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희소식] 일본해 단독표기 완전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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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4-26 08:31 조회5,44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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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단독표기’ 日 찬성 외 77개국 반대
기사입력 2012-04-26 03:00:00 기사수정 2012-04-26 07:32:02
국제수로기구 총회 첫날
‘동해와 병기’ 오늘 다시 논의
일본은 이날 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는 IHO 총회에서 “1953년의 제3판을 기준으로 부분적 개정을 하는 방안을 논의하자”며 이를 표결에 부쳤다. 이는 합의된 내용만 고쳐서 제4판을 내자는 것으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동해 부분은 제3판의 일본해 단독 표기를 그대로 놔두자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표결에서 일본만 찬성표를 던졌고 나머지 77개 회원국은 반대 혹은 기권했다. 결국 일본이 내놓은 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IHO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동해 표기에 관한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동해와 병기’ 오늘 다시 논의
연합뉴스
일본이 25일 ‘해양과 바다의 경계’ 책자의 제4판에 일본해를 단독으로 표기하는 방안을 국제수로기구(IHO)의 논의 안건으로 상정하려다 회원국들의 반대로 실패했다.일본은 이날 모나코에서 열리고 있는 IHO 총회에서 “1953년의 제3판을 기준으로 부분적 개정을 하는 방안을 논의하자”며 이를 표결에 부쳤다. 이는 합의된 내용만 고쳐서 제4판을 내자는 것으로,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동해 부분은 제3판의 일본해 단독 표기를 그대로 놔두자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표결에서 일본만 찬성표를 던졌고 나머지 77개 회원국은 반대 혹은 기권했다. 결국 일본이 내놓은 안은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폐기됐다. IHO는 현지 시간으로 26일 오전 동해 표기에 관한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일본이 제안한 방안이 압도적 표차로 부결된 만큼 이제 이 사안과 관련해 다른 표결을 추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면 양국이 추가 협의를 하라는 쪽으로 논의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크다”고 전했다.
이럴 경우 ‘해양과 바다의 경계’ 제4판 발간 결정도 다음 총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IHO 총회는 2007년에도 동해 병기를 둘러싼 논란 등을 이유로 제4판을 발간하지 않은 채 5년 뒤로 결정을 미룬 바 있다. 다만 양국이 합의안을 도출할 경우 이를 회원국들에 회람시킨 뒤 책자의 발간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시기를 앞당길 수는 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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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국제수로 협회에서의 해도집에 이제까지 30여년이 넘도록 일본해로 표기가 되어있었는데, 일단 동해와 일본해로라도 표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는 글을 올렸었다.
많은 회원국들 중에 일본 혼자서만 찬성표를 던지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반대 또는 기권을 했다니, 이는 그만치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고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가 엊그제 글을 적을 떄도 이와 비슷한 취지로 한국의 위상이 이제 예전 같지 않고 국제적으로 그렇게 무시해버릴 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아무튼,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원한다는 내용을 썼었다.
국민들 마음 같아서야 일본해와의 병기라는 말 자체도 내키지 않는 것이지만, 일단 동해와 일본해로 양국간의 협의로 들어갈 수 밖에 없게되었는데, 그래도 일본해...라고만 되어있는것 보단 백번 나은 일 아니겠는가.
차후로, 일본해 마저도 없애버리고 당당히 '동해' 하나로만 표기될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또 그리 기원해야 할것 같다.
common sense.
시사 view
http://cafe.daum.net/sisaview
이럴 경우 ‘해양과 바다의 경계’ 제4판 발간 결정도 다음 총회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IHO 총회는 2007년에도 동해 병기를 둘러싼 논란 등을 이유로 제4판을 발간하지 않은 채 5년 뒤로 결정을 미룬 바 있다. 다만 양국이 합의안을 도출할 경우 이를 회원국들에 회람시킨 뒤 책자의 발간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시기를 앞당길 수는 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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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국제수로 협회에서의 해도집에 이제까지 30여년이 넘도록 일본해로 표기가 되어있었는데, 일단 동해와 일본해로라도 표기가 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는 글을 올렸었다.
많은 회원국들 중에 일본 혼자서만 찬성표를 던지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반대 또는 기권을 했다니, 이는 그만치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고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가 엊그제 글을 적을 떄도 이와 비슷한 취지로 한국의 위상이 이제 예전 같지 않고 국제적으로 그렇게 무시해버릴 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아무튼,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원한다는 내용을 썼었다.
국민들 마음 같아서야 일본해와의 병기라는 말 자체도 내키지 않는 것이지만, 일단 동해와 일본해로 양국간의 협의로 들어갈 수 밖에 없게되었는데, 그래도 일본해...라고만 되어있는것 보단 백번 나은 일 아니겠는가.
차후로, 일본해 마저도 없애버리고 당당히 '동해' 하나로만 표기될 날이 올 것이라고 믿고 또 그리 기원해야 할것 같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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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ommonsense1님의 댓글
commonsense1 작성일
'국제수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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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만 해도 회원국 수가 73개국이었는데
그 동안 많이 늘어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