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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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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4-23 15:22 조회5,0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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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의 본질과 해체않는 이유

비상대책위원회라는 것의 본래 뜻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 고작, 한나라에서 새누리로 당명갈고 시뻘건 첨퍼로 바꿔입고 로고 새로 만든 것 외에 비대위라는 본 의미에 맞게끔 국가를 위한 일을 한 것이 뭐가 있는지 생각해 보면 되고, 그간 비대위 소속 군상들의 제멋대로 입 방정 떤 것을 생각해 봐도 안다.

'위기의 한나라당' 보다 더 급한 건 '위기의 대한민국'이다. 위기의 한나라당을 높이는 것이 위기의 대한민국 해결에 일조한다는 의미로 최대한 좋게 해석을 해줘 보자. 헌데, 현정권에 반대를 하던 이상돈이나 27살에 청년 벤춰기업가가 당의 쇄신과 나라에 일조를 하는 새누리로 만들 적임자로 보였다면 그건 오로지 박근혜 개인 정실관련 인선을 말해주는 것이 될 뿐이다.

박근혜를 곁에서 겪어본 사람들은 독단과, 의사소통이 힘들다고 한다. '내 사람'의 달콤한 말' 만 통한다는 이야기다. 새누리로 바꾸고 점퍼 색, 당 로고 다 바꾸었으면 박근혜가 생각한 비상사태는 끝났으므로 비대위는 진작에 해산 되었어야 하는데, 이젠 이 비대위가 박근혜 홍보실, 비호실, 보디가드실로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박근혜는 비대위의 인물구성이 자신의 이미지와 직결된다는 것을 모르고, 국민들이 전혀 공감되지 않을 사람으로 자신의 기분에 따라 비대위 위원들을 만들고, 자신의 홍위병을 제작한 것이며 그러다 보니 해체가 아니라 대선때 까지도 자기를 대신해 줄  든든한 집단으로 여기면서 밀고 나아가려는 모양이다.


박근혜의 어설픈 쑈

악수를 많이 해서 손목이 부었다고 붕대를 싸매고 다니다가 총선이 끝나니까 바로 붕대를 풀어버리는데, 이것만 해도 그렇다. 악수를 하면서 누가 손목을 잡아 비트나? 슬쩍 손만 살포시 닿았다가 놓는 것인데, 박근혜는 2007년 당내 경선 때도 또 이 붕대작전을 썼던 것이다. '여린 여자가 악수하느라 불편한 손목가지고 전국을 철의 여인처럼 유세한다'

박정희의 딸, '여린(?) 여성' 곱게 화장해서 밉지 않게 보인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외모, 신도들이 붙여준 '선거의 여왕'이라는 화려한 인상대로 유권자들이 모두 그를 떠 받을 것이라는 착각, 그간 벌여온 원칙, 소신, 도덕 등등으로 무장한 참한 여자, 뒤로 호박씨 깐 일 없고(?), 대한민국과 결혼한 대단히 순정의 버진(virgin)등등 주로 감성적인 면이 공약이다.

뒤로는 'Think tank' 라는 작전사단을 박근혜가 집권하면 콩 고물이 떨어질 것을 기대하는 자들로 구성하여 철저히 배타적으로 만들고, 그 곳에선 박근혜 맘에 드는 의견 만을 말해야 하며, 밖으로는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 특히 대선가도에 방해가 될 적수들- 비대위가 까대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니, 이는, 나라와 당이 아니라 박근혜 만을 위한 것이다.

"아버지는 늘 혼자 결정하셨고, 같이 차를 타고 갈 때 등에 정국을 어찌 운영해야하며, 반공정권이 필요하다는 등등 아버지와 대화를 무척 많이 한 편이에요"

박근혜는 이 말로써, 자신이 많은 국민들이 좋게 생각하는 박통으로 부터 대단한 교육을 철저히 받고 반공에도 관심이 깊으며 정국운영에 대해 그러한 박통으로 부터 사사를 받았으니 얼마나 국정 전반에 대해 많이 알겠느냐는 것을 암시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는 중도다'라고 아버지와는 정반대의 말을 하고 돌아다닌다.


원한 품은 사람들의 더 무서운 비난을 받을 박근혜

대선을 7개월 앞둔 시점, 노회찬, 심상정, 심상정과  한때 같이 일했던 김문수, 허경영, 이재오, 서상록 등등이 죄다 대통령에 출마 의사를 비치고 있으며 정몽준도 마찬가지다.  박근혜는 자신의 홍위병인 비대위로 하여금, 신경쓰이는 이재오의 (주)다스 문제를 가지고 검증이라는 문제로 사전에 긁어대고 있으며, 대변인 이혜훈이라는 여자도 적극 동참하여 같이 긁어댄다.

박근혜가 검증검증 하는데, 본인으로 화살을 돌려보면, 참으로 여러가지 검증 받을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님은 이미 상식이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박근혜는 사상검증 부터 받아야 한다. 김대중 및 노무현 신도들 빼곤 넌더리를 치는 이 두 명의 붉은 좌파 인간들이 했던 정책이 참으로 좋은 것이라고 따르면서 아버지로 부터 반공교육을 제대로 받았노라고 하는 것은 평가 가치도 없는 犬言이다.

아울러, 허울좋게 '비대위'라고 머리에 피도 안마른 녀석을 앞장세워서 나라 모든 일과 모든 사람들에 대해 평가를 하게 하고, 손수조 공천하라고 그녀석이 말하면 공천해 주고, 이 따위로 하는 것이 바로 검증대상 아니던가? 어딜가면 시커먼 양복입은 경호원들이 줄줄이 따르고, 안으로 들어가면 이소리 저소리  짹짹대는 언론플레이 홍위병이 있다.

이런 상태로 모두 나쁜 사람들이고 '나만이 최 적격자 이므로 대통이 되어야만 하고 나만이 순결하고 좋은 사람이다' 라는 착각으로 걸림돌 제거 작전을 펴기 시작하는데, 그 비난을 받고 긁힘을 당하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박근혜의 비리, 문제점을 얼마나 까발릴 것인가. 그대로 죽을 사람들이던가. 박근혜는 이제까지 늘 따라다니던 의혹 말고도 추가 사항들이 있다.

즉, 김형태나 문대성이나 모두가 이미 그런 사람인 줄을 알았으면서도 덮어둔채 공천을 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기 힘들며, 그로써 국민들이 기껏 밀어준 과반수를 스스로 깨뜨린 결과가 나왔으며, 철부지, 입 방정 등등을 데려다가 감히 국사를 논하게 하면서 온통 나라를 시끄럽게 했음은 물론, 차후 야기될 정실인사로 인한 비난도 고스란히 박근혜에게 돌아간다.

이재오라든가 김문수 등등에 대해선 따로 할 말이 많다. 문제점도 많고. 이 글은 박근혜의 아둔한 교활함과 위선 그리고 속알머리 없는 인선과정에 초점을 둔 것이므로 그에 준하여 말을 할 뿐이다. 암튼, 자신이 어떤 비난을 받고 적수들이 뭔 문제를 끄집어 내어 자기를 갈굴지를 어느정도 뻔히 알면서 서둘러 이렇게 모순을 저지르는 모양새가 어이없고 한심하다.


이 나라에 박근혜 보다 나은 사람 천지다
 
박근혜의 저 앞뒤 안맞고 교활한 위선을 보이며, 자신만이 대선 최작격자라고 스스로 착각한 채로, 자신에게 덕지덕지 붙어있는 똥은 생각 안하고, 비대위네 이혜훈이네 이한구, 홍사덕 등등을 시켜서 자꾸 남 흠집내기에만 정신없는 사람이 이 나라 대권을 꿈꾼다는 것이 대단히 역겹다. 그리고, 저런 인간이 대통이 되어 헷갈리는 대한민국 정책이 펴진다는 것도 끔찍스런 악몽이다!


common sense.

시사 view
http://cafe.daum.net/sisaview

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박그네 땀시 피본 대표... 문대성.
괜히 국회의원 니왔다가 IOC 위원자리도 날라갈 듯.
(뭐 깜이 안된 인간이었다면 당연한 귀결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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