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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웅비4해 작성일12-04-22 20:44 조회3,70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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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만토스님의 글 1328을 함 더 읽어 보았습니다
변론을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근혜 종북좌파인가 바보인가
12-03-22 만토스

다음과 같은 박근혜 자신의 말을 듣는 사람들은
박근혜가 혹시 죽은 김정일과 한통속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날 것 같다.
말 한 마디마다 북한의 살인적 세습독재체제를 어떻게 하든 살려내야 한다는
절박감마저 깃들어 있는듯하다.

그런 북한체제는 대한민국에서 보면 절대로 한반도에서 같이 공존할 수 없는데도 말이다.
이래도 박근혜가 종북좌파가 아니라고 강변할 수 있을까?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을 절벽으로 몰고 가면서도, 그런 비극적 미래를 예상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바로 박근혜 그가 바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암시한다.

“6.15선언을 이행하자고 김정일과 손을 잡고 약속했다, 김정일과 말이 잘 통했다,
햇볕정책은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 의미 있는 일이다,
김정일은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체제안전, 경제지원, 북미수교 등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제안을 명확히 할 것을 주장한다,
국가보안법 제2조의 정부참칭 조항을 없앨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국보법 명칭도 바꿀 수 있다.
(반국가 단체란 정부를 참칭하거나 국가를 변란 할 것을 목적으로 지휘통솔체제를 갖춘 단체를 말한다)”

그런 박근혜에 대해 김필재기자는
“박근혜의 6.15-10.4선언 존중발언, 保守정당 사라져”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박근혜의 반 대한민국적 사고방식을 성토하고 있다.
“박근혜씨는 지난 달 28일 ‘2012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남북 간, 그리고 북한이 국제 사회와 합의한 ‘7.4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6.15선언’, ‘10.4선언’ 등
기존의 약속들은 기본적으로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위에 예시된 남북한 간 네 개 선언은 모두 북한의 일방적 파기로 사문화(死文化)된 것들이다.
적(敵)이 지키지 않는 약속까지 존중해야 한다면 이는 국가적 자살행위(自殺行爲)이다.

6.15 선언은 그 내용이 민족반역, 헌법위반, 反인도주의, 경제파탄, 약속위반의 허언(虛言)이다.
6.15 선언대로 하면 대한민국은 공산화된다.
이를 잘 아는 북한정권은 선언 이후 ‘적화(赤化)통일’ 이란 말을 접고
같은 뜻으로 ‘6.15 선언 실천’을 주장한다.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부인,
사실상 국체(國體)변경을 꾀하는 6.15 선언 지지자는
헌정(憲政)의 파괴자이자, 공동체의 敵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박근혜가 이번에는 국민들에게 공자말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자신들의 과거를 부정하고 국민에게 드렸던 약속까지 뒤집는 세력들에게
국민의 삶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의원회관에서 열린 4월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에서
"국익은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이념의 잣대로 한미 FTA 폐기를 주장하고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며,
한미동맹도 폐기하고 대기업 해체를 외치는 세력이 국회를 장악한다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나는 이렇게 오락가락하는 박근혜에게
그가 종북좌파인지 아니면 정신박약의 진단을 받아야 할 바보인지를 판가름하고 싶다.
박근혜에 대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자신의 허심탄회한 대답을 반드시 들어야 할 것이지만,
만일 다음과 같은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국민 앞에 밝히지 못한다면,
나로서는 적어도 박근혜를 큰 틀에서 “종북좌파 혹은 바보”로 진단할 것이다.

나는 박근혜가 북한 김일성 왕국이 절대로 신봉하는 대남적화통일 방안인 6.15선언을 이행하자고
장단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그를 종북좌파로 보는 것이며,

그런 칭호를 거부하고
혹시 북한세습독재체제의 짐승들이
입에 달고 사는 민족과 통일이라는 말을 들먹인다면,
그 때는 박근혜를 그 정도의 연령과 학식과 경륜을 갖춘 성인으로써 정상적인 판단력이 완전히 결핍된
바보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말아 먹을 비겁한 중도기회주의 정치꾼이 아니라면
다음과 같은 국가안보문제에 거침없이 대답을 해야 할 것이다.
박근혜가 과연 몇 개나 대답을 제대로 할 것인지 대단히 의문스럽다.
지금까지 그가 행해온 종북좌파적 언행으로 보면 별로 기대할 것도 없다.
정치를 한답시고 이미 정신이 망가진 젊은이들을 홀려 표만 얻어 권력만 잡으면 끝이라는 
썩어빠진 정치모리배들이 이 나라를 결국 패망월남을 답습하도록 방치하거나 조장하고 있다.
남한체제가 내란으로 치달으면 총부리가 어디로 향할지 눈에 선하다.

이제 비겁한 중도기회주의 정치꾼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차례다.
나는 박근혜의 답을 듣고 싶다.
대한민국이 월남처럼 패망하면 가장 먼저 처형 당할 인간들이
이 땅의 정치판에 줄을 서서 죽음의 무도회를 펼치고 있다.
묻는 말에 답을 해 보라.

첫째, 북한의 야만적 침략도발인,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후인 지금,
북한을 主敵으로 명시해야 한다고 국민 앞에서 당당하게 말할 수 있나?

둘째, 우리의 대양해군 발판인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예산확보에 전혀 관심도 없었던 여야 건달들은
종북좌파 야당의 철저하게 계산된 제주해군기지 건설 예산 삭감에 입을 다물고 있었지 않는가?
나 혼자서 어쩌란 말인가로 변명하지 말라.
빨/갱/이들이 목숨 걸고 반대하는 곳을 찾아 호통을 치고 대한민국을 수호해야 한다고 외칠 수 있나?

셋째, 대한민국 국회에 버젓이 진을 치고 반 대한민국 활동을 하는 종북좌파 정당이 있는데도,
언제 우리의 헌법에 위배되는 정당이니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가?
대한민국의 어린 청소년들에게 전교조라는 반 대한민국 교원 단체가
이 나라가 태어나서는 안 될 국가로 가르치는데도 입을 못 여는 아니었던가?
더러운 정치꾼들의 표 구걸을 위해 중도라는 가면을 쓰고 반 대한민국 세력의 비위를 거슬릴까
전전긍긍하지 않았었는가?

넷째, 대한민국 역사의 정통성은 이승만의 건국이다.
이를 거부하고 김구의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이라고 떠벌리는 자들을 철저하게 제압하고
특히 교육자들은 아이들에게 그렇게 하지 못하게 국회에서 반드시 언급하여
국가정통성을 세워야 한다고
강력하게 국민 앞에서 밝힐 수 있는가?

다섯째, 제주4.3사건은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박원순을 앞세워 당시까지 그 사건이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할 목적으로 제주 자생 빨치산 조직이 일으켰던 폭동반란이었는데,
 
이를 북한의 역사에 의존하여 뒤집어 엎고 왜곡 날조하여
어이 없게 민중항쟁이라는 말로
반 대한민국 세력에 면죄부를 주었을 뿐만 아니라 보상까지 해 주었다.
이를 대한민국 정통성 역사라는 관점에서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고 국민 앞에 밝힐 수 있나?

여섯째, 광주5.18폭동은 김영삼 정부가 5.18특별법을 만들어
헌법을 무시하고 사법부를 철저하게 짓밟아 버린 역사적 반란이었다.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된 부끄러운 역사의 왜곡 날조행위였다.
이는 반드시 정상으로 되돌려 놓아야 할 엄청난 역사적 대사이다.
이런 중대한 역사적 오류를 단 한번이라도 고민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세계에 부끄럽지 않게 바로 세울 생각이나 언급이라도 해 보았었는가?

종북좌파 아니면 바보로 인식 되어야 할 사람들이 이 땅에 차고 넘친다.
그들이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오늘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기염을 토한다.
대한민국은 결국 정치꾼들이 망하게 하고 말 것인가?

기대할 곳은 군대라는 국방의 보루밖에 없음을 한탄한다.
종북좌파 혹은 바보들을 우리 손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대한민국을 패망한 자유월남처럼
멸망하도록 돕는다는 비참한 일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들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판가름 할 것이다.

댓글목록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박근혜에 대한 중요하고 의미있는 콤멘트 입니다.
우리모두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사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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