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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산 쇠고기를 믿는다" 박사님 글을읽고 미국계신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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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우 작성일12-05-01 09:17 조회3,48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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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기독카페에 지박사님 글을 자주 퍼다 올려놓는곳인데 미국에 계신 할머니라고 하시는 회원 한분이 댓글을 남겨놓은글입니다. 참고하여 보시기 바라며, 제2의 광우병 난동을 몰고오려는 한국내 좌파진영에 일침을 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참고바랍니다.


                    나는 미국산 쇠고기를 믿는다

필자는 심혈관 질환 때문에 육류를 잘 먹지 않지만 이참에 미국산 쇠고기 맛을 한번 즐길까 한다. 왜냐 하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농부가 127개월 동안 키우던 젖소를 차마 처분을 하지 못하고, 사람의 나이로 말하자면 120세 정도까지 키우다가 그만 광우병에 걸리게 한 것을 놓고 "미국소는 광우병 소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 참으로 바보 같은 생각이기 때문이다. 

젖소는 우유를 짜기 위해 기르는 소이지, 식용으로 기르는 소가 아니다. 통상은 경제성을 위해 젖소는 60-70개월 사이에 처분하고, 식용 소는 30개월을 맞이하는 순간에 잡는다고 한다. 

연전에 워낭소리라는 독립영화가 있었다. 고집불통인 노인은, 분신처럼 기르던 일소를 차마 팔지를 못하고 등에서 구더기가 생기고 자연사 할 때까지 붙들고 있었다. 아마도 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런 노인이 미국에도 있었던 모양이다. 광우병에 걸린 소는 어디까지나 127개월 된 젖소였지, 미국인도 먹고 유럽인들, 일본인들, 홍콩인들, 대만인들, 캐나다인들, 멕시코인들이 먹는 식용 소가 아니다.

한마디로 캘리포니아의 농부가 127개월 동안 기른 ‘젖소’는 ‘식용 소’ 시스템 밖에 있는 열외자요 외계자다. 이런 성질의 존재를 통계학에서는 Outlier라 하고, 회계학에서는 Extraordinary item이라 부른다. 시스템 밖에 있는 존재라는 뜻이다. 이는 데이터로서의 자격을 상실하는 존재다.

127개월이 된 젖소라면 사람 나이로 120살 정도 산 비상식적인 존재였다. 이런 소에서 무슨 병인들 발생하지 않겠는가? 젖소와 식용 소는 한 곳에서 기르지 않는다. 127개월 된 젖소에서 발생한 병을 놓고, “미국소는 광우병 소일지도 모른다”고 겁을 먹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 없다.

빨갱이들이야 원래 그런 족속들이라 치지만  멀쩡한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어찌 이리 경망스럽고 바보스러울 수가 있다는 말인가? 더구나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일부가 “수입금지”라는 발언을 한 것은 참으로 어이없다. 사고력이 이 정도인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기고 있는 국민이 참으로 한심스럽다. 이런 사람들이 국가를 경영할 때 전쟁이라도 나면 얼마나 우왕좌왕할 것인가!
우리 500만야전군은 날짜를 잡아 미국 쇠고기를 굽는 식당에 모여 맛을 함께 즐기고 싶은 생각도 든다.
 
2012.4.30.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 이하댓글내용

 0407kangin 05:42 
저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있는 올림픽 트레닝센타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 사람 입니다. 하루 세끼를 선수촌에서 올림픽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하고 있는데 아침식사 빼고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주 메뉴입니다. 저와 제 남편 그리고 모든 미국 올림픽 훈련선수들 직원들 다 날마다 먹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왜들 그러시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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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7kangin 05:51 
저번에도 나중에 한국에서 광우병이라고 난리들할때 미국에 올림픽선수촌에서 날마다 비프스테이크 잘 먹고 있었고 지금까지 탈 없이 잘 살고있는데.... 사실 김치없이 잘 먹을수있는 미국음식은 스테이크가 최고입니다 제게는요.세상이 무섭습니다.어찌 그리 사람들을 쉽게 속이고 또 속고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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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7kangin 06:01 
참 그리고 저는 정치에 관심없는 할머니인데 이렇게 멀리 나와있으니 애국자가되어가는지 저희 조국 한국이 너무너무 걱정이 되고 안타깝습니다. 우연히 지 만원 박사님의 글 을 읽고 참으로 감사하고 존경 합니다.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 박사님 건강 과 하시는 일 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능력이 임하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적지만 미국에서 헌금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요
답글 | 신고
 
┗  현우 09:08 
매우 감사드립니다. 먼저 지만원 박사님의 홈페이지인 시스템클럽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http://www.systemclub.co.kr/ => 접속후 500만 야전군 폴더 =>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창설! 을 클릭하시면
전화번호와 후원계좌번호가 있을겁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고군분투하시는 지만원 박사님과 한국의 애국단체 및 애국자들이 더욱 힘있게 일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吾莫私利님의 댓글

吾莫私利 작성일

저도 오랜동안 고기를 못 먹었는데 오늘 Cash & Carry라고 하는 도매상에 들렸다가 소갈비를 샀습니다. 아내더러 맛있게 양념해서 한번 배부르게 같이 파티를 하자고 했습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광우병 트집을 부리는 한국의 저 빨갱이들 같은 머저리들을 한 사람도 만나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가 먼저 먹고, 자주먹으면서 광우병이 들어 다리 비틀어지며, 고꾸라지며, 눈 뒤집으며 나동그라져야 문성근 같은 대죽창 빨갱이 부대들이 좋아라 나라를 뒤집겠지요. 그러나 It's never gonna happen to us! 그리고, 박근혜는 가만이만 있어도 좋겠다구 좀 전하여 주세요~

현우님의 댓글

현우 작성일

제생각 또한 박근혜가 가만히만 있어도 좋겠는데 분별력이 없는것인지, 원래 좌파쪽에 가까운 사람이라 그런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어디 한두번 실망한게 아니라 이젠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누군가 가서 말해줘도 마이동풍일겁니다. 자기가 한얘기나 하겠다고 한건 번복하는걸 본적도 없고.. 오늘날 정상적인 사고방식과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간다는건 고통중의 고통이며 인내중의 인내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막사리 선생님 늘 강건하십시요..^^

吾莫私利님의 댓글

吾莫私利 작성일

좋으신 글, 멘트... 일절, 아멘입니다.

카오스님의 댓글

카오스 작성일

저 역시 미국산 쇠고기 믿습니다.
값도 싸고 맛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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