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와 똑같은 '박근혜 평' 을 한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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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4-25 00:39 조회16,764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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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굴, 눈을 보라...덕이란게 있게 생겼는가
아집, 고집, 독단으로 똘똘 뭉친거외엔
다른 게 뵈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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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는 박근혜에게 대놓고 바른 말을 했다. 박근혜가 아버지의 영광의 원천으로 총선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지만, 그와 함께 그것이 어두움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을 했으며, 한국내의 진보세력은 박정희를 독재자이며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고 볼 뿐이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이번 당선으로 대선에서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은 많아졌지만 박근혜는 어떤 제대로 된 공약이 아니라 캐릭터를 강조하고 있으며, 강한 카리스마를 가지려고 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그리고, 실업이 많은 젊은 층에 부드러운 이미지로 다가서려 하지만 안철수가 큰 벽이라고도 했다.
이것은 필자가 어제 쓴 글 내용과 거의 똑같은 것이다. 어제 필자는 '박근혜(보고 있노라면) 이라는 글에서,
"박정희의 딸, '여린(?) 여성' 곱게 화장해서 밉지 않게 보인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외모, 신도들이 붙여준 '선거의 여왕'이라는 화려한 인상대로 유권자들이 모두 그를 떠 받을 것이라는 착각, 그간 벌여온 원칙, 소신, 도덕 등등으로 무장한 참한 여자, 뒤로 호박씨 깐 일 없고(?), 대한민국과 결혼한 대단히 순정의 버진(virgin)등등 주로 감성적인 면이 공약이다."
라고 적은 바 있는데, 역시 미국에서도 그리 보인 모양이다. 요즈음의 박근혜를 보고있다 보면, 자신은 2002년 당시 오픈 프라이머리를 꼭 해야 한다고 독기를 띄고 말하다가 안되니까 탈당을 했으면서, 막상, 현재 자신은 룰에 따라야 한다면서 국민경선은 필요없는 것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
이런 뻔뻔함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마땅찮음을 떠나서 요즘 언론에 실리는 박근혜의 사진을 보노라면 그 차갑디 차갑고 매서우면서도 뭔가 원한에 사로잡힌 눈매가 영 보기가 끔찍하다. 모든 사람이 자기에 맞춰야 하고, 경선도 늘상 자기 맘대로 맞춰야 한다는 그 독재 근성.
만일, 박정희가 경제터반을 마련한 것이 없었더라면 사실 박정희는 욕먹을 것 투성이지만, 그 보릿고개의 대한민국에서 산업의 중흥을 일궈냈기에, 그리고 철저한 반공을 폈다는 두 가지로, 박통의 독재가 묻히는 것이고 좌파들은 바로 이 독재만을 물고 늘어지는 것이다.
헌데, 박근혜라는 인간이 자꾸 이 따위로 하면, 서서히 박통까지도 욕을 먹이면서, 독재자의 딸이다 보니 독재 밖에 모르고 그저 국민들을 휘어잡고 수하 사람들 휘어잡고 모든 룰이라든가 규칙은 자기 맘대로 따르거나 말거나 하면되고 늘 자기 유리한대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 밖에 못한다고 완전 낙인이 찍히는 것이다.
미국의 뉴욕타임즈라면, 세계에서 읽는 신문이다. 이렇게 되면, 박근혜는 초장서 부터 제대로 찍힌 채로 나아가는게 되는 셈이다. 즉, 공약을 제대로 짤 머리는 없고 오로지 이미지 장사를 하면서도 독재근성에 기초를 둔 카리스마로 모든 것을 압도하려 한다는 이미지로서 말이다.
자유민주주의 우방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바로 이런 웃기지도 않고 어줍잖은 카리스마이다. 대체 아는게 뭐 있고, 해 놓은게 뭐 있고, 기회주의로 필요하면 중도하고, 필요하면 자기 아비 원수에게 가서도 무릎꿇고, 또 필요하면 원수의 자식새끼와 몇날 며칠 밤을 있다가 오고 완전 자기 위주다.
생각해 보면, 아버지가 만일 산업의 부흥과 철저한 반공으로 국민들에게 괜찮은 대통령으로 자리 잡지 않았더라면, 아마 이 기회주의 인간은 정치계에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가만 보니까 아버지 인기가 괜찮은거 같으니까 어쩌다가 영부인 역할한 것 더하기 그 딸이란 점을 계산하고 나온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박근혜는 얼마전에 어느 인터뷰에서 말했듯, "이번 대선이 제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요" 했는데, 부탁하건대, 이번 대선결과 보면서 대통 바라보는거 그만할 것이 아니라, 지금 그만 두는 것이 보기 좋을 것이다. 공약도 없는 인간이 독기와 이미지로 뭔 일을 하겠다고 설치는가!
[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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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에 막말 돼지라는 넘이 개차반 말을 해서 미국 인권법원에 피소가 되어있고
한국의 유력한 대권주자이자 미국에서도 잘 아는 박정희의 딸이라는 자가 이렇게 안좋게 낙인찍히고 있다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은 아니다.
만일, 좀더 심층분석으로 들어가서, 박근혜가 좌편향 한 상태에서 그것을 감추기 위해 중도라는 말로 가면을 쓰고 있으며 부시대통령이 Mr. 김대중 정도로 낮춰 불러버린 김대중의 노선 및 노무현의 노선 그리고 김일성과 김대중이 주장한 연방제니 뭐니를 복안으로 품고 있는 것을 폭로하고 보도한다면 편안치 망은 않은 한미관계의 초점이 될 수도 있다..
우리와 혈맹인 미국 뿐 아니라 영국 일본 프랑스가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지는 커다란 관심사 이다. 그사람에 어느장도 맞춰야 하기 때문. 그러다 보니 그 사람의 이력 사상 경력등등을 낱낱이 조사해 보게 되는데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본래 박정희를 미국에선 박정희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별로 좋게 보지만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게 미국정부의 입장인데, 박정희의 딸이라는 자가 나와서 저렇게 안좋은 인상을 주고 있으니. 좋을게 뭐가 있겠는가.
common sense.
시사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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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박정희 대통령이 욕먹을것 투성이다?
독재를 했다?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요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외국 놈들은 신경껐으면.
김환생님의 댓글
김환생 작성일윗글을 작성하신 분 실명으로 헀으면 합니다. 가명을 써서 남을 비방 하는 일은 옳지않습니다. 본인은 남을 비난 할정 도로 국가를 위해서 일 하셨습니까? 남을 모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정직한 사람을 모함 하면 아니됩니다. 저는 인천 남구 주안 5동 10-138 살고 있는 김환생 입니다. 연락처는 010-6737-8685 011-259-8685 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난 이 여자가 고종의 마누라(민비 : 요즈음엔 명성왕후라고들 떠들어 대지만,
한 때 정권을 오로지 했었던... )
의 환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지긋지긋한 독선과 오만방자함이 그렇고......
이번 선거에 대한 승리의 댓가로 또 무슨 짓을 할런지도 걱정이고......
김환생님의 댓글
김환생 작성일추상적인 상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일 은 공정하지 못한 일 입니다 실명으로 사실을 이야기 하셔야 할 것 입니다. 010-6737-8685 011-259-8685
돌石님의 댓글
돌石 작성일
헤이 컴온 가이,
박근혜 의원의 사진을 깔고 그 밑에 "이 얼굴, 눈을 보라...덕이란게 있게 생겼는가, 아집, 고집, 독단으로 똘똘 뭉친거외엔 다른 게 뵈는게 없다" ???
이건 최악, 몰상식에, 저주의 살이 끼었나, 이럴수는 없다. 이렇게 사람의 외모와 인격을 쳐 까부술수는 없다.
혹, 당신, 언청이에 키는 자라다 말고, 그런 이상한 인간 아닌가? 왠 남의 인물을 보고 자격지심인지 헷까닥 이지경이 되는가? 당신정체가 뭐야? 장담하건데, 당신이 박근혜 의원보다 잘생겼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