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것도 거짓말 아주 잘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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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yrictenor 작성일12-04-26 12:57 조회3,9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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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와 대선후보를 분리하라는 요구를 이회창이 거부해서 탈당한 것이다.
이회창이 그것을 받아들이자 복당해서 이회창 선거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과연, 김문수 이 잡놈이 박근혜 당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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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거짓말.박근혜가 경선룰 때문에 탈당?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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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이회창 대세론이었기 때문에. 박근혜는 이회창에게 상대가 안되었다.. 위협의 대상이 아님에도 박근혜가 이회창에게 반기를 들고 탈당한것은 경선룰 때문이 아니었음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즉. 박근혜는 총재 중심의 정당 운영을 분권화.자율화를 통한 정당 민주화를 요구했던거다.. 박근혜는 초선때부터 정당개혁을 통한.정치발전이라는 어떤 큰 밑그림을 갖고 있었던 정치인이다.. 이를 위해서는 공천권.재정등을 총괄하는.총재중심의 정당운영을 깨야 한다고 판단한거고 그래서 이회창후보에게 당권.대권분리.. 집단지도체제. 상향식공천등을 통한 당내 민주화를 요구했던거다. 그럼 왜 이런 요구를 경선직전에 했을까? 그가 이회창을 이기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판을 갈아엎으려고? 그게 아니다.
그당시 이회창후보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 대구.경북을 비롯한 보수층의 표결집을 위해 박근혜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인물이었는데 이런 현실적 위상을 박근혜는 정당개혁을 위해 활용했던거다. .
즉. 이회창은 총재중심의 기득권을 유지한채 박근혜의 대선 지원유세만을 바랬던 반면 박근혜는 자신의 개혁의지가 관철되어야만 유세가 가능하다고 했다.
결국 이회창은 수용불가를 통보했고 박근혜는 개혁안이 반영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는 약속대로 지키게 되었던거다..
하지만 대선은 팽팽한 균형으로 전개됐기에 초조한 이회창후보가 박근혜의 정치개혁안을 수용한다는 조건으로.타협하게 되었고.. 박근혜도 이를 수용하여 재입당하게 된거다. 이후 정권창출을 위한 유세전에 뛰어든..덕분에 영남 표심은 박근혜를 보고 이회창에게 몰표를 던졌던거다.
알다시피 이회창은 대선에서 패했다.
그리고 노무현 탄핵과 함께 박근혜 대표체제가 되었다. 박근혜는 경선때 이회창총재에게 요구했고 정당개혁 문제를 거의 완벽하게 현실정치에 반영하게 된다. 오늘날 집단지도체제나 공천위.의총의 역활확대등등.
현재 새누리당의 운영원리는 모두 박근혜의 의지가 담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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