‘시스템’을 믿기때문이다.
한국민들은 오히려 중국에서 수입되는 식품을 걱정해야 할것이다. 그동안 중국에서 나온 식품들이 얼마나 인체에 해로운 것들이 많은가 하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LA 지역에 한인 식품점에 중국인들이 많이 온다. 왜 중국 대형 식품점도 많은 데 한국 ‘그로서리 스토어’에 오느냐? 고 물었더니, 자기네 중국산을 믿을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인들의 입에서 나온 얘기다.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오히려 ‘안전한’ 미국 쇠고기에 대해서만 수출 금지를 요구하며 광기 어린 촛불데모를 하고, 중국산 식품 수입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으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국가 지도자는 국민에게 혼란을 주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국민이 갈팡질팡하면 바른길로 인도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의원은 지금 여당의 당대표적 위치에 있으면서도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당분간 중단하라며, ‘반미 종북 좌파’들 편에 서서 그들의 손을 들어주고 있는 셈이다.
박근혜 의원에게 묻는다. 과연 그렇게 해서 다음 대선에서 얼마나 ‘표’를 더 얻게 되리라고 판단하는가? 과거 4년전 촛불 시위를 했던 사람들 중 아직도 ‘광우병’괴담을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골수 빨갱이도, 미국 쇠고기 반대 데모를 하다가도, 미국에 오기만하면 LA 갈비를 싫것 먹고 가더라는 얘기가 이곳 LA 현지에서 회자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판단력’, ‘성숙성’을 가볍게 보는가? 이제 한국민은 쉽게 MBC 선동 같은것에 넘어가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고 믿는다.
박근혜의원, 한국을 저 한국보다 뒤떨어진 인도네시아나 태국과 같은 수준의 나라로 떨어트리려 하는가?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 나도 필요하면 먹겠습니다.”라고 용기있게 ‘진실’을 말할수 있는 ‘바른 정치인’이 되기 바란다. 그래야 국민이, 지도자로서 ‘신뢰’하며 따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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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선거 끝나니 박근혜의 버릇이 또 나오기 시작합니다..... 좌익과 박자맞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